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만난지는 얼마안됐음.
처음엔 순수해보이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엽고해서 호감이 가서 사귀게됐지.
그런데 만나면서 너무 답답..한거야
난 원래 좀 밝은성격이고 이것저것 먼저 리드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여자친구랑 어디갈때도
다 내가 정했어. 밥을먹어도 내가정해,영화를봐도 내가정한거봐 하여튼 이정도수준임
물어봐도 너하고싶은데로하래...그래서 난 정말 내가 하고싶은데로했지
그런데 표정이 안좋아. 그래서 물어봐. 그럼 결국 말을하더라고 아 사실 회못먹는다고
후..그럼 미리 말을하지~ 회도 큰거시켰는데 아깝지않냐고 ㅋ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여기까지만보면 당연히 내가 나쁜놈같지? 근데 정도가 심해
미쳐버리겠더라고. 난 분명히 나쁜짓을한게 아닌데 어쩌다보니 내가 나쁜짓한게 되있더라고;;
여자친구는 내가 좋아서 그러는거겠지
그런데 정도가 심하니까 사람이 짜증이나더라고;
예전에 그림으로 막 여자남자 싸우는그림 있던데 딱 그거야
"피자먹을래?" "피자는좀.."
"치킨먹을래?" "치킨은좀.."
"음..그럼 너가 먹고싶은거뭐야?" "너가 먹고싶은거먹어 난좋아"
"난 그냥 고기먹고싶은데 가자~!" "그래그래!"
막상 가서 고기먹으면 표정이또안좋음 ㅋㅋㅋㅋㅋㅋㅋ
매번 만날때마다 이러니 지쳐서 그냥 헤어지자고 해버렸는데
내 잘못아니지? 진짜....
아 그리고 내가 눈치가없어서 그런거아니냐고 할수도있겠는데 그건 절대아니야...
내가 전여자친구가 어마어마한 샹x이라 데일만큼데여봐서 눈치하나는 기가막히게 알아차리거든..
정말 착해서 저러는걸 아는데.. 참..너무 착해도 좋은것만은 아닌거같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