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연아가 드디어 나오는데요.
꼭 금메달 따기를 기원 합니다!!
금메달을 꼭 기원하면서
활기차게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겪은 이야기나 무서운 이야기를 알고 있으신 분들은ecyk09@naver.com 으로 보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환상괴담] 귀한 딸
- 응애, 응애 !
산파가 보자기에 싼 갓난애기를 데리고 나왔다.
" 또 딸내미라예. "
" 지미럴, 무슨 또 딸이고?
남들 다 낳는 고추 하나 달고 나오는게 왜 그리 어렵노?
줄줄이 딸만 몇이고, 우째 작정하고 남의 씨 대를 끊으러왔나 저 년은. "
" 아가 함 안 안아보시고예. "
" 머라카노? 그것도 생물이라꼬 아구지 들어가는 밥숟갈이 아깝다!
에이, 참말로. "
축복 대신 저주를 받으며 태어난 아기 우는 소리를 뒤로 하고
할아버지는 대문을 거칠게 닫으며 집밖으로 나갔다.
집안 분위기는 모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새마을운동 구호가 제법 익숙해져가던 어느 해의 봄.
그렇게 막냇동생이 태어났다. ㅡ
" 아가야~ .. "
언니들은 꼼지락거리는 동생이 귀여워 학교 다녀오면
동생 옆에 다닥다닥 붙어앉았다.
어머니는 그런 동생을 젖만 주고나면 눕히곤 방안으로
들어가 멍하니 앉아만 계셨다.
딸 낳고, 또 딸 낳고, 그렇게 아들바라기로 살았건만
여섯 자매를 줄줄이 낳는데 자그마치 십오년이 걸렸다.
그 말인즉슨 할아버지의 구박도 그만큼 길었단 얘기로,
이젠 아버지도 상심이 크셨는지 어머니를 몹시
타박하곤 했다. 인간의 모성애마저 심심해져버릴 정도로
우리 집에서 '아들을 못 낳았다'는 건 큰 죄였다.
중학교에 다니고 있던 큰언니가 아이를 자주 얼르고 달래며
관심 없는 엄마 대신 놀이를 해주었다.
탕탕,
" 누가 대낮부터 문을 잠가놨노 오는 복도 못 들어오그로, 열어라 ! "
할아버지 호통에 큰언니가 맨발로 뛰어나가고,
나와 작은 언니들은 동생을 안고 어머니 계신 방으로 쪼르르 들어갔다.
" 다녀오셨어요. "
" 문 잠가놓지마라고 몇 번 말했노. 사람 말을 왜 안듣노말이다.
집 어른도 못 들어오게 만들어놓고 안에서 무슨 수작하노 으이! "
" 죄송해요. 앞으로 안 그럴게요 할아버지. "
" 치아라. 아 근데 이 집은 상이 났나?
왜 사람 들어왔는데 오셨냐는 말 하는 년들이 없어 식구가 몇인데.
오냐, 죄 지어서 제발 저리는 모양이다! 어데 도둑놈
들어온 것도 아닌데 왜 다들 껌껌무소식이고! "
할아버지는 낮에 술을 드시고 오셔서 우리에게
분풀이를 하시는게 놀이라도 되는듯
하루 걸로 하루 꼴로 소란을 피웠다.
우리는 혹시 조용하게 넘어갈까 싶어 늘 숨죽이고 있다가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하면 공포에 휩싸였다.
" 아비가 와도 오셨냐는 재롱 하나 없고,
할애비가 와도 이 집 년들은 반기는 법 하나 없고,
동네 강아지들도 꼬리를 살랑살랑 치는 맛이 있는데
그런 것도 없고, 줄줄이 낳아서 쌀이나 모자라고 말이야.
죽이지도 못 하고 살리지도 못 하고,
아 고추 하나 달고 나오는게 그래 어렵나? "
늘 결론은 그 놈의 아들 타령.
" 애미 니가 잘 해야 될 거 아니가,
둘 중 하나가 안 되면 셋 중 하나라도 딴 집은 챙겨낳는거를
와 못 낳노? 복이 없는 게 어데 애비 탓이가?
니가 지은 죄가 많아서 그런 거 아니가? "
" 아버님, 죄송합니더. "
" 저 젖먹이 어떡할거고? 차라리 저거 먹일 돈으로
돼지를 치면 새끼나 쳐서 돈이나 받고
일 있으면 잡기라도 하지,
한둘도 아니고 돼지처럼 많이 낳기만 하면 뭐하노말이다! "
" .... "
" 입이 있으면 말을 해봐라. 아들 못 낳고 인자 말도 못 하는갑다이. "
할아버지의 호통은 그 자리에서 해가 뉘엿뉘엿
저물 때까지 계속되었다.
