안녕하세요?
저는 20살에 군입대를 한 21살 군바리에요.
입대 하기 전에 [약 작년 5월쯤..]
그때 알바했을때 기억이 사뭇 떠올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께 손벌려서 대학을 가기 보단 차라리 취업을 해서
살아 가는게 낳을거 같다고 판단한 저는 고등학교에서 추천해주는
마산 창원쪽에 잇는 삼성 업체에 지원하게 됐으나 거기서 내는 문제를 풀지못해
떨어졋습니다
이유인 즉슨.. 전 예전부터 거침없이 살아왓고 사고도 많이 쳣고 그로인해
머리통에 든건 욕밖에없었습니다 ㅋㅎㅎㅎㅎ
그래서 일단 군대를 먼저 가기로 하고
친구와 동반입대를 7월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군대 가기 전에 돈도 없고 손벌리기도 뭐해서 알바를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구한 아르바이트는 시급 5천원이었습니다
그말에 솔깃한 저는 무턱대고 한다고 해버렸습니다
그 업체는 공업 단지에서 LCD TV를 전문적으로 제작 하는 업체였습니다
말한다면 뭐.. 단순노동??
거기에는 오로지 한국사람들 밖에 없었습니다 [주로 아주머니들??]
거기 가서 일 못나오는사람들 위주로 땜방을해서 일하는게 제 몪이었는데
한번은 아침에 출근을해서 회의실에서 커피를 먹으며 거기에 일하는 형과
대화를 하고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처음 보던 어떤 .. 그 머라고 설명하긴 좀 힘든데
베트남+아프리카 정도의 혼열아로 보이는 한 남성분이
커피를 들고 오더니 앉는것입니다
그 업체 매니저 분께서 옆에가서 정규직으로 일할 사람이라고 소개시켜줬엇는데
저는 쌩깟습니다..
왜냐면 정말 외모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남자여도 문제가 많은 스타일?? 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짧은 스포츠머리.. 커다란 티셔츠.. 진청바지.. 후진운동화.. 얼굴에는.. 여드름 조카 많고..
하여튼.. 정말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일하던 도중 쉬는 시간이 되어서
음료수를 하나 들고서 회의실로 가서 쉬고있었는데 그사람이 오는겁니다
그사람은 한 3일째인가? 계속 같은 복장이었어요
전 뭐 그래도 남자니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같이 일하던 사람들중에 누나들도 몇명 있었는데 그 누나들 중 한명이 제쪽으로
다가오며 "언니! 쉬어여?"
라고 하는겁니다.
전 정말 순간 당황해서 굳어버렸습니다.
그 그.. 그.. 남자같던.. 남자여도 문제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여자였던것입니다..
전 정말 충격먹어버려서.. 20년 대구에서 살면서 그런 몰골은
처음 보았기에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을 돌아 다녀도 그런 외모+스탈+몸매는 찾아볼수가 없었는데..
그 다음날부터 저는 더이상 그 업체에 가지 않앗고
얼마간 시간을 뻐긴뒤 입대를 해버렸습니다
어느덧 군복무 기간이 9개월 남앗는데
기회가 되어 대구에서 다시 만난다면 17茶나 블랙빈 테라피를 건네주고 싶습니다..
리플 감사여 ^_^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