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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권태기 자연스러운 현상.

아모르 |2014.02.26 20:44
조회 8,175 |추천 3

남자들이 연애초반 여자들에게 정말 잘 한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시기 남자들은 관심 있는 여자들에게 정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틈틈이 시간을 내며,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여자에게 자상하고,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짜 전화기에 열이 식지 않는다. 수도 없이 연락을 주고받기 때문에 보조 밧데리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

 

이 시기는 여자가 큰 잘 못이 아니라면 웬만해서 용서가 잘되는 시기이다. 예를 들어 약속 시간 1시간 늦게 나와도 관대한 매너를 보여주며, 설령 술에 취해 남자 차에 오바이트를 하더라도 아무 소리 안 하며 용서가 되는 시기이다. 만약 이 시기를 지나 6개월 지난 후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성질 낼 것이다.

 

연애초반 여자들은 착각과 무한한 상상을 동원해서 소설쓰기를 시작한다.

이 남자 정말 멋진 남자며 지금껏 내가 만난 사람하고는 특별한 남자라고!

모태솔로는 내가 이 남자 만나려고, 그동안 혼자였나 생각하며 운명적인 만남이라 생각한다!

또한 남자가 너무 잘 해 주니!

이 사람은 내 모습 있는 그대로 영원토록 사랑해 줄 것이며!

그가 우리 사랑 절대 변화지 말자는 말에 철썩 같이 믿어 자신의 기억 속에 사랑의 기준과 정의로 못 박아 버린다.

 

연애초반 여자들은 남자들의 이러한 모습을 그 사람의 본모습이며 그 남자의 착한 인간성이며, 항상 나에게 한결같이 사랑해 줄 것이라고 믿어버린다. 연애경험 2-3번 있으면 대충은 알 텐데 말이지? 그런데 어떤 여자는 아직도 멋진 남자를 기다리며 영원토록 사랑해 줄 남자가 존재 할 것이라고 은연중에 믿고 있다. 언제 올지 나타날지 모르지만...

 

연애가 왜 어려울까?

아마 여기까지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 경험해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 연애가 어려울까? 이미 다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모르는 사람을 위해 말 해 보고 싶다. 결론은 연애초반 남자의 기본적인 심리와 구조를 모르기 때문이다.

 

앞서 남자는 연애초반 정말 잘 한다고 했다. 병신 아니라면 모든 남자들은 여자에게 잘 해 줄 것이다. 남자는 연애초반 자신의 열정 즉 에너지를 100을 갖고 시작한다. 쉽게 말해서 여자랑 처음 하기 전 까지 엄청 잘 해 주고, 할 때 마다. 에너지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대 놓고 말해서 10번하고 나면 남자 마음은 식어져 버리고 형식적으로 변한다. 이 시기부터 연락이나 만남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쉽게 말해서 남자는 처음 사랑한다 말 해 놓고, 간 쓸개 다 빼줄 것처럼 시작한다. 반대로 여자들은 한 남자를 좋아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처음 호감으로 시작해서 관심보이는 그 모습이 좋아지다, 결정적으로 내가 아플 때, 또는 내가 힘들 때, 잘 해 줄 때, 그 사람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사랑하고 싶어 마음에 결심해서 섹스를 시작한다. 남자는 섹스하고 목적이 완성되었고, 여자는 섹스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섹스 전 후 남녀 생각과 심리 차이 때문에 연애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오래도록 사랑을 하고 싶으면 내가 입이 닳도록 강조하는 섹스만큼은 천천히 해라고 하는 것이다.

 

남자가 연애 초반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섹스 때문에 그런 것이다. 한번 생각해 보아라. 대 놓고 ‘누구씨 나랑 섹스 합시다.’ 이렇게 말 하면 변태 똘아이가 될 것 아닌가? 그래서 자신의 이러한 성욕을 감추고 최대한 착하고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목적은 섹스다. 송곳을 호주머니에 넣는다고 해서 안 삐져나오겠는가?

 

남자들은 연애 초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섹스하고 싶어서 여자들에게 잘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자들은 잘 믿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예쁘고 잘 났기 때문에 내 모습을 순수하게 사랑하기 때문에 잘 해 준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순간만큼은 남자가 했던 말과 고백이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생각 할 것이다. 하지만 사랑은 처음 뜨겁게 시작해서 서서히 식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여자들은 그가 처음 보여 주었던 말 과 행동 고백을 믿으며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또 처음처럼 항상 잘 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심리 책을 보면 처음 보여 주었던 그 모습 초두효과라고 정의를 내린다.

