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여자에게조언좀 해주세요. 엄마와의문제
애정이필요해
|2014.02.26 21:43
조회 278 |추천 0
긴 글이지만 꼭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21살 여자 사람입니다.
현재 대학은 안갔구요. 내년에가려고 생각중에엤습니다.
핸드폰요금은 엄마가 내주시고 그외 생활비는 제가 알바해서 씁니다.
현재엄마는 건강사업쪽으로 일을하시구요.
저희가족은 5인가구로 오빠는 따로 사는데 같은지역에서 살구요.
언니와 오빠는 거의 5년째서로 소통이없습니다
사고치는 오빠와 항상제멋대로인 언니가 위로잇어서 저는
하고싶른거 주장못해보고 17년을 살다가 고등학생때 하고싶은게 생겻네요. 그 하고 싶은일도 현실도피적인 그나마..고통을 벗어나는 순간이엇기에 제가 고등학교내내 붙잡았던것같습니다.
초5부터 중3까지 오빠의 가정폭력속에서 자살시도도해보고 힘들게 사춘기를보냇는데 의지되는건 친구뿐 가족들은 아무런 힘도 도움도 받지못했습니다.
아버지는자식양육에 큰 관심은 없으시고. 어머니는 살림하시는 분입니다. 초5부터 중3때까지 식당일 하시다가 최근엔 하시고싶으신 일을 하시는것같은데.. 저희들한테 그돈이나간다고 하네요 돈버는 이유도...
보통자식키우는데 돈 마니들잖습니까.
저희 언니와 오빠는 고등학교 자퇴하고 언니는 검정고시를 치루고 대학을21살에 갔습니다. 저희오빠는 소위말하는 문제아로 고등학교를 두번이나자퇴하고 지금은 중졸이네요
언니는 검정고시와 대학을 지방으로 갓는데 자취를 할거라며 부모님께 등록금과 자취 생활비가 좀나갔구요
오빠는 사고처리비.. 오토바이사고싶다고 두번바꿔주고.. 무슨사업한다고 돈대주고.. 트럭도 사주고 차도사주고..
이렇게해주면 좀 덜사고치겟지..는개뿔
엄마속 많이 썩엿지만 그 애교하나로 엄마는 아들아들거리시죠
저는 무난하게 학교생활햇어요..중학교땐 학교 집 학원 집.
하루의 반복이었죠..
저도 공부쪽으론 영아닌데 공부를 그렇게도 시키셧죠. 제가 중학교때 엄마는 오빠와언닐이미 포기한 상태셧어요.
제가 어떻게보면 희망처럼 보이셧나봐요.
전 그저 용기가 없고 항상언니와오빠에게 주눅들어 자기주장을 말할수없는 소심한 아이라.반항이라곤 몰랏엇던것 뿐인데..
언니나오빠는 엄마아빠에게 불만이있으면 불같이 화를내며 말하거든요..
전 항상 속에 쌓아두고있었죠
제가 오빠에게 가정폭력수준의 폭행을 당햇을때 그때도 엄마에게 도움을 구했었어요. 그러나 엄마에게 말한다는걸 계속 들키죠. 오빠는그걸빌미로 더심한강도의 폭력을 행사했어요. 엄나가가게일을 1층에서 하셧는데 새벽늦게들어오실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들어오실때까지 맞았던거같아요.
수학여행당일날에 새벽3시까지 엉덩이부터 발바닥까지 피멍들만큼 맞고 수학여행갓다오고.. 유리병알죠? 사이다병.. 그걸루 주먹을대보라고하더니 유리병으로내리치더라구요.
소리지르면죽인다며..
그때 전 학교에서도 마땅한 친구가없었어요. 은따? 제가 좀 어두운 아이엿거든요. 그나마학원에서는 밝아져서 학원친구들이랑 정말친하게 지냈어요.
그래서항상 고민을 그친구에게 말햇는데..
엄마는 오빠에게 다 맞춰주라하셧어요.
