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자는 어쩔수 없나봐요.
흠
|2014.03.05 03:15
조회 103,551 |추천 213
임신 8개월 새댁입니다.
넋두리 할 때가 없어서..넋두리 해봅니다.
시댁은 정말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아기 낳을때가 다 되니.
궁금 하실 수도 있지요.
산후조리 어떻게 할지..
그런대..
볼때마다 물어 보시니..은근히 스트레스..
산후조리 병원에 얼마 있을꺼냐,
그 다음은 어떻게 할꺼냐.
산후조리 입원하면 보험 되냐..
비용부터,
아기 출산용품 부터..
저.
한번도 산후조리비 달란적도 없고,
바란적도 없습니다.
시댁에 부담 드린적도 없구요.
아직,
그 흔한 아기용품 하나,
시댁에 선물받아 본 적 없어요
바라지도 않지만.
첫아기니..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매번 저러시니...
제가,
딸이면..
아기 잘 있냐고.
뭐 먹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 보시겠죠.
그러나.
며느리는 딸이 될 수 없다는 거..
시댁은 시댁이라는거.
에휴,
임신하고 8개월 동안,
결혼 하고도.
시댁에서 밥 한번 사주신적 없어요.
맛있는거 사줄테니 가자 라고 말만 하실뿐.
계산때 되면,
안 일어나시거나 뻔히 보세요.
신랑도 자기집이라고 계산하기 바쁘고.
반대로,
저희 친정에서는,
저희 조금이라도 아끼라고,
사주시는 편이예요.
저희신랑..한번도 계산 하는 꼬라지를 못봤네요.
밍기적 밍기적.
분리수거도 안되는..
주워온 제 잘못이지요.
살아보니.
왜 집안환경 차이가 큰지.
반대에는 이유가 있었다는걸 실감하네요.
전.친정에서 반대가 심했어요.
신랑이랑 집안차이가 많이 났고,
문화차이도 좀 있었어요.
살다보니 뼈저리 느끼네요.
친정에서 반대했던 이유들.
살로 부딪히니. 더 실김하구요.
신랑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친정이랑 시댁이랑 애기하면,
열등감 표출하구요..
시댁도 마찬가지구요.
친정부모님은 노후준비가 다 되어 있으셔서,
저 결혼하고 나서 여행도 다니시고,
놀러도 다니시는대..
시어머님이 못마땅해 하세요..
저희 친정부모님 놀러가는데..
피해준것도 아닌대..
에휴..
넋두리 아닌..넋두리 해봅니다.
- 베플이런이런|2014.03.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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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런얘기 들으면 결혼하기 싫다 ..
- 베플ㅡㅡ|2014.03.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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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에는 다 이유가 있고, 어른들 말씀 들으라는 겁니다.. 어쩌겠어요 아기도 있고 반품도 못하는 그런 새끼 주워가진 님 잘못이지요.. 증말 여자들은 결혼 하나 안 하나 세상살기 힘듭니다 결혼 안하면 어디 하자있어 못하는 줄 알고.. 결혼해도 망할놈의 '시'짜 붙는 인간들 뒤치닥거리하느라 힘들고.. 에휴ㅠㅠㅠㅠ
- 베플그만할래|2014.03.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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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부모님이반대하시는결혼하면안되는거..
- 베플시월드|2014.03.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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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모시동생시부 셋다죽어버렸음좋겠다 늘나도모르게바람...
- 베플ㄴㄴ|2014.03.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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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차.... 친정이랑 동생들은 엽산부터 유모차, 아기침대, 장난감, 옷... 오만거 다 보내줬는데 시댁에서는 애기 양말 하나 못받았네요. 솔직히 안줘도 됩니다. 저희 넉넉한 편입니다. 바라지도 않고 아쉽지도 않아요. 근데 챙겨주지도 않으면서 참견하고 괴롭히지 말았음 하네요. 산후 조리원을 내돈으로 가든 신랑돈으로 가든, 모유를 2년 먹이든 분유를 먹이든, 나랑 신랑이 다 알아서 하니까 신경 끄고 배부른 사람 오라가라 잔소리나 안했음 좋겠네요. 아니 양심이 있으면 챙겨주는거 하나 없으면서 지 아들걱정만 줄기차게 하면서 9개월 남산만한 배 가진 며느리 오라가라 할 수 있냐 진짜 시부모라서 내가 참았는데 니들이 인간이야? 곧 출산하는 며느리 앞에서 아들 밥걱정이나 쳐하고 앉아있는게 진심 인간이냐? 인간이면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란다고 한마디라도 하겠다. 며칠전에 남편 앞에서 시모한테 대들고 대판 했는데 당신이 오죽했으면 당신 아들까지 혀를 차냐. 자꾸 그런식으로 해봐라 손자 얼굴 볼 수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