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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납치??저 당할뻔한거같아요

J |2014.03.04 19:02
조회 5,665 |추천 13
저는 명동에 있는 ㅅ대학교에다니는 학생인데용

명동에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18:33분쯤

집에가려고 혼자 명동역에서 지하철을 타려고하는데

개찰구앞에서 어떤 머리하나로묶고 안경쓴아줌마가

저한테말을 걸더군요

"저기요, 남산 여기서 걸어갈만한가요?"-아줌마



"네 언덕올라가시면 바로남산이에요"-나



"얼마나걸려요?"-아



"얼마안걸려요 언덕올라가서 케이블카 타시면되고

산책길로 가셔도되는데 정확하게 얼마나걸리는진

모르겠어요~"-나



"아아 그렇구나 몇번출구로 나가면되나요?"-아



"1번출구요~"-나

여기까지는 별 의심 안하고 친절하게 알려드렸어요

근데제가 집에빨리가야되서

계속 카드를 찍으려고하면

팔붙잡고 물어보고 물어보고..

그러다가 저 위에 대화까지 했을땐

진짜 가려고했는데

팔세게붙잡더니

"제가 지방에서 왔는데요 길을 잘 몰라서..

남산타워 한번 구경해보고싶은데 같이 나가서

길좀 알려주면안될까요?"-아



"아 죄송해요. 제가지금 빨리가야되서요ㅠㅠ"-나



"에이그러지말고(팔붙들으며) 길몰라서그래~

같이가주면 더 좋고 나 밥먹을사람도없는데

길알려주면 밥사줄게요 같이가지???"-아



이러길래 순간 느낌이 쌔해지는게

이건아닌거같다 느낌이드는거에요

그래서 팔뿌리치고 "아뇨 저진짜급해요 죄송합니다!"

이러고 얼른카드찍고 쫓아올까봐

지하철바로탔어요....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급하다고 간다고하니까 표정싹굳더니..

지금너무섬뜩하네요 식은땀흘리면서 지하철에서

글쓰고있어요....

제가 그냥 기분탓으로 착각한거일수도있는데

혹시나해서 다들 조심하시라고 올려요ㅠㅠ

어디가자고하면 가지마세요....뮤셔라
추천수13
반대수3
베플|2014.03.05 14:46
신종납치 아니고서라도 길물어본다구 붙잡구서 안놔주는거 싫어ㅜㅠ 한두번 묻는거야 친절히 알려주지만 모른다고 계속묻고 같이가달라그러고. 다른사람한테도 물어 물어 가야지 한사람붙잡고 안놔주는건 민폐아닌가? 길알려주면 고맙단 말한마디 안하기 일쑤고. 어으.. 길 모르는거 자기 잘못이지 왜 피해를줘ㅜㅠ 게다가 글쓴이 말대로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베플ㅇㅇ|2014.03.05 09:10
맞는듯ㄷㄷ신종납치; 조심하세요 세상 무서워서 살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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