결국 눈물범벅이 된 어머니가 밥 끓는 솥 앞에서
치마폭에 눈물을 한움큼 훔치시고,
우리 자매는 눈치 보느라 주린 배를 티내지도 못 하고
그 아깝다는 밥 한 술 뜨기만을 기다렸다.
아버지가 외지로 일 나가고 없는 날엔 어머니와 자매들,
할아버지만이 집에 있기 때문에
할아버지의 아들 타령은 유독 독했다.
" 내 친구하고 마실 나갔다 올기다. 문 잠그지말라캐라.
와 그라노 이 집 년들은 진짜로. "
끝까지 년들, 년들 탓을 하며 할아버지는 저녁도 드시지 않고
집 밖으로 나가셨다.대문이 거칠게 닿혔다.
어머니와 자매들이 모여앉아 먹는 밥.
할아버지가 계시지 않으니 다들 마음을 놓고 잘 먹었다.
어머니는 여전히 표정이 없으셨지만 막내 젖을 물리시면서
우리들 밥 먹는데도 꼭꼭 씹어먹어라, 하시며 신경을 쓰셨다.
그 날 늦은 밤,
" ...란 말이다! "
무슨 소리지, 잠결에 언뜻 큰 소리를 들은 것 같았다.
" 델고 나오라고! " " 아버님...! "
할아버지? 나는 조심스레 일어나 문 가까이로 다가가 귀를 기울였다.
" 얼라 데리고 나오라캤다. 이 참에 보내야된다!
입이 하나면 들어가는 쌀가마가 몇 개고, "
" 딴 집에는 안 돼요, 어떻게 남의 애를 길러준답니꺼.. "
" 아 시끄럽다! 비키라! "
할아버지가 엄마와 막냇동생이 자는 건넛방으로 가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지, 먼저 깨어있던 언니들과 나는 더욱 숨죽였다.
곧 으아앙, 하고 막내동생이 울음을 터트렸다.
자는 동생을 할아버지가 들고 나온 것 같았다.
" 안 됩니더, 안 됩니더! 아가 애미 애비가 다 살아있는데
왜 남의 집에 양자로 보낸답니꺼. "
" 이 쌍년이요, 아 놔라고 안 하나. 딸자식도 한둘이지,
이 아가 또 할아버지 소리 하기 전에 보내야 뒷말이 없는기다! "
" 할아버지가 할아버지지, 그럼 누구를 할아버지로 부릅니꺼?
딸은 어데 사람도 아니라예? "
" 야, 이 잡년이 말하는 꼬라지 보소.
여섯 줄줄이 낳아서 집안을 거덜내고 대가 끊길 지경인데
어데 시어른한테 눈을 부라리노?
하모, 사람 아니지. 검은 머리라고 다 같은 사람 새끼가? "
" 그래 짐승이라 치세요! 그래도예, 짐승도 지 새끼는 지가 키워예.
왜 남의 집에 보내려고 하십니꺼! "
" 와 이카노? 놔라! 지금 아니면 누가 아들도 아니고 딸 받아줄기고,
지금 받아준다고 할 때 보내자카니까!! "
" 애아빠한테도 말 없이 이러는게 어딨습니까,
저는 못 보내요, 못 보내요! "
살짝 열어놓은 문틈으로 우리 자매들은 마당을 지켜봤다.
할아버지는 어머니가 꼭 안은 막냇동생을 빼앗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어머니 또한 동생을 뺏기지 않으려고 온 힘을 다해 버티고 있었다.
으앙, 으앙, 아기는 목이 쉬어라 울어댔다.
친구들을 만난 와중에 어느 딸 없는 집에서 딸을
들이고 싶다고 한 모양이었다.
그걸 또 할아버지는 데려가주는 것만 해도 쌀은
실컷 받은 셈이라고 덜컥 막냇동생을 보내려고 한 것이다.
" 개 같은 년! 개 같은 년! 싸질러놓기만 하면 다야,
있던 복도 다 나간다 니 년 때문에! "
할아버지가 어머니를 싸리비로 때리기 시작했다.
어머니 얼굴에 생채기와 함께 핏방울이 잔뜩 맺혔다.
늘 동생에게 별 관심이 없었던 어머니셨는데
막상 동생을 남에게 보내려는 순간
어미로써의 모성애를 보여주셨다. 차마 더 이상은 못 참겠는지 큰언니가 뛰어나가서
할아버지를 말리려하자 언니 몇이 붙어서 언니를 만류했다.
지금 나가도 할아버지 화만 돋군다고,
큰언니와 언니들이 투닥거리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그 광경을 보고야 말았다.
