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런 요양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억울해요 |2014.02.20 19:41
조회 224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한 일을 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저는 80이 넘으신 어머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과거 뇌출혈로 인해서 그전에 없던 치매와 마비 증상까지 오셨지만 가족들이 낮에는 일하러 배우러 학교에 다니고, 또한 사람을 쓰자니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스럽고 가족의 고통이 커서 대전 판암동에 있는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인터넷 평도 좋고 시설도 괜찮은 것 같아서 모셨습니다.
직접 모시지 못하고 시설에 맡긴 것이 항상 죄송스러워 이틀에 한번꼴로 저녁이나 점심시간에 어머님을 찾아뵈어 과일도 챙겨드리러 가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어머님 찾아뵙고 다음날 요양원에서 어머님의 소변에 혈흔이 발견되어 병원으로 모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모 병원으로 찾아갔는데 정말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말았습니다..
저희 어머님 하루 전에 뵈었을때만 해도 멀쩡하셨던 얼굴이 전체적으로 까맣게 변하시고 얼굴 전체에 검은 피딱쟁이(?) 같은 것을이 얼굴 전체를 뒤덮고 부분적으로 피가 흘러나오며 어머님은 고통스러워 하셨습니다..
정말 놀라서 급하게 의사를 만났는데 의사는 스테로이드 뭐라고 하는데 횡설수설 뭐라고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하루만에 사람이 그렇게 변했다는게 너무 충격적이고 의사가 신뢰가 가지 않아서 다른 대학병원으로 모셨고 대학병원 의사는 할머님이 뇌출혈 경력이 있으신데 약물을 잘못 쓴것 같다는 말을 듣고 또한번 충격을 먹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오랜 입원생활끝에 간신히 완치하시고 다시 요양원으로 모셨습니다. 
좀더 신경써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그렇게 몇년 큰 탈이 없었는데 얼마전 병원에서 어머님이 또 아프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얼마전 사고를 일으켰던 그 병원으로는 절대 모시지 말고 일단 기다려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요양원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또 그 병원으로 모셨습니다. 
그리고 또 소변에서 적혈구랑 백혈구가 많이 검출되었다 당장 입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과거의 일이 있어서 거부하며 절대 약물치료를 하지 말라고 다음날 바로 퇴원시켜서 다른 곳으로 모실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병원에 갔는데 하루 입원만 하고 소변검사하고 약물치료도 안받았고 포도당 하나 받았는데 입원비가 15만원이 나왔습니다. 
1인실 쓴것도 아니고 금식했습니다..
일단 어머님이 급하니 요양원으로 모시고 과거에 치료받고 완치되었던 대학병원에 진료예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과거 그 사건 당시에 있었고 봤었던 요양원 관계자에게 너무 화가나서 일단 그 병원으로 모시지 말라고 하였는데 왜 그랬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요양원 관계자는 사과는 커녕 오히려 그 대학병원 약을 써서 과거에 그렇게 된것 같다느니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마지막엔 일방적으로 퇴원조치 하라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고 분통이 터졌습니다. 
본인 어머님이 그런일을 당했다면 과연 그 병원으로 모셨을까요?
정말 해도 너무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설에 맡긴 제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매나 몸이 불편하신 어머님 모시는 분들은 그 고통과 어려움 정말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일을 하지 않으면 어머님 약값과 치료값 가족의 생계를 이어갈수가 없어서 매일 일을 할수 밖에 없고 그렇다고 한창 배움의 길을 걷는 자식들에게 학업을 그만두고 어머님만 모셔달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일이지 않나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사람을 쓰겠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설에 맡겼지만 정말 이건 너무하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이 글은 특정 업체 또는 병원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악의적인 목적으로 쓴것이 아니며 공익을 위해 사실을 전달하고자 특정 상호명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