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지금 고1이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여자친구의 위로만으로는 너무 힘들어서그래요.
하 진짜 지금상황이 너무욕나오네요. 저희엄마와 아빠는 제가중1때 이혼을 하셧어요.
아빠라는분은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만 해도 정말 좋으신 분이셧어요.
그때만큼은 진짜 누구보다도 좋은아빠엿는데, 맨날 사랑한다 우리아들이라고 하셔놓고선
점점 나이가 드시면서 회사도 그때 망해서 되게 상황이 안좋앗던걸로 기억해요.
안되시니 날마다 술만먹고 들어오시고, 자다가 아빠와서일어나면 술냄새펄펄 풍기시면서
옷갈아입으시던게 아직 생각이나네요. 게다가 엄마는 좋은 직장이 아니라 그냥
안내데스크에서 카운터하시는 일을하세요. 그래서그런지 한달에 200만원도 채 못버셔요.
이런 가정환경에서 아빠라는분은 엄마에게 일주일에 1번씩 카드나 돈을 빌리셧고,
이런 분위기에 대체 어디다가 돈을 쓰는지 봣더니 바람을 피시더라구요.
제가 어떻게알앗냐면 그땐 초등학교 고학년때엿는데 방에서 게임하는데 자꾸 아빠목소리가
너무 다정한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하는거에요. 그래서 아빠 잘때쯤 아빠핸드폰에서
최근기록을 봣는데 우리마누라 라고 되잇더군요. 전 우리엄만줄알앗어요 근데
모르는번호인거에요 진짜 개당황해서 말이안나왓죠. 아니 안믿겻죠 솔직히;;
또그 다음날 아니면 그다음날 게속 엄마한테 카드와 돈빌리면서 안주면 욕하고
심하면 때리기까지햇어요. 진짜 좋으신분이셧는데, 이상해졋어요. 제가 말려봣지만
얼마나 말리겟어요 초등학생인데;;; 그래서 펑펑울면서 엄마와 잣던 기억이 나요. 정말
악몽이에요 생각할수록 하 욕나오네요 진짜 씨.발 설거지하고있던 엄마다리에 술병던진것도
기억합니다. 엄마다리에 멍이 들었더군요. 진짜...
이런 상황이라 당연히 이혼하셧어요. 저랑 형은 엄마가 키우시기로 한것같고요.
그집팔고 이사해서 그집보다 평수가작고 아담한집에서 지금 살고있는데 힘들떄마다
저는 저의 아빠생각이나네요. 정말 죽을때까지 책임지지 못할거면서 저와형을
왜낳앗나 싶고, 분명히 결혼할 당시엔 좋은사람이였겟죠.. 근데 어쩌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건지 모르겟어요정말 혼란스러워요 짜증나고. 근데 더욱더 한심한거는요
저랑형은 그때 공부안하고 맨날놀앗어요 진짜 병1신같죠. 맨날 둘다 엄마돈다긁어먹고
형은 무슨 패싸움관련해서 걸려가지고 엄마 소환한적잇고요. 물론 시험보면 다찍는점수에
그리고저도역시 시험보면 맨날찍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장난하다가 파출소갈뻔하고,
장난을 심하게쳐서 담임선생님이 엄마한테 전화까지하시고, 아파트 자동문을 자전거로 부수고,
진짜 폐륜아죠 저희둘다? 그래도 다행인건 형이랑저는 지금 나아지고있어요..
저는 중3때부터 공부잘해지고, 행동이 모범적이라고 학교에서 상도 몇개주시고, 국어성적은
전체석차 19등해본적도 있고, 점점 나아지고있는 중이에요. 형은 중국대학교 갈것같아요.
그래서 요즘맨날 중국어학원다니느라 잘 안보이고. 이과인데 3등급정도는 나오더라구요.
중학교 때 부터 한부모 가정으로 지원 받으면서 학교 잘다니고 있어요 저희 둘다. 물론 급식두
근데 왜 자꾸 힘들다보면 가정을 버리고가신 아빠가 생각이 날까요 더 힘들게..
진짜 친구들한테 집사정예기하는것도 힘들어서 더 못하겟고, 여자친구와 가끔만 만나기로
했는데 이것도 좀 힘들것같네요. 결혼이 보장된건 아니지만 헤어지기 싫어요정말로...
저진짜 어떡하죠.. 누가 좀 도와주세요... 제발요 이글보고 그냥가시지말고 댓글하나만
달아주고 가주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