" 이 썅년들 때문에 이 집이 아작이 나는기라! "
" 안 돼! "
두들겨맞는 고통에 어머니가 막내를 안은 두 손이
느슨해진 순간 할아버지가 막내를 낚아채더니
높이 들어올리나싶더니 바닥에 내쳐버렸다.
꽥, 돼지 멱을 따듯이 단말마와 함께 동생의 눈이 홰까닥 돌아갔다.
" 아아! "
어머니도, 몰래 지켜보던 나도, 말리자,
말리지 말자 싸우던 언니들도,
순간을 참지 못한 할아버지도 말을 잇지 못 했다.
방금 전까지 북적거리던 집에 정적이 찾아왔다.
뽀그르르, 아기의 눈,코,입으로 피거품이 줄줄 흘러나왔다.
" 아아아아아 ! "
어머니는 눈깔을 위로 한 채 울부짖었다.
할아버지는 우리 방쪽을 살폈다.
우리 자매는 충격에 빠진 채 문이 활짝 열린 것도
모르고 그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고 있었다.
" ...... "
...
" 느그 엄마가 그런기야. 잘 먹는 집에 보내서 좋은 옷 입고
좋은 밥 묵고 그 집 딸내미로 길러지면
그게 얼라한테도 복이라. 근데 그걸 모르고 느그 애미는
여기서 느그 입에 들어갈 쌀 몇 톨도 나눠가 또 하나를
더 먹이겠다고, 그게 어데 하루 이틀 일이가 말이다.
애비는 집에도 못 들어오고 며칠로 방방곡곡을 일하는데
어째 지 씨도 못 이으면서 버는 돈은 다른 입구녕으로
다 들어가냔말이다. 그랑께, 내 잘못 아인기라.
아가 그래 된거는 다 지 복이 없는기야.
아들로 태어났어봐라, 어데 그래 됬겠나. 맞나 아이가.
내 잘못 아이야.
태어나기로 그래 복이 없게 태어난다.
느그 애미가 복이 없어가 그래.
탓하려면 엄한 놈 탓하지 말란 말이다. "
엄마 소리도 못 해보고 죽은 동생은 제사도 못 지내주고,
뒷산에 묻어주기만 하려고 할아버지와 나는 터덜터덜 걷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그 날 이후로 집을 나가버렸다.
큰언니는 몹시 우울해했지만 원래 책임감이 강했던터라
다른 언니들을 모두 학교로 챙겨보냈다.
이제 엄마 역할을 해야한다는 마음에 큰언니는
우리 앞에선 울지도 않았다.
아직 나만 학교에 진학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할아버지가 가자는 탓에 할아버지를 따라나섰다.
산으로 가는 동안 할아버지는 들으라는듯이
본인의 떳떳함을 얘기해댔다.
나는 그때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그만,
" 할아버지가 나빴어요. "
아차.
할아버지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나는 순간 피거품이 얼굴 구멍에서 쏟아지던 동생이
오버랩되며 하얗게 질렸다.
할아버지는 주먹을 꽉 쥐고 부들부들 떨다가,
들고 있던 동생을 옆의 도랑에다가 휙 던져버렸다.
" 묻기는 뭘 묻어줘, 죽었으면 고깃덩어리지. 이거를 뭐라고.
에이, 신발.
니 집에 들어가라. 낸 술 마시고 들어간다. 대문 열어놔라. "
그리곤 할아버지는 터덜터덜 걸어서 마실로 향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다시 멍하게 도랑에 가라앉은 동생을 쳐다볼 수 밖에 없었다.
도랑은 내 키보다 훨씬 깊었다.
그 날 어떻게 집에 돌아왔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세상에 미쳐버리고 나도 미쳐버린 것만 같았다.
그 다음 날 동네가 웅성거렸다.
미국 원조물자가 도착했는가 싶어 배급 밀가루라도 하나 더 타보려고
우리 자매는 다 같이 집을 나섰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아버지는 어머니의 가출과
동생의 죽음 소식에 고주망태가 되어 방에 박혀계셨고,
그런 아버지와 대판 싸운 할아버지는
집 밖으로 일찍이 나가셨기에 우리는 우리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서 챙겨야만 했다.
" 아이고.. 우째 그런 일이 있노.. 귀신이란게 있는갑다야. "
" 참말이다. 그 얼라 그기 얼마나 한이 맺힜으모.. 아이고 쟈들 온다. "
아주머니들이 우리 자매를 보더니 슬금슬금 피하며 말을 아꼈다.
큰언니가 생긋 웃으며 빠르게 다가갔다.
