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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kg 나가는 랑덩어리와 자라 이야기

울랑 |2014.03.02 18:45
조회 7,768 |추천 53

안녕하세요!!! 잘지내셨나요....ㅎㅎㅎㅎㅎㅎㅎ랑덩어리에요!!!

 

 

 





두번째로 쓰는 랑이글이네요ㅋㅋㅋ역시 애들은 잘때 제일 예뻐요ㅎㅎㅎㅎㅎㅋㅋㅋㅋ



오늘은 랑덩어리랑 자라 이야기를 써보려구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요 이런 조합은 처음이져?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스타뜨!!!




 




어느날 동생이 거북이와 자라를 데리고 왔어요

아고....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저기 분홍 뚜껑 어항 속 어딘가에 거북이가 있어요

ㅋㅋㅋㅋㅋㅋ자라는  랑이가 하도 들러붙어서 따로 사진을 못찍었어요.....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자세히 보면 저 사진에 랑이 코가 나와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착한사람 눈에만 보여요 ....부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 남동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고양이랑 사람 말고 다른 생물을 첨봐서 그런지 엄청난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동생이 자라 사서 랑이 친구 만들어줄거라고 했을 때 비웃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렬한 눈빛.......어항 뚫을 기세로 눈을 못떼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랑이는 양서류 취향이였나바요
랑이 취향 저격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 이후로 저희 집에서 저렇게 셋이 쪼로록 앉아있는 광경은 일상이 되었다고 함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거랑 똑같은 사진 백장은 더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랑 이 사료 한톨 하실래여? 이거 비싼 거북이밥이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자기 배고프면 밥 줄때까지 야옹거릴줄만 알던 우리 애가.........다른 동물한테 밥을 밀어주고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빅스가 부릅니다 대다나다너 짱......ㅋㅋㅋㅋㅋㅋㅋㅋ







 



멀 찍어? 고양이랑 거북이랑 있는거 첨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것이 주인도 노려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아들을 며느리한테 뺏긴 시어머니의 기분을 19살에 느껴보다니...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랑덩어리는 집착덩어리가 되어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착주의)







 



너를 쫌더 가까이에서 보고싶다냥.........





 



너를 옆에서도 보고싶다냥.......요러케...........하아......





 



너를 숨어서 지켜볼꺼다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항에 들어가고 싶다냥!!!!!!!후웈.... 나를 봐!!!!!  나를 보란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아 어항 닳아없어지것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러고 하루조오오옹일 저 자리에서 어항에 코박고 거북이 자라를 감시했더랬죠ㅋㅋㅋㅋㅋㅋㅋㅋ집착남도 저런 집착남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느날 방에 들어갔더니 또 랑덩어리 전매 특허 앉은것도 아니고 선것도 아니여 포즈로 있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고 있었냐면......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저때의 어이없음이 기억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앉아서 보는건 이제 질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랑이와 자라의 사랑이야기는 세드엔딩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자기보다 몇백배는 더 큰 랑이가 와서 허구헌날 툭툭치고 들여다보고해서 그런지....저희집에 적응을 못해서 그랬는지... 자라가 하늘나라로 가버렸더랬죠....ㅠㅠㅠ고이고이 묻어줬어요...ㅠㅠ






그 후로 랑이는......






 



하......자라가 없다냥.............





저 모든걸 잃은 듯한 표정이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멀봐!!!!!!!!!! 함 해보자는거여??????나요즘 굉장히 예민하거든!!!!!!





 




너네가 자라 숨겼지????? 내가 너희를 지켜볼꺼다.......






 





자라를 다시 데려오라며 주인을 배로 깔아뭉게는 경지에 오르더니.....





 



나 떠날거다냥!!!!! ㅠㅠㅠㅠㅠㅠㅠㅠ자라찾으러 갈꺼다!!!!!!김기사 출발해!!!!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ㅜㅠㅜ이렇게 웃프게 방황하던 랑덩어리는





어느날 



.

.

.

.

.

.

.









 




읭....?????????????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로운 사랑 햄덩어리를 만나게 됩니다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해..해피엔딩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랑덩어리는 다시 집착덩어리가 되......지는 않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햄덩어리가 좀 성깔이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랑이가 들여다보면 막 철창을 기어 올라서 찍찍거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라가 "저 큰 덩어리는 뭐야....무서워ㅠㅠㅠㅠ" 이런 반응이었다면...... 햄덩어리는 "저리 꺼져!!!!!!!!!" 이런느낌....?ㅋㅋㅋㅋ



암튼 다시 집착덩어리가 될 뻔한 랑이는 햄덩어리와의 기싸움에서 밀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어디가서 고양이라고 하지 말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랑덩어리로 지내고 있답니당





랑덩어리와 자라 이야기 끝!! 방긋






재..재미있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



우리 랑이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뵈요!! ♥♥


















추천수5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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