 

처음보다 연락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만남이 줄어들면 여자들 생각은 설마? 또는 혹시 그럴까? 로 시작해서 결론은 처음 같지 않다 생각하며, 디테일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왜 요즘은 연락을 잘 하지 않을까? 로 시작해서

혹시 내가 무슨 실수라도 했을까!

회식만 하면 연락하지 않는데, 혹시 딴 여자 생긴 것 아닌가!

이런 생각과 함께 핸드폰만 쳐다보기 시작한다.

 

대부분 여자들은 이 시기에 식어버린 남자 마음을 잘 인정하지 않고 그 원인을 다른 이유에서 찾고자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 한다. 어떤 이는 남친이 자신의 외모가 예전보다 예뻐지지 않다고, 말 한 것에 심각하게 고민하며, 뱃살과 머리스타일 손톱에 신경을 쓰는 여자도 있다. 사실 그 말은 그냥 했던 말인데, 심한 지적질 당한 기분을 떨쳐 버릴 수가 없어 자존감이 낮아졌다며 한탄하기 시작한다. 여기서도 끊임없이 그가 처음 잘 해 주었던 모습을 생각한다.

 

그의 처음 모습 초두효과가 아니라 세먼트효과 같다.

 

마음이 식은 상태에서 주말에 만나 데이트 하면 성의 없이 대충 형식이적이고, 의무감으로 하는 것 같다. 그럴 때 팔짱끼고 다정하게 걸어가는 커플들 보면 진짜 화가 나기 시작한다. 점점 이런 상태가 심해지면 아예 대 놓고, 이번 주는 집에서 좀 쉬고 싶다고 한다. 아니면 친구랑 약속 있다고 해 버린다. 이 상태가 되면 뭐라고 해야 되는 것인가? 바로 권태기다. 권태기의 정확한 정의는 ‘어떤 일이나 상태에 시들해져서 생기는 게으름이나 싫증’ 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이 상태가 되면 여자들은 한결 같이 남자가 변했다고 한다. 물론 처음에 잘 해 주고 시간 지나서 형식적으로 대하니 여자 눈에는 변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이것은 변한 것이 아니라 남자의 본래 모습을 찾은 것이다. 남자가 처음 잘해 준 것은 나를 잡기 위한 목적이다. 우리가 처음 최신 핸드폰을 구입하면 그 순간은 며칠 동안 잘 꾸미고 잘 가지고 논다. 하지만 핸드폰을 갖고 나면 1달이 지난 후 싫증이 나기 시작한다. 남자들도 여자를 갖고 나면 이와 똑같은 마음이다.

 

그래도 여자들은 그가 처음 나에게 했던 말과 고백을 억지로 믿으려고 한다.

여자들이 남자 만나로 갈 때 가장 예쁜 모습으로 나간다. 예쁜 옷과 예쁜 화장을 하듯이..

 

남자도 마찬가지다. 연애초반 자기 여자 만들려고, 자기 평상시 모습과 다른 온갖 에너지 열정을 동원해서 여자에게 잘 해 주는 것이다. 원래 남녀관계는 서로 모를 때 매력을 느끼는 법이다. 여기서 알 것 알고, 볼 것 다 보고 나면 자신이 원래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처음 잘 해 준 것은 나를 잡기 위한 목적이고, 잡고 나면 그 모습이 남자의 본래 모습이다. 실망하지 마라.

 

이러한 기본을 모르고 연애 하는 여자들이 생각 외로 많이 있다. 20대 초반 여자들은 뒤통수 맞은 기분이고, 순결 지킨 여자들은 배신당한 기분이고, 공부만 한 명문대 나온 여자들은 사기 당한 기분이다. 이렇게 식어버린 남자의 마음은 인간성이 개떡 같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남자의 본능이다. 이것을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남자의 마음 상태와 상황을 이해하며 현실로 인정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문제가 아니다. 이것을 문제와 고민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남자 앞에서 많은 실수를 하기 시작한다.