" 아주머니, 동네에 무슨 일 있어요? "
" 아... 맹희야.. 아이, 별 건 없고.. "
" 근데 왜 동네가 이렇게 웅성거려요? 밀가루차 왔어요? "
" 아이다.. "
큰언니의 계속된 추궁에 결국 아주머니가 입을 열었고,
우리는 숨 고를 새도 없이 도랑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도랑에 가까워질수록 사람들 숫자도 늘어났고,
달려오는 우리 자매를 보는 사람들의 눈동자는 거세게 흔들렸다.
하악. 하악.
우리 자매들이 숨을 헐떡이며 도랑에 도착하자
사람들 사이로 할아버지가 보였다.
반실성해서 바지에 오줌을 지린 채로 바닥에 앉아
무릎을 모은 채 두 손을 싹싹 비벼대며
미안타, 미안타, 계속 중얼거리고 계셨다.
그 의아한 모습에 우리는 자연스레 도랑을 쳐다봤다.
" 윽 "
얼굴이 몹시 경직된 채 눈을 부릅뜬
막냇동생이 물 위에 똑바로 서있었다.
서기는 커녕 기어보지도 못 하고 죽은 동생이었는데.
도랑은 국민학생 나이였던 내 키보다도 깊었는데,
동생은 그 도랑에 발목만 잠긴 채로 바로 서있었다.
아수라처럼 섬뜩한 표정을 지은 채..
엄마 소리 한 번 못 해보고 죽은 아기의 원한 때문이라고,
그 뒤 동네에선 돈을 들여 무당을 불러 동생의 위령제를 지내주었다.
동생은 뒷산에 동그란 아기 무덤을 만들어, 정성스레 묻어주었다.
그 뒤 할아버지는 반 미치광이가 되어,
늘 동생을 내쳤던 때와 비슷한 시간이 되면 마당에서
있지도 않은 아기를 상상 속에서 업고선,
어화둥둥
어화둥둥 -
우리 이쁜 딸손주,
평생을 그렇게 사셨다.
그 뒤로 아버지는 폣병에 걸려 일찍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마저 치매로 진단받은 뒤 누워지내다 돌아가시고..
우리 자매들은 서로를 챙기며 나쁜 길로 새지 않고 자라났지만,
가끔 생각하곤 한다.
어머니를 때리고 동생을 내려쳐죽이던 할아버지의 악귀 같은 얼굴,
젖만 물리고 정은 안 주던 어머니가 막상 새끼를 뺏기자
달려들 때의 얼굴,
태어나자마자 저주를 받고 짐승보다
못 한 죽음을 맞이한 동생이 물 위에 떠올랐을 때
원한에 차있던 얼굴..
그러노라면 나는 한 번 나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귀한 딸'이었을까.
[오유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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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9] 내 친구의 죽은 여자친구 이야기(4)
유미의 기일이 다가오고 시후한테 유미 기일날
납골당에 찾아가볼거냐구
물어보니까 음....이러고 망설이는거야.
작년부터 가지않았다는거야.
무서워서...
그래도 가족인데 그리고 이제 괴롭히지 않으니까
같이 가보자고 설득했어
맑음이는 유미의 존재를 모른데...
시후는 유미를 자기인생에서 완전히 잊고싶어 하는듯 했어.
결국 끌고가다시피 나랑 시후랑 납골당에 찾아갔어.
시후는 유미사진 앞에서 그저 멍하니 바라보기만했어.
내방에 찾아와서 짓던 유미의 표정이랑 비슷해서 조금 마음이 아프더라.
"유미야, 벌써 몇년이 지났다. 어디있을까 유미는..."
나도모르게 시후에게 말을 꺼냈고 시후가 덤덤하게
"이제 돌아가지 않았을까...?"
라고 내게 되물었어.
한참을 둘이서 서있다가. 꽃을 놔두고 뒤돌아서는데 갑자기
유미 자리에 올려놨던 액자가 쨍그랑
떨어지더니 깨져버린거야....
시후는 사색이 되어 나를 쳐다봤어.
나도 너무 놀랐지만 기분탓일거라고 시후를 달래서 돌아왔지.
돌아나오는길에 어떤 어린애가 막 뛰어다니길래
"얘 여기서는 뛰는거아니다? 엄마랑 왔어?"
하고 물어보는데 걔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다른쪽으로 뛰어가버리더라고.
"혼날텐데 그치?"
하고 시후를 돌아보는데
시후가 알수없단 표정으로 내게 물었어.
"애가 어딨는데?"
난 내가 잘못봤나...하고 집으로 돌아왔지.
그리고 난 자주 귀신을 보게됬어.
한번 귀신을 접하게되면 귀신을 보는 영감이 생긴데....
차도를 건너다 차 사이로 사라지는 귀신도 보고...
강의실에 혼자 앉아있다가
내가 강의실에 들어서면 사라져버리는 귀신도 보고....
헛것처럼 말야.
