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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 전 남친이 고백했어요

22살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맨날 연락하고 자주 만나는 친구가 있어요

 

남자를 잘 안사귀는 친구가 한살 후배 남자를 사귀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 후배를 다른친구 통해 몇번 본적이 있었어요

 

워낙 친구랑 자주 놀고하다보니까 그 후배도 같이 셋이 자주 놀고 그러다보니

 

서로 많이 친해지고  개인적으로 상담도 하고 많이 가까워 졌어요

 

근데 제 친구만 모르고 주변애들이

 

그 후배가 저한테 하는 행동이 다르다는거에요

 

그냥 친구랑 그 후배랑 클럽이나 감주를 가면  옆에 남자랑 못놀게 저를 뒤에서 막고 있다던지

 

카톡 말투나 내용같은것도 이상하다는 겁니다

 

저는 그냥 여친 친한친구니까 그런갑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워낙 그 후배는 여자친구를 잘 챙겨주고 진짜 좋고 착하 남자였어요

 

그러다 한번씩 고민상담 할때마다 

 

'아 진짜 누나랑 만났음 안싸웟겟지?'  '내여친 성격이 좀 누나같앗음 좋겟다'

 

이런식이였어요

 

그러고 친구랑 한 200일 정도 사귀다 결국 그 후배가 지쳐 헤어지게 됬습니다

 

저도 그 뒤로 그 후배와 연락도 안하고 그러다

 

친구가 울면서 전화를 하는거에요  그 후배가 보고싶어서 집앞에 갔는데 안나온다고

 

저보고 나오라하라고 전해달라는거에요

 

그러고 있는데 그 후배가 먼저 연락이 오더라고요

 

진짜 싫다면서 말려달라구요  그러다 고민상담을 계속 하더니

 

힘들다고 간단히 술먹자고 해서 다음날  만나서 술을 마셧습니다

 

술을 좀 먹으니  갑자기 진지해지더니 말하더라고요

 

사실 여자친구 사귀기 전부터 누나가 이상형이였다

 

예상은 했지만 막상 앞에서 말해버리니까 당황스럽고 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그러다 그냥 술 먹다가 카톡을 하는데

 

너무 진지하게 말하는거에요

 

저도 말을 햇죠  그래도 이건 좀 아닌거 아니냐  그랬더니

 

자기도 안다면서 한계를  뚫고 싶대요 

 

지금 계속 남자친구처럼 간섭하고 집착까지 하고

 

술먹으면 집에 데려다 준다그러고

 

욕먹을꺼 아는데요  전 후배가 싫지 않아요  그렇다고 남자로써 좋은것도 아니에요

 

그저 좋은 착한 후배인데

 

얘도 상처를 안받았으면 좋겟고 좋은 사이로 남고 싶네요

 

친구를 잃고 싶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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