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부터 반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쓸게요.
난 올해로 중학교 3학년되는 평범한 여중생인데 진짜 3학년 새학년이 이렇게 힘든적은 처음이다 ㅠㅠㅜㅜ
1학년땐 서로 아무도 몰라서 친구사귀기가 쉬웠는데 몇명이랑 싸워서 다시 정말 왕따처럼 혼자 다녔어. 여럿이서 화장실더 몰려가고 의자 끌고와서 점심도 같이 먹던 애들이 하루만에 그렇게 쌩까니까 너무 힘들더라. 그뒤로 하루하루 진짜 서럽게 울다가 혼자다녔는데 너무 서럽더라.저런 성기같은 1학년을 보내니까 2학년올라가서 친구사귈마음도 안나더라. 근데 정말 신이 도운건지 너무 좋은 친구들사귀어서 잘 지내서 3학년은 더 좋아지겠지? 하고 신나고 설레는 마음에 반배정 받고 얼마전에 반에 갔는데 얼굴알고 이름 아는 인사하는 애들은 많아도 정작 자기네들끼리만 같이 놀더라. 같은반에서 3명이 새학년반으로 올라왔는데 별로 안친한 친구들인데다가 걔네도 다 자기네끼리 노니까 낄축이 없더라. 비록 3일째밖에 안됬지만 딱 예상으로는 이러다가 친구 못사귈 거같아서 너무 서럽다.... 내가 못생긴것도 아니고, 성격이 더러운것도 아니고 나도 귀한자식 귀한딸인데 이렇게 우울하고 힘든 학년 보낼거같아서 너무 무섭다ㅠㅠ 점심시간 쉬는시간마다 할일은 없는데 혼자 가만히 앉아있기 쪽팔려서 어쩔줄 모르는내가 너무 안쓰러워 진짜. 전학을 가도 똑같을거란 생각에 괴로워 ㅠㅠ 수련회가고 사생대회나 동아리같은건 물론 화장실에 같이갈 친구하나 없다는게 서럽다진짜.. 가족빼곤 따뜻한 말하나 위로하나 해줄사람없는 나한테 말한마디만 해줘 . 도움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