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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정말싫은데

도저히 잡을수없는건 알았지만
내가 좋아하는곳에서
내가 좋아하는옷을 입고
내가 좋아하는얼굴로
내가 좋아하는니가
다른 누군가의 팔을 끼고서
다른 누군가와 완벽하다니
다른 누군가와 행복해보이다니
나는 이렇게 비참한데
나는....이렇게...바라보는데....
나는...그래도 여전히
지금 그게 너에게 어울리는 삶일테니까
절대 끼어들면 안되는 삶이니까
근데 포기할때마다 드는 이 허무함은 정말 싫다
이제 이년에 가까워지는 마음을 접을께
그동안 내 학창시절을 꾸며줘서 고맙다
그냥 앞으로 인사만이라도 할수있는걸로
가벼운 장난이라도 치며 웃을수있는걸로 만족해
행복했어 이년동안 니생각만해도
고마웠어
이제 다시 널 곱씹을일 없었으면 좋겠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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