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만나 어색함도 있었고, 나이차이도 많이 났었던 그 남자
3년동안 사겼던 전남자와 이별하고 그 사람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마음이란게 그렇더군요.. 약 40분가량의 거리였지만 날 보러 와주고
연락을 자주 하면서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며 점점 좋아졌습니다.
제가 어려서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거 보고, 먼저 고백하고 두근두근한 2주일을 보냈습니다.
평소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남자여서 서운했는데, 술마실때 연락하면
예쁜 말도 해주고 해서, 술마시면 전화를 걸어 설렘을 가득 앉고 녹음까지 했었는데,
술 마시고 속 마음을 비추고 좋다고, 먼거리 말고 자기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던
그 남자였는데, 다음날 톡하더니 헤어지자고 합니다.. 난 전날밤 그 얘기들을
아직 잊지 못하고 녹음해놓고 이 남자다 라며 마음을 굳혔는데, 처음 이후로 감정이
더 커지지 않고, 저를 많이 사랑하지 않는 다는 말로 저를 보내더군요..
이대로 놓치면 정말 후회할까봐, 잡아도 봤는데 미안하단 말뿐이네요 ..
1주 .. 2주가 지난 지금은 .. 톡도 .. 전화도 .. 연락을 해도 받지 않네요
카스친구는 되어 있길래, 감기가 심하게 걸린 날 .. 카스에 아프다고 글 남겼는데,
아침엔 친구였는데, 저녁인 지금 보니 친구 끊어져있네요 .. 사람 감정이 그렇게
쉽고 단호하게 변할줄은 몰랐어요 .. 저는 그게 안되는데 .. 그래서 더 힘든가봐요 ..
연락않고 기다리란 말 많이 듣고, 4개월뒤에 다시 그남자에게 말을 걸고 싶은데 ..
이 남자는 그때면 정말 저란 사람을 잊고 잘 살아가겠죠.. 아프고 힘드니깐 더 생각이
많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