 

여자들은 남자가 변했다고 생각하면 불안해 지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서서히 더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집착하기 시작하며, 극단적인 행동도 서슴없이 하게 된다. 이러한 행동은 남자를 모르고 하는 행동이다. 앞서 남자가 처음 잘 해 주는 목적은 섹스하고 싶어서 잘 해 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요즘은 사귀고 나서 2-3개월이면 권태기가 오기 시작한다.

 

여자들은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기준이 있다. 모든 여자들이 그 기준은 달라도 처음 잘 해준 모습과, 또 한 가지 공통된 바람은 항상 옆에 있어 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다. 남자는 여자랑 몇 번 자고 나면 그때부터는 자기 할 일과 새로 설정한 목적에만 집중하게 된다. 여기서 여자들은 어떤 실수를 하게 되는가? 아마 그에게 직 간접적으로 처음 모습을 보여 달라고 말 할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정말 남자를 모르고 하는 짓이다.

 

남자를 만나서 연애를 하고, 결혼도 하고 싶다면 남자의 이러한 모습을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 한다. 만약 권태기 온 상태에 남자를 모르고 자신의 감정대로, 또는 남자가 처음에 보여 주었던 모습을 요구하면 남자는 뭐라고 할까? 처음은 귀찮은 듯 시작해서, 짜증 섞인 말을 하고, 나중에는 지겹다고 하고, 급기야 숨통 막혀서 죽겠다고 한다. 대부분 여자들이 왜 헤어지는가? 왜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가? 나에게 처음처럼 잘해 달라고 직 간접적으로 남자를 볶아서 그렇지 않은가?

오래도록 연애하고 싶고, 결혼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남자를 믿고 내 버려두어야 한다. 내 버려 두어라 이 말에 어떤 여자는 이런 걱정을 한다. 혹시 딴 여자 생겨서 가 버리는 것은 아닐까? 또는 이 상태에서 흐지부지 끝나는 것 아닐까?

 

그동안 잔소리 해 보지 않았는가?

남자에게 화내고, 울어 보지 않았는가?

몸 주고, 선물도 주고 해 볼 것 다해 보지 않았는가?

남자가 변하든가? 그럴 때 남자는 달라지던가?

 

남자는 결혼 전까지 많은 여자를 만나보고 싶어 한다. 자신의 눈에 예쁘고, 자기를 이해해 주고, 편안하게 해 주는 여자를 끊임없이 찾고자 한다. 만약 자신에게 집착하고, 자기에게 관심 가져 달라고 하고, 항상 어디냐고? 왜 연락하지 않냐고? 사사끈끈 간섭하면 남자는 이미 마음속으로 헤어짐을 준비한다. 여자가 헤어지자 하기 전까지 섹스도구로만 사용한다.

 

다시 한번더 말 하지만, 남자의 마음이 식어버리고, 권태기가 오는 것은 인간성이 나빠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라 남자의 본능이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시기를 감지하면 그때부터 남자에게 직간접으로 만나자 소리 하지 말아야 하며, 연락도 먼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대신 연락 오면 아무 일 없었듯이 웃으면서 잘 받아주면 되는 것이다.

 

남자에게 사랑을 확인하는 것 보다 남자를 믿는 마음이 우선이며 항상 남자에게 믿고 신뢰한다는 말을 사랑한다는 말 보다 더 많이 해야 한다. 또한 나를 남자의 여자라고 항상 인식 시켜주어야 한다. 만약 그가 이번 주말 친구랑 술 약속이 있다면 관대한 마음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그에게 ‘오빠 나를 만난다고 항상 수고 많은데,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재미있게 잘 놀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라고 속에도 없는 말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여자들은 진실과 진심을 좋아한다. 하지만 연애를 잘 하려면 거짓말을 잘 해야 한다. 그 거짓말은 표정관리이며 남자가 나에게 조금 서운하게 하더라도 겉으로 웃어 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노련미가 아니겠는가? 남자가 제 아무리 섹스 밖에 모르고 이기적인 인간이라 할지라도 의리가 있고 깊은 정에 약한 종족들이다. 여자가 자기를 믿어주고, 항상 편안하게 해 주는데, 정신 제대로 박힌 놈이라면 편안하게 해 주는 여자를 버리겠는가?

 

자료출처.

랭보의 연애시대.

http://cafe.naver.com/coun4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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