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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 고모 생각없는 할머니

욕하고싶다 |2014.02.28 18:02
조회 4,168 |추천 11
안녕하세요 전 스물셋 여자 입니다.

당사자는 저희 어머니 이시지만 제가 글을 쓰기에 고모와할머니라고 적었습니다

저희 아빠는 2남 1녀중 첫째 이십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한명의 작은아빠와 한명의 고모가 있습니다

사실 이 눈치없는 고모의 생각없는 행동은 항상 하는 짓이였지만 이번에는 정말 쉴틈을 안주고 몰아치는데 엄마와 제가 열이받아 글을 올립니다.

올초 첫 사건은 할아버지 제사 때 였습니다. 제사음식을 다 차리고 시간을 맞춰 기다리고 있던중 고모가 작은엄마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 제 사촌동생이 중학교를 들어가는데 선물을 사줄테니 나오라는 것이었죠

참고로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 작은아빠는 사업을 두번이나 말아먹고 돈 한푼 안벌고 안내면서 할머니집에 얹쳐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갔던 사촌동생은 가방 신발등 한보따리를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뭐 물론 그건 괜찮습니다 저도 사촌들이 예뻐서 알바하면 동생만큼 챙기기 때문입니다 나이 차가 많이 나서 그런지 예뻐요

그런데 문제는 저랑 제동생 한테는 한번도 그러신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제동생이랑 고모 딸은 학교 들어가는것 까지 똑같은데 엄마가 항상 챙기면 받기만 하고 한번도 뭘 해주신적은 없습니다

저는 첫째라 사촌이 태어나기전까지 많은걸 받았기에 별로 관심이 없으나 빤히 제동생이 옆에 있는데 사촌에게만 용돈을 주고가고 선물사주고 밥사주고

전 그게 기분이 정말 나쁩니다 제동생은 조카가 아닌가요? 그것도 왜 하필 눈에 빤히 보이게 주는겁니까??

몰래 줄수도 있잖아요 아니면 둘다 주던지 아예 주질말던지 정말 속상했습니다

그렇게 저와 엄마 모두 마음이 씁쓸할때 저번주 일요일 할머니 생신날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외사촌 결혼식에 갔다가 할머니집에 가셨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이집을 니들 명의로 해라 하셨습니단

그런데 그순간 고모가 그냥 작은오빠주자 그래야 나도 올 친정이 있지

이러는겁니다. 그순간 저희 엄마는 굳으셨습니다 애초에 그집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친정.... 작은아빠가 있으면 친정이고 우리아빠가 친정이 아닙니까??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그냥 은행에 담보로 맡기고 연금형식으로 돈 받아서 생활하셔라 했습니다

근데 그순간 고모가 뭐 그렇게 귀찮게 하냐 그냥 제사 작은오빠보고 지내라 그러고 이집 그냥 작은오빠 주자

이러는겁니다 지금 장손인 제동생권리까지 싹다 사촌한테 넘기는거 아닙니까?? 제동생은 무슨 목석 병신이랍니까?!

그리고 그런이야기는 할머니도 고모가 아니라 저희 아빠에게 먼저 이야기를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애초에 저희집은 유산 언감생심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거 안받아도 잘먹고 잘살아요 그런 행동 안해도 줬을겁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저희가 그걸 날름 해먹을까봐 고모에게 그렇게 말하라고 귀뜸을 주신것같고 그걸들은 생각없는 고모는 그대로 그걸 전하고 하....

저랑 저희엄마가 화나는게 이상한건가요??

정말 제 동생과 저는 할머니집에 한발짝도 가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이상한겁니까?? 댓글좀 달아주세요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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