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머리가 복잡합니다

ㅠㅠㅠㅠ |2014.03.12 04:10
조회 422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초 중반 여자입니다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서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안 맞아도 이해해주세요 
전 5달전 10살차이 나는 남자와 2년반 연애를 했습니다같은 직장에서 만나 한 달뒤 전 남친은 사업을 시작하겠다면 퇴사를 한 후 한 시간 걸리는 곳에 자리를 잡았고 두달 뒤 같이 동업하기로 한 후배가 감방에 들어가면서 모든게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후배통장에 사업자금이 다 들어가있어서 전 남친은 거지꼴이 되어 제가 200만원을 빌려주었고 오피스텔 다 정리하고 시골에 내려가라고 했었지만 자긴 다시 일어선다면 후배 나올 때 까지 기달린다고 오피스텔에 두달 가량 더 살았습니다주말마다 가서 밥도 사먹이고 생필품도 다 사다주었습니다그러면서 남자가 지갑에 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돈도 넣어주고 했었는데 이 사람이 스트레스 받는다 뭐다 해서 피시방에 가서 살더군요 길면 12시간씩 있기도 하고 짧으면 5시간 씩 있고이건 아니다 싶어 미래가 없는 사람과 못 만난다고 여기서 일할 생각이 없다면 시골로 당장 내려가서 살라고 헤어짐을 고했습니다
그러고 한 달뒤 자기 시골로 내려왔고 여기서 일할꺼라고 열심히 살겠다며  옆에서 봐달라고 믿어달라고 하여 다시 만났습니다이주에 한번씩 전 남친이 오거나 제가 가거나 해서 가는데만 6시간이 걸렸지만 한달 동안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전 남친은 본성은 이제서야 나오더라고요게임하느라 이틀에 전화 한번하고 연락문제로 싸우면 짜증난다고 1주일 넘게 잠수타고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오고 이때부터 저희 관계가 어긋났다고 느꼈지만 제가 더 많이 좋아하니깐참고 참고 넘겼습니다하지만 이젠 전 남친을 만나러 시골에 내려가게되면 언니를 데리고 오더라고요 전 남친이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 전제로 양가부모님 다뵙고 허락을 맡고 사귀는 거였는데 그때 전 남친언니를 한번 뵙는데..갑자기 어느 날인가부터 언니가 절 보고 싶다고 했다고 데리고 나와선 언니 뜻대로 움직이더라고요영화를보고싶어도 밥을먹고싶어도 언니가 싫으면 안가고 먹기싫으면 안먹고 답답해 죽겠지만 전 남친 언니라서 참고 넘겼지만시간이 지날수록 셋이 사귀는거 같더라고요 이때 까지도 전 남친은 일을 안하고 데이트비용은 다 제가 냈지만남자 자존심 죽이지 말자 생각으로 돈에 대해선 스트레스 하나 안줬습니다
근데 진짜 시간이 지나다보니 서로 남매에 대한 지극 정성은 커져만가고 전 남친의 우선 순위는 첫번째는 언니 두번째는 사업에 대한 욕망 세번째는 친구 저는 순위에도 없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 이야기로 대판 싸움이났더니 역시나 전 남친은 짜증난다고 잠수를 타더라고요 그래서 싸우고 난 일주일 후 제가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또 다시 헤어짐을 고했지만 역시나 제가 너무 많이 좋아해서 다시 연락을 해서 그냥 나 죽은듯이 살고 다 이해해준다고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딱 한마디 200만원 내가 조만간 갚겟다 잘 살아라 이러면서2달가량 제 모든 연락을 씹고 잠수를 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제 끝이다 생각에 연락안하고 살았는데갑자기 한달 전부터 연락와 절 다시 붙잡더라고요아직 전 마음정리가 다 안된상태라 너무힘듭니다답장을 안했지만 전 남친은 그냥 절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는지자기 힘든얘기 사업시작했는데 잘 안된다 스트레스 받는다가족한테도 못하는 이야기를 저한테 다 하더라고요
저도 아직 정리가 안된 상태니깐 죽겠고 잊겠다 생각해도뜻대로 되지도 않고 그런상황에...저의 언니 형부친구가 있는데 고등학생때부터 잘 아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절 좋아했었다고 만나보자고 하는데...전 아직 마음정리도 안되어 있는데 누굴 만난다는게 미안해서거절했었지만 자꾸 연락오고 집 앞으로 찾아오고 저희 언니한테도 연락하고..미치겠습니다 형부랑 제일 친한친구라서 안 볼수도 없는사람이고..
요새 너무고민이 많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적을라고  하니횡설수설 하게 되었지만..저런 전남친은 어떡해야 하며 마음을 접을수있고형부 친구도 죄송하지 않게 어떻게 거절해야 되는지 답이 안나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