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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거리에서 울화통터진 사건..

에휴 |2014.03.11 01:54
조회 22,367 |추천 16

14년 흡연하다 전자담배로 바꾼지 2년가까이 되가는 30대입니다.

 

연초를 태우다가 제 건강도 그렇고 냄새나는것도 싫고...

 

그리하여 대체로 바꾼게 전자담배입니다.  물론 바꾸고나서는 연초를 한대도 태우지 않았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이에요..

 

명동에서 친구를 만나러 가서 기다리는동안 골목길쪽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때... 여자분 세분이 제앞을 지나가면서 사건의 발단은 시작됐습니다.

 

아무래도 전자담배는 수증기인만큼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냄새가 난다 하더라도 숨이 막힐만한 연초연기와는 차원이 틀립니다 ㅠㅠ

 

근데 제가 여튼 그여자분들이 지나가길래 하늘을 향해 전자담배 수증기를 내뿜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지나가면서 손을 막 ........................ 손과 팔을 막 휘저으면서...

 " 아 ㅆ ㅣ 바 알 담배냄새... 아 짜증나..."

 

이러고 가는겁니다...

 

허허...

 

 

사실 전에도 ....

 

전자담배를 피우다보면 옆에서 지나가는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신기하게 물끄러미 바라보는등.. 그런 경우는 많았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제 친구들 .. 아는 동생 형들한테.. 물론 비흡연자도포함.. 제가 전자담배로 바꾸고나서 앞에서 폈을때 냄새나냐 안나냐.. 물었었는데요...냄새 안난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구요.. 차안에 냄새 유입되는거 굉장히 싫어하는 친구녀석도 (음식및 커피도 못먹게함) 전자담배는 차안에서 피게 할정도입니다..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요..

 

이분들이 이러고 막 손을 휘저으면서 짜증내면서 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 그분들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외쳤어요~

 

" 저기요~~ 이거 전자담배라서 냄새 안날꺼에요~ 그리고 욕하시면 저도 기분이 나쁩니다."

 

라고 얘기하자 그여자분들이 저를 다시 쳐다보데요...

 

그리고 나서 하는말씀이.

 

" 아니 전자담배는 담배 아니에요? ? 그리고 냄새가 나니까 제가 손을 휘저였죠! 왜 남들 지나가는 골목길에서 담배를 펴서 숨막히게 합니까? 아우 진짜 짜증나..."

 

저는 조금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전자담배도 흡연이긴 흡연이니까요...

 

그리고나서 그여자의 얘기는 계속 되었습니다.

 

" 저기요~ 흡연은 흡연장소에서 가셔서 피셔야죠~ 이런데서 피면 저뿐만아니라 다른사람한테도 피해가고 진짜 숨막혀요~ 비흡연자좀 생각해주세요! 아 냄새 진짜 심하거든요!"

 

나지도 않는 ... 그리고 막히지도 않는 숨을 비유하면서 그여자는 열을 내더군요...

 

저도 한마디했습니다..

 

" 네 죄송합니다..

 

그런데요.............

 

 그쪽 입냄새도 바람을 타고 저의 숨을 막히게하는군요 ~ 양치좀 하고 다니세요..민폐 끼치지 마시구요 냄새 진짜 심해요~"

 

 

그리고 나선 재빨리 그자리를 피했습니다..

 

뒤에서 x발x발 하는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여튼 그 얘기라도 안했으면 하루종일 분통터졌을꺼 같습니다..

 

 

앞으로 전자담배도 눈치봐가면서 펴야할꺼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추천수16
반대수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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