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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엄마, 아빠, 언니, 나) 4인 4색 이야기

기므밍 |2014.03.04 23:01
조회 55 |추천 0

안녕하세요 현대약품 스토리텔러 김민아입니다!

대학생 4명이서 한 가족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해봤는데요

재밌게 감상하시고 댓글 하나씩 부탁드리겠습니다 ^_^

 

대한민국 2014년!

최저임금 시급 5,210원

1인당 GDP 2만3679$(세계 34위)


삶 만족도 OECD 26위

 

대학에서 사무 보조 업무를 하고 그 대가를 받는 ‘근로장학생’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돈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국 117개 대학 가운데 20개 대학(17.1%)이 지난해 최저임금인 4860원에 못 미치는 시급을 지급했다. 심지어 1000원대 시급을 지급하는 대학도 4곳이나 됐다.  -경향신문 2014.01.29

 

우리나라는 2007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 2만2589달러에 도달했다. 금방이라도 3만 달러, 4만 달러를 차례대로 넘어설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7년 연속 2만 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국민일보 2014.01.20

 

하… 살기 바쁘다.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은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정의 아버지입니다. 제가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아버지는 두 가지를 갖춘 사람입니다. 첫 번째는 돈을 잘 벌어 가족을 먹여 살리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도록 이끌어주는 부양자로서의 아버지이고, 두 번째는 가족의 친구가 되어주는 아버지입니다.

가족의 고민을 들어주고 바쁜 하루를 지내고 집에 들어왔을 때의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런 아버지가 되는 게 꿈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대화를 주고받아요.

뭐하고 있는지, 사소한 일이어도 대화를 하려고 해요.

우리가족의 특징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Profile

  

A.M.01:00

대한민국은 빈익빈 부익부, 학력위주의 사회의 문제로

사교육을지양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암묵적으로 취업, 입시 등에서

사람들은 성적과 스펙을 우선시하고 있죠. 그래서 둘째 딸 민아는

 새벽1시지만 책상 앞에 앉아있네요. 성공하고 싶은 이유

때문이겠죠. 하지만 엉덩이가 무거운 탓일까요? 그래서 항상

변비로 고생한다고 합니다.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밤에 먹는

야식 이러한 원인들이 하나의 변비의 원인인 것 같네요

 

 

 

A.M. 07:00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하지만 민아의 수면시간은

      5시간 입니다.수면이 부족 할 경우 인간의 신체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또한, 변비와 스트레스가 계속

     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민아는

    아침마다 뾰루지를 가리려고 화장을 해야 하는지 하지말아야

    하는지 고민인 것 같네요. 왜냐하면 화장은 교칙에 어긋나기

        때문이죠. 솔직히 저는 어느 정도의 화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딸 파이팅.

                                                

 

 

 

 

 

                    A.M. 10:00~11:30

                    애들 엄마는 종합병원 내과의사입니다. 평소 오전 업무는

                 예약 환자를 진찰하는 일인데요, 요즘 아침 진료에 20대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20대 학생들의 공통점은

               불규칙한 식습관이라고 하네요.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고르지

                    못한 영양 분배는 변비, 대장 질병(장 트러블) 등 모든

                    질병의 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항상 아침 점심 저녁

                        꼭 챙겨먹는 규칙적인 식습관을 하도록 권장합니다.

 

 

P.M. 12:30

바쁜 일과를 마치니 점심 시간이네요. 하지만 밥 한술을

뜨기도 전에 어김없이 호출기는 울리네요. 사람의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맞추기 위해 아침 점심 저녁을

꼭 챙겨 먹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방금

 전까지 분명 환자에게 ‘규칙적인 식습관’을  

        권장했습니다. 그렇지만, 업무 특성상 항상 음식을  

제때 먹은 적이 없다고 하네요.

하… 애들 엄마의 장은 건강할까요...?

 

 

 

 

 

 

P.M. 05:00

첫째 딸 정아는 가정 형편상 등록금 벌려고 휴학한다고 하는데,

 허락하는 것 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네요아침에는 빵집에서 일하고 있고, 저녁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오후 5시가 되면

슬슬 이제 손님이 많아지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저번에

그러더라고요. 진짜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다고

말입니다. 돈을 던지는 사람이나, 먹고 쓰레기를 안

치우는 사람이나, 기본시급이 5,210원이지만 진짜로

안 지키는 고용주도 있다고 얼마나 화내면서 말하는지.

표정이 어두워 보이네요.

 

 

 

P.M. 06:00

이곳은 서울 중심에 위치한 편의점입니다. 바쁘기 때문에    

화장실도 가고 싶을 때 못 가고, 저녁도 제대로 먹은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밥을 한입 물면 손님이  

오고, 화장실을 가려고 하면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신다고

저번에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변비도 걸리고, 몸도 조금씩

나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안쓰럽네요. 그런데!

저번에는 더 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문 앞에 이런 글 쓰고 당당하게 화장실 갔다고 하네요. 귀엽죠?

 

 

 

                         P.M. 08:00

   저는 중소기업 과장입니다. 벌써 20년째 회사에 다니고 있네요. 업무 특성상 평소 잦은 술자리를 가집니다. 기름진 음식과 술을 먹다 보니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을 항상 겪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애들 엄마가 요즘 ‘과민성 장증후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더라고요. 진료인원의 절반은 40~60대 중 장년층이고 그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하는데, 특히 제가 자주 먹는 술이 대장에 큰 자극을 준다고 조심하고

  신신당부했거든요. 오늘도 어김없이 술자리를 갑니다. 제 기분을 표정으로 말하고 있는 거 보이세요?

 

 

 

P.M. 11:00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는 우리 가족의 일상이 끝나고 모두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첫째 딸이 ‘집이 최고!’라고 말하더라고요. 늦은 시간이지만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네요. 우리가족은 각자마다 성격, 직업 그리고 먹는 습관도 모두 다르지만, 모두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은 장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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