제가 정말 힘들어서 장문의 편지를 써서 엄마책상에 올렷는데 쓰레기통에버리셧더라구요..^^
그리고 자살시도도 햇엇는데.. 그때정말제옆에 칼이있었더라면 전지금 이글을 쓰지도않았겠죠?
칼은아니지만 날카로운 파편으로 울면서 손목을 그었던거같아요..
아프지도않는지 수도없이 그엇는데도.. 죽을리가없죠 ..
그래도 그힘든사춘기. 친구에게 의지하며 지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21살이되었어요.
저는대학을 가지않았어요. 성적맞춰서 대학가는게 젤싫었거든요. 그래서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여기서 저와 엄마의 문제가 터집니다.
핸드폰비를 제외한 모든 제생활비.
옷값 밥값 화장품값등등.. 제가 필요한 모든것들을 손을 안벌립니다.
그런데 엄마는 폰비도 제가내라고 하시죠 ㅋ...
저는 집에 있는것자체를 싫어합니다. 고등학생때도 대외활동으로 주말에도 밖에서살앗거든요. 그런다고 외박은 해본적이없네요 그래서 일주일내내알바할때 알바시간이외에는 밖에서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사는곳이 지방소도시다보니 이곳저곳혼자다니며 혼자밥먹고.. 책읽으러다니고..
집은 잠을 자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편했죠.
그런데요즘 평일엔 일을 쉽니다. 그래서 주말에만일하는데.. 전에알바할때도그렇고 일끝나면 전화가옵니다. 전에는 분명 11시까지한다햇는데도 왜안오냐전화오기도하고..
알바할때이외의 시간을 집에있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전. 집에있으면 미쳐버립니다.
우울증증세보이고요... 언니가 갈궈대는게 보통자매가갈구는것과 틀립니다. 비슷한데.. 저는당하기만한다고해야하나요. 대든적이없네요.
엄마는 제가집에있으면서 빨래설거지 집안일을 하시길원하시는것같아요. 곁에있으면서 엄마일도우고 엄마가어려워하시는 컴퓨터관련일을 제가 해주길 원하시는것같습니다.
(물론 대학졸업한26살 언니도 같이삽니다. 언니역시 주말알바만하고 집에만잇는데요.고양이와함께 방에서 나오질않네요. 폰비는 언니본인이 내긴하는데. 워낙먹는걸좋아해서 엄마에게 돈을 요구하는일이 잦습니다.)
근데 전. 싫습니다. 엄마가 싫어요.
물론 저를 키워주시고 길러주신 엄마를 어떻게 엄마싫다며 욕을하고 집을 나가겟습니까.
그런데...전 요즘 엄마에게 거부감이 심하게 드네요.
솔직히말하면 저 힘들때. 진짜 사춘기긴하지만 자살시도까지할만큼 힘들었을때 거기서 칼까지 쥐어준 분이 엄마거든요.(진짜칼이아니라. 더비수를 꽂으셧죠...)거기다 엄마는 오빠와언니와아빠에게받은 스트레스를 저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그런 엄마를 제가 좋아할수가없죠..
그래서 지금 밖에서 친구만나고 남친이랑있는게 더 행복하지 집에잇는건 행복하지않습니다.
노는것도 제돈으로 놀고..
제 바램은 돈모아서 자취하는 겁니다.
집은 너무 답답합니다. 그런다고엄마와대화가 통하는것도 아니에요ㅜ.ㅜ
밖에있으면 하루에 두통이상 전화가옵니다.
술마시러 간다고 말도못해요.
통금이잇는건아닌데 엄마가집에계시면 9시10시까진들어와야합니다.
집에안계시면전화도 안하시죠.
저도 친구들과 펜션빌려서 생일파티란거해보고싶고 여행도가고싶고 하..
대학을 가지않았다는이유만으로 술마시는것도 안된다고하십니다.
내친구들은 마신다고하면 니랑같냐는 식??
아빠는 엄마가 갱년기이니 너가 이해하고 행동하라는데..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제가 힘든시절을 돌봐주지않은 엄마.
그런엄마가 갱년기때문에 힘드신걸 감수해가며 집에있기 싫네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