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어나 이 띠댕아 , 일어나 이 띠댕아, 일어나 이 띠댕아 "
내 자취방 벨소리는 아침부터 욕이오.
어쨌든 정말로 상쾌하고 개운하고 뿌듯한 아침이 되었소.
이 지역의 유명인사가 된 같은과 선배와 나 그리고 후배3명과 해장국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면서 무슨 전장의 추억담을 말하듯이 하나같이 상기된 얼굴로 아침을 시작했더랬소.![]()
배불리 먹고 자취방을 들어갈라는 찰라,
갑자기 내 방문이 열리는 것이오.
(어라 열려라 참깨도 안했는데...)
그리고 한명이 내 방문에서 튀어 나오는 것이 아니오,
재빨리 상근 도시락 무술로 날려보냈소. 근데 그 와중에 뒤에서 또 다른 4명이
(그 커다란 덩치들.. <나랑 같은 과였소>..이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신기했지만) 달려들어 바로 수갑을 채웠소. 맞소 이들은 형사였던 것이오.![]()
이때 나머지 영웅인듯 아침을 먹고 있던 선배와 후배 3명은 영화인줄 아는것인지 놀래는 것도 아니고 감탄을 하는 것이 아니오. 한명은 웃으면서 박수까지 치더이다. 미친놈 ![]()
어쨌든 상황 파악을 참 빨리(?)도 하는 후배들이 형사들과 엉켜서 이유를 묻는 것이오.
이유는 이랬소.
그 개쉐이(방화범
)가 내 휴대폰
을 가져가지 않았소.
고것을 들고 지가 일하는 공장에서 사용하면서 자*행위 <
>를 했는 가보오 ( 이 쉐이 나중에 알아보니 700 - **** 썼었소 핀란드가 오스트리안가) 그리고 내가 정지시키니까 그 공장의 기계를 다 고장내고 도망갔는데 하필 내 핸펀
을 거기다 모셔놓고 갔다고 하더이다.
그런데 이 급한 경찰 아저씨들 내가 범인인줄 알고 날 검거하러 왔고 내 얼굴을
보더니 범인 인줄 알고 영장없이 검거하려했던 것이오. ( 이날 따라 할배
무지 원망했소이다.꺼~~억 꺽
)
다행히 후배들과 어디서 나타난지 알수 없는 그때 그 덤엔 더머 " 그 사람은 불 끈 사람이오 " 한마디 하고 가고 동네 주민들이 나와서 자초지종을 말한후 나한테 정중히 사과하고 갔소.
근데 가면서 경찰 한마디 하더이다.
" 현상수배 전단지에서 본것 같아 그랬소 " (온전히 가면 어디가 덧나나)
한 3시간 흐른 후
여린 맘 달래며 방에 앉아 있다.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갔소
한손에 휴지들고 할배 원망하면서, 용약때문에 몬스터의 탈을 쓰는 내 자신을 비관하면서 열심히 싸고 있는데 (
내가 변비가 심한데 할배만 생각하면 쑥쑥 나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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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약은 목록 13810 13812 참조 ---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소.
아까 나한테 현상수배 운운하던 그 형사
였소. 범인이 잡혔다면서 진술서를 쓰게 오라는 것이오. 내가 동네 북인가
개쉐이 상판때기나 한번 보자 하고 갔소.
근데 경찰서 나같은 사람 출입하면 안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