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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때문에 살아갈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고 우울해지네요....

Septun |2014.02.24 22:20
조회 2,655 |추천 7
현재나이는 24... ..외모적으로만 보면 절정기를 달려야할 남자입니다.
글쎄요.. ..하지만 전 오히려 외모말만 나오면 더 움츠려지게되네요
바로 제 탈모 때문입니다.
뭐... ..요즘 세상이 하도 각박해지다보니 20대 탈모도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나이에비해 탈모가 많이 진행된편이라 윗머리쪽 두피가 보일정도죠..
한 3년정도 전부터 시작된것 같은데 그당시엔 잘모르고 그냥 지나가다 한 일년전부터 좋다는것들
다 먹어가며 치료해보다 그냥 일주일정도 전부터 피부과가서 약 처방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솔직히 약처방 받으니 오히려 자신감은 급락하는듯 하네요..
그전에는 '그래도 좀만 더 노력하면 나아질거야' '에이 그래도 뭐 어때 내가 당당하면 되는거지'
'소극적으로 움츠려들기보단 당당한게 보기좋아' 이런식으로 생각했었는데
괜시리 약봉투들고 약먹다보니 내가 이렇게까지 됬구나... ... 괜히 윗머리쪽 사진찍어보면서
혼자 우울해지면서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길레... ..집안에 아무도 대머리도 없는데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이정도면 다 끝난거아닌가? 혼자 자책하고 혼자 스트레스받으며 악순환이
반복되네요... 
나였어도 그랬겠지만 여자들도 가장 기피하는게 뚱뚱한것보다 탈모있는사람 이라기도하고..
좀더 자신있게 살고싶어서 살도 30kg가량 빼고 다해도 탈모하나는 아무리해도 답이 없네요..
차라리 아예 밀어버릴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게 더 흉측할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취직같은걸
생각하면 선뜻 그러지도 못할것 같구요
가끔은 너무 우울해져서 자살충동까지 생기네요... ...내참 탈모때문에 자살충동까지 드는 
제 자신을 보면 스스로도 한심하기도하고 불쌍하기도하고.. 복잡하네요...
그냥 혼자 또 우울해지고 속털어놓을곳도 없고 하다보니 글한번 써봤습니다. 죄송합니다.
가끔 우울해져도 견뎌내고 스스로 매력을 만들어 가야겠죠... ...첫인상이 최악이라도 정이라도
생기게끔...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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