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남자친구와 열살정도 차이가 나고
같이 학원을 다니며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둘이 만난건 작년이예요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저는 그때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을과 같은 존재였어요
항상 저에게 시키고 부탁하고
또 너는 왜이렇게 다리가 못생겼냐며
항상 말하고는 했죠
그 남자친구에게 먼저 고백한게 저였기 때문에
항상 먼저 챙겨주는게 당연시 되었었고
또 그 남자친구는 저의 자존감을 많이 무너뜨렸습니다
그리고 초창기때는 싸우면 한강가자고 같이 죽자고
하고 그런 모습에 너무 화가나 씨ㅂ이라는 욕을 해버렸어요.
원래 욕을 하지 않는데..
그때 그사람은 제 뺨을 때렸어요
그때부터 결심했어요 헤어져야겠다고
하지만 제 첫사랑이라는 생각에 잘안되더라구여..
그러던 중 저는 학교 선배였던 지금의 남자친구와
서울에서 밥을 한번 먹었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고여
저의 이야기도 잘들어주고
또 저와 밥을 먹으면서 그사람처럼 핸드폰으로
만화를 보지도 않고
저를 걱정해주었어요
그렇게 가끔 밥을 먹게되었는데
지금 남자친구도 저에게 좋은 감정이 들어졌나 봐요
전화로 저를 좋아한다고 하였어요
서로의 원래 남자친구 여자친구에게 헤어짐을
고하고 저희는 만나게 되었어요
그사람들에게 서로 평생 미안해하며 지내자고
우리는 서로를 지켜주자고
그렇게 만났어요
저는 사랑을 받는다라는 느낌을
처음 알았어요..... 정말 행복했어요....
하지만 이제 그는 저를 떠나려고해
얼마전부터 너무나 외로워져서
그사람 앞에서 울었어요
그랬더니 그가 고백했어요...
전여자친구에게 죄책감이 든데요..
전여자친구가 낙태를 하고 같이 산부인과를
나오며 결혼해서 평생 지켜주기로 약속했데요
저가 볼 시험이 끝나면 말하려고 했는데
제가 너무 외로워하는거 같아 말했데요
그래서 저도 어쩔수가 없어요
저때문에 그여자는 큰 상처를 받았는데
되돌아간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보내주어야
한다는것을요....
저와 지금 남자친구는 서로 같은 고시원
옆방에 살아요 학원도 매일 같이다니고
밥도 항상 같이 먹었어요
그가 제 시험 끝날때까지 옆에 있어준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못하겠요
저는 아직 그사람을 정리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 말을 듣고도 그냥 평소처럼
할 수가 없어오...
또 그사람은 우리가 좋은 이별을 했다며
앞으로도 연락하고 밥먹을 수 있지 않겠냐고 해요
그가 저에게 왜그러는 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제발 한 분이라도 저에게 답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