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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어요

쫌팽아 |2014.03.10 18:52
조회 90 |추천 0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꼬박 삼년째인데 차였어요

만나는 동안 가끔씩 제 언행이 자기상처를 건드렸대요
쳐다보기도 싫을정도로 기분나빴다가도 좋아서 잊어버리곤했대요

같은이유로 이야기할때마다 꺼려하고
늘 피하고싶다고해서 길게 이야기 안했엇는데
이렇게 계속 만나면 서로 힘들것같아서 들춰냈더니
가끔씩이지만 너무 힘들다고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뭐부터 정리해야할지모르겠어요
샴푸 옷 모든 생활에 온통 다 그사람이 베어있어서
너무 막막해요

하루종일 기운없이 있다가 집 들어와서 침대에 누웠어요

사실 생각만큼 슬프지도않고
내가 뭘 잘못한건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나 싫다는 놈 옆에 끼고 뭐하나 아쉬울것없다는 생각도 하는데
이러다가 봇물터지듯이 터져버릴까봐 무서워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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