그리고 어느날은 꿈에 유미가 나타났어.
꽃이 엄청 펴있는 들판위에서 서서 나를
쳐다보는데 여전히 표정은 슬펐어...
"유미야. 어디가있어 지금..."
나는 유미를 향해 소리쳤고, 유미의 대답이 들려왔어.
"시후 옆에."
그리고 갑자기 시야가 캄캄해지더니 또다시 머릿속에서
`도와줘...`
라는 말이 들려오면서 잠에서 깼어.
나는 유미를 성불시켜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
한을 풀어줘야 하지않을까......이승을 떠도는게 너무 안된거야...
그렇게 말하니까 시후는 이대로 놔둬달라고....
이대로 괜찮다고 그러는거야.
내가 자꾸만 주제넘게 나선것 같아서 그냥 알겠다고하고....
나는 자꾸 귀신같은게 보였기때문에 엄마랑 같이 아시는
무당할머니한테 찾아갔어.
뭐...뻔하게도 무당할머니께서는 나를 보면서 혀를 쯧쯧 차더군.
"죽은사람은 산사람한테 미련을 가지고 산사람은
죽은사람에게 미련을 가지고있구만."
아무말도 안했는데 딱 그러더라고....
"아아......제 친구 이야기요?"
라고 묻자 갑자기 정색하시면서 -_-
"아니, 니 이야기잖아. "
라고 하시더라고.....
"너는 피난처같은 존재야"
라고 한마디 하시고는 상위에 쌀을 흩뿌리더니
이리저리 만져보시더라.
"걔가 갈곳을 잃어서 자꾸 너한테온다.
그러다보니 니눈에 헛것이 자주보이겠다."
유미 이야기인것 같더라고......
나는 자세히 이야기해달라고 부탁드렸어.
대략, 유미랑 나랑 시후는 전생부터 계속 윤회하며
이어져온 인연들이래.
전생에 유미랑 시후가 죄를 크게 지었고,
나는 전생에 유미의 친오빠였데.
전생에 유미대신 내가 죽어서,
이번생에 유미가 먼저 죽어버린거라고....
하지만 죄가 많아서 편히 쉬질못하고
이승을 떠돌면서 고통받고있데.
`어떤 고통이요? `
라고 물으니
니 친구 옆에 있는 고통
이라고 짤막하게 말씀하시는거야.
시후옆에 있고싶다고 그렇게 소원했는데 고통스럽다니....
그 이야기를 하니까 상을 한번 탕 치시더니 나한테
답답하다는듯이 말씀하시더라.
"니가 죽어서 니 마누라 지켜보는데 니 마누라가
새남편 만나서 장가드는꼴 곱게보겠냐"
물론 시후에게 다가왔던 여자들이 모두 해꼬지를 당하긴 했어..
그래도 이젠 유미눈엔 시후가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고 했었잖아?
이해가 안되는거야.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면 유미를 저 세상으로
편히 보내줘야한다고 하더라.
안그러면 시후도 곧 죽어서 유미랑 같이 가게된다고.......
난 일단 시후를 만나서 내가 들은 이야길 해줬고
다시 그 할머니를 찾았어.
할머니께서 염주를 보더니 보여달라고 하시더라.
절대 빼지말라고 하던데...
라고 시후가 머뭇거리자 엄청 역정을 내시면서
나한텐 괜찮아!!!!라고 하시더군.
결국 염주를 벗어 할머니께 드렸는데
할머니 손에 닿자마자 염주끈이 뚝 끊어져
염주알이 우수수수 쏟아져 버리는거야.
"이건 소용이없어... 이건 색귀 쫓는거야"
라면서 염주알을 모아서 쓰레기통에 버리더라고
"유미가 색귀가 되었다는 거에요..?"
"멍청한것...너만 안보일뿐 그 영가는 너 다 보고있었다
니가 뭘하는지 어딜 나다니는지."
시후는 안색이 창백해져서 고개를 푹 숙였어.
얘기로즉슨... 시후의 맘이 허해지고 약해지니까
유미의 모습을한 색귀가
시후의 정기를 빨아들이고 주변 여자애들한테도 몹쓸짓을 한거래.
유미는 그것 때문에 저승에 못가고 다시 돌아온거래....
죽어서도 지켜주고 싶다고.
원래는 시후가 해를 당해야하는데 유미가 지켜준거고,
주변여자애들은 해를 당한거야.
사고를 당한다던지 이런 해는 벗어났지만
색귀의 행위는 막을수가 없어서
시후 엄마의 꿈에 나타나서 무당에게 찾아가도록 유도를 했데.
원래 성당다니시고 안믿으시는 분이라서 말야..
당연히 유미가 한짓이 아니니 무당은
색귀 및 다른 귀신들이 보이지 않도록 염주를 줬어.
