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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갑돌갑순 신혼이야기

꼬꼬 |2014.02.24 14:55
조회 8,678 |추천 55
다들 나보다 동생들이네 히히힣
아아 내가 내 글 보면서 느낀건데
ㅋㅋㅋㅋ 나 .... 을 너무 많이 쓰는거같아요;

최대한 자제해서 쓰기로 하고..
그럼 시작할께요!

오늘은 질투얘기 ㅋㅋㅋ


26

예전에 친구통해서 알게 된 복학생오빠가 있었는데 몇번봤을땐 나한테 관심있는 줄 알았음
지금사귀는 사람(갑돌)도 복학생오빤데 왜 난 늙은이들한테만 인기가 있는거임 ㅠㅠ


"오빠 난 왜 이렇게 태어난걸까 스트레스받아 정말"

"왜 ㅋㅋ"

"누가 나 좋아하나봐 나 이쁘대"

"너보고 이쁘대?!"

"어.."

"보는 눈 있네 ㅋㅋㅋ"


자기 여자친구 이쁘다니까 웃기만 하길래
질투안나냐니깐 '그게뭔데? 먹는거임?ㅇㅇ" 하는 반응 때문에 약올라서 맨날 '그럼 한번 만나볼까~' 이러고댕겼음 ㅋㅋ


"근데 걔가 누군데;"

"다른과에 늙은이 있어"

"남자야?"

"그럼 여자겠냐;"


알면서도 남자냐고 물어보는걸 보니 신경쓰여서 그렇구나?
그런거지??ㅋㅋㅋ


"친해?"

"그냥"

"별로 안친한가보네"

"아니? 친한데?ㅋㅋ"

"몇 번 만난사이야?"

"오빠가 괜찮다고 하면 만나보려고~"

"어디 만나고 싶으면 만나봐"

"진짜? 한 번 만나봐도 돼?"

"죽고싶으면 뭔 짓을 못하겠어"


ㄷㄷ....존니게 무섭네영;

그 오빠가 나랑 깊은사이는 아니였고 그냥 친구통해서 몇 번 만난사이였는데(갑돌이랑 사귀기전에) 나 남자친구 생기고 나서는
가끔학교에서 보면 '안녕' 대신 '어 갑순이 더 이뻐졌네~' 인사하는 걸 갑돌이가 혼자 오해함

웃겨서 말도 못해주겠고 정말ㅋㅋㅋ


"진짜 만나기만 해봐"

"아깐 만나라며"

"내가 언제.. 아아아어어엉어ㅓ어어엉 만나지마아아아앙ㅇ"


ㅋㅋㅋㅋㅋㅋ기여워 ㅋㅋㅋㅋㅋ


내친김에 "오빠 나 지금 안붙잡으면 간다" 하면서
만나러 가는척하니까 뒤에서 내 허리감싸안고 안떨어지고 ㅋㅋ

몇번 심심할때마다 이런 장난 쳤는데
그때마다 갑돌이도 장난인거 알면서도 껴안았음
학교에서;


"오빠 애들이 본다고;"

"저번엔 말하고 사귀자며 그냥 애들 볼때까지 안고있을래 :)"


난 백허그 당하면서도 눈치보고 ㅋㅋㅋㅋ


뜬금없는 얘긴데 갑돌이보고싶다..
퇴근언제해 ㅠㅠㅠㅠ

갑돌이가 언제 멋있어보이는지 그것도 쓸라고 했는데
눈치보여서 도저히 못쓰겠어요..
나도 양심이 있는지라ㅠ

그건담편에 써야징 ㅎ
안녕♥
추천수55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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