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녀 6살 차이가 적게 나는 건가요?

ㅇㅇ |2014.02.27 12:02
조회 167,211 |추천 11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각설하고 한달하고 일주일 전에 선을 봤구요

남자분 적극적인 대시로 종종 보는 사이로 발전하게 됐어요.

 

근데 그 사람이 며칠 전 무심코 했던 말이 너무 걸리네요

첫눈에 이상형이라고 생각했고 다 좋은데 나이차이가 너무 적게 나서 서운하대요

제가 동안인 편인데 보이는 만큼대로 20대 초중반이였으면 딱 좋을 거라고...

 

그럼 그분이랑 전 띠동갑이 되는데...

 

요즘은 그 정도가 일반적인 추세가 된 건가요?

 

 

 

 

전 솔직히 내면적으로든 외면적으로든 혹은 기타 능력이든

장점은 하나만 확실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모든 거 다 안보고 그 분 확실하게 좋은 한가지 장점을 존중해서 만나왔던 거라

급작스럽게 제 입장이 애매해지네요.

 

참고로 저는 고려대 상경계열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키 168에 52키로, 외모는 관리를 열심히 해서 어딜 가나 칭찬 받는 편이예요.

부모님은 지방 국립대에 교수로 재직 중이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카폐 운영하시는 분이고

지방 사립대에 다니다가 적응을 못해 도중에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키 163정도에 표준체중이신 거 같구요. 호감가는 인상이십니다.

그분 부모님들이 개인적으로 존경하던 분(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석학이세요 교수와 연구직을 겸임 중이십니다.)이라

그분들과 가족이 되고 싶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게 제가 앞서 말했던 확실한 한가지 장점이였구요.

 

아, 그리고 또 한가지.

만나보니 성격이 매우 유순해서 놀랐는데,

본인 부모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삶을 오래 살아서 눈치를 많이 보게 됐다고 설명하더라구요.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오래 오래 알아가면서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고 존중해주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

그분과 지속적인 만남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6살 차이가 너무 적게 난다는 발언..

요즘은 이게 보통인건지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 신경쓰이네요.

추천수11
반대수286
베플ㅋㅋ|2014.02.27 13:59
사귀다가도 헤어지고 싶은 마음 들 수 있을 정도의 말뽐새와 스펙도 없고 외모도 딸린 남자인데도, 교제하기로 결정한 것을 보니 ㅋㅋ 남자 부모의 명예와 돈이 장난이 아닌가 보네 ㅋㅋ 여자, 어디 가서 안 꿇리는 외모라더니 외모/스펙 자뻑으로 자신을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어디 하자 있는 처자인가? 20대 후반에 6살 연상 아저씨 만나면서 왜 저런데? ㅋㅋ 그냥 공부만 한 모지리인가? ㅋㅋ
베플훈훈|2014.02.28 02:37
결혼은 그집부모님이랑 하는게 아니고 그집남자랑 하는건데 글쓴이 가치관이 ㅂㅅ인지 자작인지
베플말이야방귀야|2014.02.27 13:45
여자인 님은 키가 168이고, 남자인 그 분은 163 이라고요?? 키는 모르고 만나셨능게비?? 알고는 굳이 안만나고 싶을 조건인뎀. 쩝. 6살 차이도 그렇죠. 굳이 표현을 하자면 "적잖이 차이가 난다" 할 차이죠. 적은 차이가 아니라.
베플|2014.02.28 08:36
말하는 걸 보아하니, 정확히 띠동갑을 원하는 게 아니라 그냥 20대 초반의 여성을 원한다는 거네요. 남자들이야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20대 초반의 여자가 이상향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그 남자는 본인 집안이며 경제적 능력까지 있으니 굳이 스펙 좋고 20대 후반보다는 어린 여자가 좋다는 거겠죠. 아마 그 분은 본인이 40대가 되어도 20대 초반 여성이랑 결혼하고 싶을 거예요. 원하는 나이차이가 있는 게 아니라 그저 그 나이의 여성이 좋은 거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