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대학교에 가면 엄청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본론부터 말하면 그사람들 중
정말 나와 꾸준히 연락하고 지낼 사람,
졸업때까지 도움이 될 사람들은 많아야 다섯명, 실제로는 두세명이다.
그래서, 여러명이랑 굳이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일단 버리라고 권하고 싶다.
그 이유는
대학교는 중고등학교와 다르다.
맘에 안드는 후배있다고 괴롭히는 이런거 없다. 동기도 마찬가지.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하게 무시해라. 찌질이니까.
또, 당신은 성인이다.
심각한 일이 발생한다면 이제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닌
경찰이 해결할 것이니 두려워마라.
인맥?
제대로 된 선배의 경우, 일단 후배들한테 관심 없다.
자기 살기도 바쁘기 때문에.
요즘시대에는
당신을 도와줄 것도 없고, 도와줄 수도 없다.
그러니까 괜히 선배 눈치보느라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할필요 없다. 정말로.
누군가에게 잘보이고 싶다면, 차라리 교수님을 택해라.
나중에 무슨 득을 볼지 모르니까,
혹은 나중에 무슨 봉변을 겪을지 모르니까 모든 사람들
(특히 선배들)이랑 친해지려고 이모임 저모임 굳이 참가할 필요 없다.
정말 시간낭비 돈낭비다.
그렇게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싶다면, 공부해라.
결론적으로,
밥 같이먹을 사람 몇명정도만 있으면 사실 대학교의 인간관계는 충분하다.
내가 이사실을 정말 진심으로 일찍 깨우쳤다면 쓸데없는 시간,
에너지 낭비를 안했을텐데. 하는 마음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