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직장생활 5년차인 26 여자입니다.
처음으로 톡을 써봐서 어떻게 써야할지 ㅠㅠㅠㅠ
베톡보고 생각나서 저도 의견좀 여쭈려고 하는데...
남자친구랑은 2년넘게 교제하면서 결혼도 준비중입니다. (동갑입니다.)
상견례는 아직 안했고, 서로 부모님한테는 인사를 드린 상태에요
그래서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서로 왕례하면서 저녁도 먹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민하는게....
저는 남자친구네가면 정말 손도 까딱하지 않아요.. ㅠㅠ
남자친구 누나와 어머니께서는 굉장히 신세대?뭔가 생각이 트여있는 분이시라서
절 이뻐해주시지만 손님이기 때문에 넌 절대 까닥해선 안돼! 이런 분위기에요
(막 일부러 눈치주면서 아무것도하지마~~ 이런게 아니고 그냥 진짜 정말이요!)
그래서 전 그냥 남자친구 도와서 그릇이나 컵 나르는 정도? 인데...
남자친구는 저희집와서 고기도 굽고 설거지도 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완전 옛날분들이 아니시라서 남자친구랑 장난도 잘치시고
저희 엄마도 아들아들 하면서 너무 잘챙겨 주고 아빠도 좀 무뚝뚝하시지만
잘 챙겨주려고 하는데 문제가 가끔 남자친구한테 야 라는 호칭이나
고기굽거나 설거지하는걸 당연하게?끔.....ㅠㅠㅠㅠㅠ 말씀하시는 그런게 있어요
제가 가운대서 아빠보고 뭐라고 하면 아빠는 ㅇㅇ(남자친구이름)이가 손님이냐 가족이지
그냥 굽다가 니가 교체해주면 되잖아 이러시고 남자친구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는대
제가 남자친구 입장이면 너무 기분이 나쁠거 같아서요..
그리고 부모님도 부모님 나름대로는 이뻐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가운데서
끼는게 아닌가요? 남자친구는 정말 기분나빠하지 않을까요? ㅠㅠㅠ 너무 신경이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