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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ㅠㅠ)남자친구와 사귄지 1년.. 이제 이별이 다가오는걸까요

#2615 |2014.02.24 16:17
조회 335 |추천 0

저희는 고3때 사귀고 이제 갓 고딩티를 벗어난 성인입니다

둘이 동갑이구요 전 이번에 대학교를 가고 남자친구는안가요

일단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이혼을하셔서 아빠와할머니와 살고있고

전 부모님 둘다계시구요.

 

제가 경제적으로 더 위에요. 그런만큼 제가 더 많이 지출합니다.

19살이었고 이제갓 20살인데 무슨 돈을 그렇게 많이 썼냐하시면

카페갈때,밥먹을때 영화볼때 데이트할때 등등 교통비택시비같은것도 거의 제돈으로하고..

제가 다른남자들 사겼을때 거의 돈줄같은 생각이 많이들었긴했어요

근데 얘는 왜 다르다고 생각했냐면 제남친은 경제적으로 여유가없는 집안에서 살지만

열심히 알바해서 화이트데이 챙겨주고 생일때 20만원어치 화장품사주고 백일때..는뭐해줬지?

제가 10만원짜리 이니셜목걸이해줬구요 200일때 남친이 아베크롬비 위아래로 맞춰주고

또 취업을나갔었거든요 그때 후드집업 커플로맞춰주고 데이트비 다 걔가내고 6만원짜리 제가 엄청 갖고싶었던 향수도 사줬었어요,

 

남자는 자기가 쓰는 돈만큼 여자에게 관심이있다고? 그렇게 들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남자친구 핸드폰비가 26만원이 나왔어요.

저는 핸드폰비는 부모님이 내주시는데 남친은 자기가 알바한돈으로 내거든요

근데 편의점에서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해서 별로 못받아요..

걔가 26만원 월급을 받았는데 그걸 다 저한테 줬어요.

전 그돈으로 걔 핸드폰비를 냇구요. 그리고 제가 월급받은돈으로

남자친구 바지(14만원짜리)랑 코트(7만원)을 사줬고 핸드폰 할부금(2만5천)내라고해서

그것도 다 내줬어요. 그리고 남자친구한테 용돈 2일에 한번씩 만원 이만원씩주고,..

 

이렇게 자잘자잘쓰니까 제가 호1구같네요ㅋㅋㅋ

근데 이번에 일주년이여서 저희가 14k반지를 맞췄어요 51만원짜리.

남자친구월급이 45만원이었고 남자친구는 37만원보태고 제가 14만원 보탯어요

8만원은 제가 걔보고 쓰라고했거든요.. 근데 여기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1년기념으로 놀이동산가고 제가 맨투맨커플로(두개합쳐서13만원)사고

자유이용권(4만),식비간식비(8만) 해서 거의 25만원을 넘게 썻네요 ㅋㅋ

아!! 그리고 제가 발렌타인데이때 속옷사주고 페레레로쉐3만원어치사주고

 

근데 제가 진자 제 자신이 병신같다고 느낀 이유는

얘가 12만원이라는 돈이 있었는데 그걸 저한테 숨긴거에요

돈이있는데 나한테 돈없다고 거짓말치고

친구들하고 술마시러갔는데 그냥 노래방갔다고거짓말치고

 

제가 지금 생리주기라서 예민한걸까요 어제밤에도 펑펑울고

앨범에있는 사진 다지웠네요.

근데 어제만났을때는 피시방에서 걔가 음료수사주고 라면사주고했고..

오늘 아침에 저 출근할때 대려다줬어요.. 택시비제가 줄려했는데(이젠거의당연하다시피ㅋㅋ)

됬다고 그냥 혼자 뛰어가더라구요..

 

저는 남친한테 돈쓰느라고 저한테 쓸돈이 없거든요

근데 쟤는 쟤놀돈있고 나한테 쓸돈은없고 전 친구도안만나고

통금이 11시~12시쯤이라. 근데 쟤는 새벽에 친구들만나서놀고 돈쓰고

나한테쓸돈은 또없고,..

그냥 돈있는걸 왜숨겼는지 모르겠어요.

도데체왜?? 화이트데이준비할려고 그러는걸까라고 생각하면서

위안삼긴했는데 진짜 슬프다

 

그냥 냉정한 말들 부탁드려요..

제가 잘못한거 있으면 확실하게 말해주세요ㅠㅠ

 

헤어져야할까요 진짜 지금생각해도 눈물이 고이네요

그냥 돈줄된기분? 제가 너무 병1신같이 퍼준게 더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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