안보이고 반응을 하지않으면 색귀는 힘을 쓸수가 없다더라.
그러다보니 유미는 계속 시후곁에 있었는데 시후는 몰랐던거고...
시후가 새로운 사랑을하고 맑음이누나랑
행복한모습을 괴롭게 지켜봤다는 거지.
왜 성불을 하지않은거에요. 라고 물어보니까
그게 유미의 인과율이고 죗값이래...
조상이 노했고.
또 유미가..
자살을 했데.
우린 말도안된다며 고개를 저으며 그냥 사고였다고
교통사고라고 말했더니
"...자살귀야.."
라고 읊조리시더라고....
굿을 해서 유미의 혼을 달래자고 그러시더라고....
그리고 시후는 시후 부모님께 유미의 죽음에 관해 여쭈어봤어.
계속 교통사고일뿐이라고 완강하게 주장하시던
아버지께서 결국 한숨을 쉬시면서 말하더래.
"아니라고 믿고싶었는데...."
라며 운을 떼셨데.
다시 이야기는 과거로 돌아가 그 둘이 중3때였데.
엄마들의 직감은 정말 정확하잖아?
시후 침대에서 유미 머리카락이 나오고 둘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우연히 시내에서 그 둘을 봤는데 연인처럼 걸어다니니까....
둘이 친척관계 그 이상이 되어버렸다는걸 눈치챈거야.
결국 어머니는 유미를 불러서 남겨둔 보험금을
꼬박꼬박 보내줄테니 고등학교는
타지역으로 가라고 했데. 그리고 여기서 가족의 인연을 끊자고....
어머니는 아들편이잖아...유미탓만 한거야...
시후도 그 사실을 알았어.
결국 유미는 타지역으로 원서를 썼는데 시후도
따라가려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과
예고에 진학했어. 거의 도망간거지...
부모님이 일체 지원안해준다고 했는데
계속 1등하고 대학도 장학생으로 입학하니 부모님도 포기한거지.
그렇게 그 둘은 운명을 거스른거였어.
어느날 유미가 찾아와 어머니 아버지께 말하길
임신했다고.... 이제 성인이니까
낳고 싶다고 시후와 자기사이를 허락해달라고 하더래.
시후는 그 사실을 모른다고...
시후 부모님께 먼저 허락받고 싶다고.
당연히 안된다고 낙태하라고 설득한거야...
시후는 대학졸업후 좋은 집안의 여자와 결혼도 시킬예정이고
너는 걸림돌일 뿐이라고...
사촌과 그런 짓거리를 한 손가락질 받을놈으로 만든건 너라고.
언젠가는 너네 사이 들키게 되있다고...
너만 없으면, 우리아들은 아무 문제도 없다고.
그렇게 말해버린거야....
그 며칠후 유미는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어.
세상에 아무도 없었던 유미는 결국 세상을 등져버리고 말았어...
자기만 없으면 시후는 행복할거라고 생각해버린거야..
시후는 그 이야기를 하면서 끝없이 눈물을 흘렸어.
나도 바보같이 같이 울고말았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죽어서도 혼자라는 고독을 느껴야 했을 유미가...
행복한 자신의 연인의 모습을 억지로 억지로 봐야했다니...
그러고 보면 주말엔 시후와 맑음이 누나가 늘 같이있었는데
그때마다 유미가 우리집으로 와서 멍하니 앉아있었던것 같아...
그리고 맑음이누나에게도 이사실을 전해야겠다고
사실대로 말하겠다 하더라.
그리고 시후와 나와 셋이 만나 소주한잔 하며
그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
맑음이 누나는 의외의 말을 했어.
[인티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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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익명의 제보자 분께서 직접 겪은 실화라고 하면서
출처는 여성시대 카페에서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쨋든 바로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꿈을 함부로 팔지 마세요 1탄
내가 최근에 되게 기분나쁜 꿈을 꾸긴 꿧는데,
내가 하도 개꿈을 많이 꾸는 편이라서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연락 온 친구 얘기 듣고 한번 써봄.
때는 7월 중순~말 쯔음이었음.
나는 경기도 용인에 사는 여시인데,
나랑 어느정도 친하긴 하지만 나랑 집이 좀 멀어서
요즘엔 좀 서먹서먹했던 친구가 하나 있음(친구는 인천 삼.)
어쩌다가 나도 시간이 되고, 그 친구도 시간이 되서 어쩌다가 만나쑴.
근데 친구가 좀 많이 피곤해 보이더라구.
내가 그래서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었음.
처음엔 친구가 별일 없다고 했는데, 잠깐 혼자 머뭇머뭇 거리더니
요즘들어 '악몽'을 꾼다고 했음.
