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처음 쓰는거라 어떻게 글을 이어 나가야 할지모르겠지만.. 사실대로 풀어나가 볼게요~
수도권 대학 졸업 후현재 2년차 대기업에서 일을하고있습니다.
제가 요즘 한달에 네다섯번만나서 취미생활도 공유하고, 고민상담도 하는 30대를 바라보는
한 남자가 있는데요.
어느 날 저에게 마음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남자친구를 만날 마음도 없고, 이 사람을 친구로만나는게 너무 좋았거든요..
제 인간관계가 조금 좁고 깊은편이라, 주변친구들이 15년이상된친구들이거든요..
그래서 남녀사이에도 친구가 될수있다는 가치관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래서 이친구와도 그렇게 지내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이친구의 단점이 보이기시작하고, 고치고 싶어하기에 도와주고 싶어졌어요
그러길 벌써 6개월..
점점 힘들고 지치지만, 이 친구의 성격을 포기를 못하겠네요..
얼마전에 말귀못알아먹는 남편이란 글에,... 몇백개의 댓글 정독하여 다읽어보았습니다.
정말 그러신 분들이 생각외로 많더라구요~
보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고, 다시 긍정적으로 생각할수있는 힘이 조금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을 예를 들면 , 한시간전에 한 이야기를기억을못해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나면 장면을 기억못합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면,, 본인의 생각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인 후 필터링 없이 이야기를 해요 ..
약속을 했다가 까먹기 일수이고, 그 상황에 맞지않는 거짓말이 습관화 되어있어요.
한 예를 들면, 노트북을 가져와서 일을하기로 하였는데, 까먹었는지 안가져왔더라구요~
그래서 왜안가져왔어? 내걸로 하면 두배걸릴텐데~ .. 하니ㅡ
응~ 노트에 써가면서 할려고 노트가져왔지~
응..? 이게 뭔가요.... 차라리 까먹었어 노트에 하면 되지 않을까? 도 아니고 ~
마치 본인은 처음부터 노트북말고 노트에 공책에 하려고 했던사람처럼..
한두번이 아닙니다.... 도서관 독서실, 카페 편의점 등등 나가있는동안에 통화를하거나
연락을 해 어디야~? 라고 물어보면 생각도없이 집~ 이럽니다.. 누가봐도 집이아닌데....
집에서 날수있는 빵빵소리가아닌데...
그런데 그런말들이 악의가 없는게 분명히 느껴지고, 정말 성격이 그렇고 살아 온 시간들이
그래서 그런거다 라고 느껴집니다
제가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줘도 당시에만 응 무슨말인지알아 _ 알겠어_ 응 알아 _
잘못했어_ 미안해 _ 다신 안그래_ 안그럴게
노이로제 걸릴지경이예요...
그리고 정말 큰 문제는
이남자는 제대로된학벌이나 직장을 가지고있지않아요..
그런데 이번에 .. 동네 숙박업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하더라구요..
가끔 정말 안쓰럽습니다..
외동인지라,,, 부모님도 혼자 케어해야하는데,, 30을 바라보는 나이에.. 현실을 직시하지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마음아픕니다..
가끔은 정말... 어떻게 사람이 이렇지? 라는생각부터 내가 어떻게 해야될까? 라는 생각을
수도없이 하게 만든는 이친구..
제가 뭐 도와줄수있는일이없을까요?
너무 ... 조금은 비정상적이고... 터무니 없는사람인데요... 도와줄수있는방법이없을까요? 정말..?
이런 경험 있으시면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ㅡㅠ
이친구계속 만나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