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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때문에 예비시댁과의갈등..

슬프네요 |2014.02.25 13:02
조회 10,884 |추천 22
안녕하세요

올해서른된 예비엄마입니다.

부끄럽지만 혼전임신으로인하여 가을결혼예정이었는데

앞당겨서 다음달로앞당겼구요,

예정일은8월입니다..



저희가들어가살집이 사정상10월말에나 들어갈수있을거같아서 현재는 각자집에있구요.

3월에결혼식올리면 10월까지는 시댁에들어가살아야할상황인데요. 문제는 제가키우는6살된강아지가한마리있는데 저에겐가족같은아이입니다. 20살때부터 혼자 타지에서 자취하면서 너무외로워서 키우게됬는데 지금은 정이너무많이들어 당연히 죽을때까지제가책임질거라구 늘 생각해왔구요 떨어져산다는건생각조차할수없습니다ㅠ



근데 시부모님될 어른들께서는

"어차피 아이낳으면 같이 못키운다"

"아이한테 안좋다더라" 니가아무리정들었다지만 니애가중요하지그깟동물이중요하냐..이런식으로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개가 애기를해코지라도하면어떡하냐고ㅡㅡ

걱정하시는건 조금은이해는되지만 저희개 사납지않고

사람잘따르고 말도잘듣습니다.

근데 주말에갈때마다 큰일이라는둥..듣기싫은소리도한두번이지 매번들으니깐 정말 스트레스받습니다.

개하고 아기 같이키우시는분들 안계신가요?

정말 아기한테 안좋은가요?

경험있으신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ㅠ
추천수22
반대수5
베플|2014.02.25 13:47
아니 댓글보니까 무식한 소리하는 사람들 몇 있네. 강아지랑 같이 키우면 애가 임신이 안된다는 둥. 애한테 안좋다는 둥ㅡㅡ.. 강아지는 선천적으로 아기를 알아봅니다. 본능적으로 알아봐요. 아는 언니는 처녀때부터 키웠는데 항상 배위에 올라가서 자고 재롱부리던 애가 어느 순간부터 배위로 안올라가고 핧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임신이었다네요. 아이 정서적으로도 동물과 교감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외국은 사람만한 개랑도 애랑 같이 키우는데 무슨 이상한 소리들하고있네. 의학계에서도 다 발표된거에요.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인다면 큰 무리 없을 겁니다. 강아지도 하나의 생명인데 무슨 애가 소중하니 동물이 소중하니 둘다 소중한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베플옹냐|2014.02.25 14:01
개인적으로 강아지 한마리도 책임감있게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이 더 키우기 힘든 아기는 잘키울까 싶어요. 이사가시기 전에 친정에서 있다가 집빠지면 그때 들어가시는건 안되나요? 아니면 시집에 들어가서 사는 몇개월만 친정에 맡기던지요. 애초에 평생을 책임질 생각이었다면서 임신이나 그런거에 반대가 생길경우를 대비해서 공부안해 두셨나요?
베플체셔|2014.02.25 14:09
개 관리만 잘 한다면 아이랑 같이 키워도 문제될 것 없죠. 오히려 이득을 본다면 모를까. 좀 게으르고 그런 분들은 관리가 좀 안되니까 아이랑 개랑 격리 시키는게 낫구요. 하지만 신생아는 벗어나야 되는 건 맞구요. 그때는 교감 이런것도 부모의 몫이고 아무래도 신생아 때는 손도 많이 가고 엄마도 적응기라 힘들때니까요. 아무래도 개를 같이 키우면 개한테 소홀에 지겠죠. 그럼 관리가 안 될테고...그러다 보면 면역력 약한 신생아에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신생아때는 특히더 조심해야 할 때잖아요. 친정에 맡길 수 있다면 잠깐 맡기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처음부터 분가해서 산다면 시댁에 끌려다닐 필요 없이 본이 하고픈대로 해도 되지만 시댁에 들어간다면서요. 본인에겐 마냥 이쁠지라도 다른 사람에겐 아닐 수도 있어요. 정 강아지를 맡길데 없고 본인이 키우고 싶으면 결혼 하고도 10월까지 따로 살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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