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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2014.03.01 08:24
조회 3,691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약 8개월 되어가는데요.

 

현재 제 사정때문에 남편이랑 몇주떨어져있구요

 

남편이랑 저는 나이차가 꽤 많이 납니다.

 

 

남편이 다른여자들이랑 핸드폰으로 이상한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예전에도 걸린적이 몇번있고 다신안그러겠다고 그러길래 넘어갔습니다.

근데 며칠전 뭔가 ... 카톡을 캐보고 싶어서 제 컴퓨터로 남편카톡을 들어가서 대화내용을 봤습니다.

 

남편-" 앞치마한건 봐줘야하는데 하악하악 "

여자-너 점점 이상해진다;;

남편- 점점 솔직해지는거지

 

대화한 여자는 같은 대학원 누나구요..

예전에 남편이 좋아했던 누나입니다. 현재는 결혼?했구요.

 

그리고 다른여자들한테 보고싶다는 둥 그딴소리를 합니다..

만나서 관계를 갖거나 그러는건 아닌거같구요.

 

또 돈을 벌어오면 저한테 하나도 빠짐없이주는데 이심보는 뭔가요 와이프는 와이프고 다른여자는 다른여자고 이런건가요?

 

 

제가 화가나서 " 다시한번만 더 그러면 이혼하고 싶어서 그러는걸로 알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톡에 들어가보니 그 누나대화목록은 없고 다른여자들과 대화목록도 없어보였습니다.

일부러 지운거같아요.

 

더 화가나는건  결혼하기전 같은학교 언니에게 전화오니까 씻다말고 양복입고 나가던 남편이 아직도 저 언니에게 그런다는 것이 너무 화가납니다.

양복입고 나간걸 결혼 후에 알게 됬어요 . 그냥 학교아는사람한테 연락왔다하고

양복입고 나가서 그여자 차에서 대화하고 놀았죠. 저희 아빠 처음만날땐 청바지입고 만나던 남자가..

 

왜 이런남자랑 결혼했는지 후회도 되지만 그래도 잘살아보려하는데 자꾸저러니 이혼만이 답인지 답답합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어린나이에 결혼했는데 이렇게 실패하는건지 너무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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