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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가듯 한번쯤봣으면하는글

비공개 |2014.02.27 01:17
조회 280 |추천 0
원래 나는 이렇게 힘든일 잇을때 글올리는거 공감못하는 사람이엿어요
근데 아무데나 라도 말해야될것 같네요
혹시나 그사람이 이글 봣을때 나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미안해하거나 후회하거나 그런거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글이라도 써야 조금 후련해지지 않을까 해서 써봐요
댓글로 비아냥대셔도 좋고 욕하셔도 좋아요 그냥 한번 읽어주는 거로도 감사할것 같아요

저는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평범하게 인문계다니고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에요
저는 어제까지만 해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진짜로 학생시절 흔한 연애일수도 있고 이런일 있어본 학생도 많을것 같고 그렇지만 저는 정말 아껴주고싶고 진심으로 사랑햇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 좋은학생 아니였어요 구름과자도 많이태우고 성적도 부진하고 선생님들도 좋게 안보고 부모님이 같이어울리기엔 나쁜친구 같다고 하는 그런 학생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오토바이타다 걸리기도 하고 폭력사건으로 경찰서도 가본적잇구요
중학교2학년때부터 고등2학년(지금)까지 그렇게 방황햇어요 나름
그러다 어느 한사건을 계기로 교회를 가게됫습니다
어머니는 오래동안 다니셧고 저는 다니다 안나오다 그랫습니다 방황하기 시작하면서 거이 안나갓죠 그렇게 교회를 가서 한여자아이를 만낫습니다
처음엔 그냥 좋은동생으로만 느껴졋는데 점점 갈수록 느꼇습니다 그냥 좋은동생으로 느끼는게 아니라 내가 얘를 좋아하는구나...
그래서 좋아한다고 말햇습니다
처음봣을때부터 저를 좋아햇엇데요
정말 그때 감정은 진짜...
저는 누굴좋아하면 마음 다주는 성격이라 짝사랑도 한번하면 몇년씩 가고 그래요
쟤가 좋아하는 사람이 저를 좋아해주는건 처음이라 너무 행복햇습니다
그렇게 우린 사귀기 시작햇습니다
그냥 하루하루가 행복햇습니다
걔를위해 절대 못 끊을것 같던 담배도 끊엇고 걔꿈이 선생님이라해서 같은대학교를 다니고 적어도 부끄러운 남자친구는 되지 말자해서 공부도 시작햇습니다
힘들줄 알앗는데 사랑하는 사람을위해 그정도는 별거아니라 생각하니 되더라구요
그렇게 잘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남자랑 같이있는것만 으로도 질투나고 연락못할때마다 섭섭하고
나를 좋아하는지 의심도 생기고 사랑한다말해주지만 정말나를 사랑하는지...
그렇게 저는 그아이에게 요구하는것이 생겻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저는 그냥 같이있고 사귀어 준단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서 뭘하든 괜찬앗는데
남자랑 같이 있을땐 연락해라 딴남자랑 장난좀 적당히 쳐라 바로바로 연락해라그러고 이정도는 남자친구인데 당연히 이해해주겟지 싶어서...
그러다 어느날 계속 내가 연락해야만 연락하고 연락해도 길게 못하드라구요
그래서 말햇습니다
솔직히 요즘 나만 연락하고 연락도 길게 못하고 먼저연락한적잇냐 바쁜거 알고 공부하느라 바쁜거 아는데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일어낫다고 해주거나 학원마쳣다고 연락하는게 그렇게 어렵냐고
솔직히 화를좀 냈습니다 섭섭하다고
그러닌까 미안하다 내가 못됫다 계속 미안하단말만 하더라구요
저는 계속 미안하단말만 하는것도 화나더라구요
왜계속 미안하단말만 하냐고
그러닌까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오빠가 원하는대로해
그래서 저는 정말 화가나서 내가 헤어지자 말하면 미련없이 헤어질수있냐고 나는 너 너무 좋아져서 헤어지잔말못하겟는데 헤어지자 하면 어떻게 할꺼냐고
그렇게10분간 아무말도 없다가 걔가 갑자기 말햇습니다
우리헤어지자 생각해봣는데 이건 아닌거 같다
저는 붙잡앗습니다
어떻게 그럴수잇냐고 나는 너랑 헤어지면 일상생활도 못할거라고 이걸로 어떻게 헤어질수잇냐고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오빠가 좋은줄알앗는데 착각인것 같다고 이제 이성으로 안느껴진다고
저는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같이 연애도 하고 나한테 사랑한다 햇으면서 어떻게 그게 착각일수잇는지
결혼할사이라고 자기가 이름도 바꿧으면서
어떻게 그럴수잇냐고 너무하지 않냐고
그렇게 좋아지게 만들엇으면서 이제와서 이렇게 헤어지자고 하냐고 한번만 다시 생각해볼수없냐고
정말 일상생활도 못할것같고 다포기하고싶어서 자존심같은거 생각하지도 못햇습니다
우리 소원들어주기도 잇지않냐 제발 다시한번만 좋게생각해보자
서로조금씩만 양보하자 너랑헤어지는거보다 힘든일 없을것같다
그런데 끝끝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우리 이렇게 다시사귀어도 둘다 힘들거다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괜찬다 이렇게 끝내긴 정말싫다
그래도 결국엔 끝내 헤어졋습니다
제가 포기한거죠
원망도 들지않고 화도 안나고 그냥 죽어버리고 싶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네요
어떻게 그모든게 착각일수잇는지
이제 누굴만나도 마음열어줄 용기도 없을것같은데
시간오래지나면 다시괜찬아질까 하면서
잊어버리기 싫고 다시한번붙잡고 싶고 정말 힘들텐데 어떻게 감당해야될지...
시간이 약인거 다알지만 지금은 정말너무 힘드네요...
그냥 아무것도 안바라고 이렇게 글이라도 써보고 싶엇습니다 읽어주셧으면 정말감사하구요
지금은 다시 돌아왓으면 좋겟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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