내가 무슨 꿈이냐고 물어봤더니
'얼굴이 하얀 기분나쁜 남자가 자길 쫓아다니는 꿈' 이라고 했음.
그런 꿈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계속 꾼대. 자기 동네 근처를
계속 그 남자를 피해서 도망다니는데,
꿈에서 깨고나면 다음 날 밤에 꿈에서 깨기 전 까지 도망쳤던
그 위치에서 다시 쫓긴다고 했었음.
원래 겁이 많은 친구여서 그런지 더 무서워 하기 때문에
같은 꿈을 계속 꾸는게 아닐까 싶었음.
나년은 오지랖이 매우 심한년이기 때문에,
친구의 불안함을 좀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친구한테 '난 겁이 없으니까 니 꿈 대신 꿔 줄 수 있음.
내가 대신 꿔 줄까?' 대충 이런식으로 말했던 것 같음.
친구는 내게 그럴 수 있다면 제발 그래달라고 했었음.
진짜 울 것 같은 표정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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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스노 라는 제보자 분께서 보내주신
고1때 학교에서 겪은 이야기 라고 합니다.
제가 고1이었을 무렵에 한창 학교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시험끝나고 일찍잠에들었는데 화장실이 너무 급한거예요
그래서 새벽에 자다말고깨서 화장실을 갔다왔죠
여기서 저희집 구조를 말씀드리자면 대충 이렇게 저희방이있었어요
제옆(왼쪽)엔 컴퓨터랑 방문을향해서 자서 발쪽엔 티비가있었구요
그리고 방문을 열면 부엌겸 거실이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아무렇지 않게 화장실을 갔다오는데 언니가 잠을
안자고 노트북같은걸 켜고 저한테서 등을 돌린채로
(즉 벽을 향한채로 ) 까만티셔츠를 입고 침대에
앉아서 가만히 있더라구요 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언니 왜 안자 하고 너무 졸려서 다시 잠에 들었어요
그리고 아주잠시 잠이 또깨서 눈을 살짝뜨고 언니쪽을 봤는데
아직도 앉아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눈을 깜빡깜빡햇는데
깜빡 잠이들었던건지 눈뜨니까 이제는 언니가
이불을 덮고 잘 자고있더라고요 금새 잠들었나 싶었어요
--------------------ㅣㅣ ㅣㅣ화장실ㅣ-----ㅣ방문 ㅣ--------ㅣㅣ ㅣ(저) ㅣ침대 ㅣㅣ언니 ㅣ------------------------
그렇게 저는다시자고 아침에일어나서 별문제없이 학교갔다왔어요
언니가 있길래 어제 왜 내말엔 대답도안하고
컴퓨터를 하는것도 아닌데 새벽에 그러고 있었냐고 물었는데
언니가 자기는 일찍 잤다는거예요...
순간 그게 무슨소리냐고 하려는데 언니 옷이 보이더라고요
언니가 새파란티를 입고있어서
"언니 잘때 뭐입었어?"
하니까 당연히 그 파란티입고 잤으니 지금 입고있는거 아니냐고
오히려 화를 내는거예요 그때 갑자시 소름이 돋으면서
기억이난게 분명이 누군가 검정색티를 입고 앉아있었고 생각해보니까
뒤돌아 앉아있던게 아니라 머리가 앞으로 넘어와서
그 처녀귀신처럼 앞으로머리카락이 있었던거예요
정말 놀래서 아니라고 검정티아니냐고 화도내봤는데
이렇게 선명하고 몇번이나 봤는데도 계속 있었다는건
잠결에 헛것본건 아니라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대체 제가 본건 뭐였을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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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마지막으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꼬맹이 귀신 4탄이 나왔습니다.
바로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신자살하는 사람을 본 적 있어?
순식간에 스쳐지나가도 이상할정도로 얼굴 표정, 옷
하나하나 다 세세히 보여.
불에 그을린 듯한 흰 원피스.
그리고 그 여자는 웃고있었어.
정말 몇 초간은 다들 숨소리도 내지 않은 채
정적만 흐르다가 한 명이 입을 열었어.
"야...방금 저여자...웃으면서...나만 본거야?"
그말 한마디를 시작으로 애들이 난리가 났어.
비명지르고, 울고불고 하면서 뭐냐고 이게 소리지르고.
옆에 애들 달래주다가 당이를보니 눈이 딱 마주쳤어.
입모양으로 벙긋거렸지.
'이세상 거 아닌거 같은데'
'니 생각 맞아'
정말 지금 생각해도 그렇지만
우리중학교는 어쩜 그리 기가 막히게 그런데만 갔지...
여튼 그래서 일단 애들을 진정시켰어.
