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언니는 27에 결혼해 지금 29에 100일 좀넘은 아들이있어요...
제목을 보고 혹시 형부가 바람을?이라고 생각하셨을수도있지만 그건아니구요...
형부가 처가식구들에게 하는 행동 때문입니다.
저희 형부는 언니와 10살 차이인 39이구...솔직히 나이에 비하여
능력이 좀 부족하신편이에요....
하지만 저희집은 형부에게 나이가 많다거나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뭐라고 한적도없거니와
엄청 잘 챙겨주고 최대한의 노력을합니다.
형부는 사회성이 부족한건지...성격이 소심한건지 살갑지도 못하구요.
언니가 출산후 3개월 저희집에서 산후조리를하기로했더랬죠....
그당시 엄마도 갱년기+알콜의존도가 좀있으셔서
언니 애봐주면 나아지겠거니싶어
산후 전에 저와 약속을했습니다,
엄마 술을 못먹게하는 대신 내가 산후조리비 월 100만원씩 지원해주겠다...
그러나....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엄마가 술드시러간 날엔 감추기 바빴고
엄마편들기 바빴습니다.
결국 지원을 끊었죠...
그랬더니 언니는 생활비라도 내란식으로 말했답니다,,,
이집의 전세자금 대출은 제가 받았고 그 이자와 티비 인터넷 요금을 제가 다 내고있고 장까지 봐오는데 말이죠....
글구 형부도 지원당시 급 친한척(전엔 전혀 그런적이없었음)
끊자마자 나몰라라하는식? 투명인간 취급을합니다....
인사를해도 대꾸도 안합니다...
그건 예전부터 그랬고 언니와 결혼전에도 길가다 마주치면
제가 인사해도 고개만 까딱이는정도???
형부가 집에 올때마다 인사해도 대꾸도안하고 별로 살가운성격이아니니
제가 다 불편해...방밖으로 못나올정도니까요...
제 성격이 낮가림이 심하냐구요? 전혀요....
저는 처음보는 사람도 왠만해서 금방 친해지고
말도 잘거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반응이 얼마나 시큰둥했음 이리 불편해하겠습니까...
오늘도 역시나.......인사를했는데...대꾸를안하더라구요...
거기서 너무 화가났더랬습니다.
근데 요즘 조카가 100일넘어 칭얼대는게 심했고 새벽마다 거실에서 안잔다고 놀아주고
그소음에 전 잠도 제대로 못자고 출근.....피로가 쌓이고 만성 장염이왔습니다.
회사에서 짜증도 심해지고...
오늘 그래서 언니에게도 그만 집에가라고 3개월지났지않냐니까
이사가야하는데 집이 안나가서 그렇다며 좀만 버티라더군요....
조카 때문에 버티면 버티는데 형부가 불편해서 못버티겠는걸요?!!?!
글서 엄마에게 새벽에 거실에서 애기랑 놀지말라고 잠을못자겠다투덜대니까
급 얼음이된 형부는 잠시 안방에 들어가있더니
자신의 옷을챙겨 일이생겼다며 그 새벽에 뛰쳐나갔답니다....
언니는 울고...엄만 또 저한테 뭐라고했다가
언니한테 형부 앞으로 그렇게할거면 우리집에 오지말라고했다가....
아니...어른있는데...그게 무슨짓이죠?
본인 능력이 안되면 살갑게라도 굴던가...
이사갈집 능력도안되게 매매하겠다며...친가에 손벌릴돈없으니
저희집에 사오천가량 빌려달라뇨...말이 빌려달라지...요즘 이자도 싼데...
담보대출받으면될거아닙니까?
거기다 지난번 제가 차량을 집앞 상가에 불법주차해서 견인되었는데...
그거 형부에게 부탁해 찾아와 달라고했더니
주자장비+견인비 30마넌이 나왔다더군요...
말이 안돼서...알아보니
주차장비 13만+견인비 4만원가량
절대 20만원이 안넘는데...거기다 딱지는 따로나오는걸로아는데...
100만원 지원해주고 출산선물로 비싼 유모차까지 사준사람한테 고맙다는 소리 한마디라도 해주기는 커녕 이렇게 뒤통수를 칠수있나요
나중에 언니한테 따지니까 변명하기 바쁘더군요...
결혼 전부터 성격 이상한건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예의없는사람인지 몰랐습니다.
결혼전에 형부될사람이니 언니한테 밥한번 사달라고했더랬죠
근데 제가 전날 술을 너무많이먹어
하루종일 토해서..파토를냈더니
그다음에 다시 시간잡자니까 대놓고 싫다했습니다..
길가다 먼저인사해도 인사하는둥마는둥...
저희집에서 신세지면서 그정도 서러움도아니죠...저희집은 정말 잘해준 편이죠...
밥도 다 차려줘...형부는 애기앞에서만 우쭈쭈거리고 가족들일아 말도안해..그러고 자기 갈때되면가요....
오늘 그렇게 박차고 나간 것도...
저한테 화가났을지언정
저희 엄마잇는 앞에서 그게 어른으로서 할 행동인가요?!
언니는 진짜 너무 착해서 싫은소리한마디못하고
형부한테 맞춰주는데...형부 저리가버렸다고 웁니다...
근데 울화통터져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