그리고 당이랑 살짝 둘만 얘기하러 나왔지.
"뭐야, 저거."
"몰라. 우리한테 장난치는 거 같기도 하고."
"장난? 그놈의 장난 한번만 더 치면 애들 쓰러지겠다."
"마냥 장난은 아닌 거 같긴 한데..."
당이가 좀 고민하는가 싶더니 단호하게 이러더라.
"야, 너 애들 데리고 있어. 사이에 잡것 안끼어들게
서로서로 손잡고 꼭 붙어서 앉아있으라 해.
나 어디 좀 갔다올게. 이게 뭐가 어떻게 된건지 봐야지."
내가 대답할 틈도 안주고 당이는 어디론가 가버렸고
별 수 없이 나는 당이가 시킨대로 애들 서로 손잡고
옹기종기 모아 앉혀서 있었어.
애들 뭐 이상한 거 볼까봐 아예 눈 꼭 감고 있게 했지.
그리고 나는 뭔가 더 관측이 되면 당이오면 알려주려고
눈을 뜬 채 혼자 서서 주변을 계속 둘러보고 있었어.
그리고 다시 창밖으로 떨어지는 여자가 나를보며 웃고.
눈이 마주쳤는데 그때부턴 눈이 묘하게 슬프더라.
마음 다잡고 계속 주변 둘러보는데
또 다시 여자가 떨어지면서 눈이 마주치고.
당이가 오기 전까지 그 여자가 세네번정도 더 떨어졌어.
이세상 사람은 확실히 아닌 게 증명이 됐지..
참 근데 나름 강심장인데도 미치겠더라고.
눈을 마주치고 싶지 않아도 마주치니까...생각해봐.
누군가 자꾸 내가 있는 방 창 밖으로 뛰어내리는데
나랑 눈이 계속 마주친다고.
당이는 대충 30분정도만에 돌아왔어.
돌아와서는 묵묵히 뭘 꺼내서 창문이랑 방문에 붙이더라.
그리곤 애들한테 조용히 그랬어.
"니네가 내 말 안듣겠다면 나도 어떻게 할 순 없는데
문 밖에 웬만하면 나가지 마. 나가야되면 나랑 같이가."
애들은 다들 알았다고 그랬지.
무서워 죽겠는데 우리는 뭔가 아는거같으니까,
그냥 고분고분 따르더라.
당이가 화장실도 한번 더 확인하고 나오는데
한명이 물었어.
"아까 그거...누구 지금 죽은거야?"
"아니. 5년전에 죽었어, 그여자."
애들은 다같이 사색이되더니 말이 없어졌고
당이는 궁금증에 가득 차 있는 나를 구석으로 데려와서
조곤조곤 작은 목소리로 자기가 알아낸 걸 알려줬어.
그 건물에서 5년전에 숙박업체측 과실로 화재가 났었고
그 여자는 그 화재때 우리 방 윗윗층에서 불길에 밀려
창밖으로 뛰어내린 사람이고
그 여자 말고도 50여 명이 더 죽었다고...
처음엔 작은 불이었는데 화재경보기도 스프링쿨러도
작동하지 않아서 커지는 바람에 많이 다치고 죽었다고.
그 여자는 계속 자기가 죽던 순간을 반복하는건데
우리룰 보고 자기 딸 같아서 웃었던 거라고 그러더라고.
그 여자, 미혼모라서 입양보낸 딸이 있었는데
화재가 있던 날 여기서 그 딸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태어난지 1년도 안되어 보냈다가 그날 처음으로
다시 만나는 날이었으니 많이 기다렸을 거라고.
붙인 건 뭐냐 했더니 그래도 계속 보이거나
여기로 삿된 게 들어오면 좀 곤란해서
늘 가지고 다니던 비상용 부적 붙인거라고 하더라.
되게 마음이 그렇더라고.
그냥 늘 난 귀신하고 관련된 일은
중간 과정에서는, 그니까 사연을 알기 전엔 무서운데
알고 나면 다들 참 애잔한 사연이 있는거같아.
뭐 근데 그 수학여행은 덕분에
우리방 애들이 내내 나랑 당이 옆에서 5m이상
절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통에 웃긴일이 많았지.
다행히도 큰 사고는 없었어.
저번에 여자 떨어졌다고 하고 끊어서 기대 많이 했지?
당이의 부적이 너무 쉽게 해결해서 간단히 끝났어.
근데 ..........그 여자는 지금도 거기서 떨어지고 있을까...?
5탄은 내일에..............봐용!!!!!!!♡
=============================================================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고 있다가 오후에 다시 봐요^^ =============================================================자신이 겪은 이야기나 무서운 이야기를 알고 있으신 분들은ecyk09@naver.com 으로 보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