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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올려요.. 29일 2호선 오전 7시 20분쯤 을지로 3가까지 가신여자

보고싶다. |2008.09.01 12:55
조회 1,250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짬짬히 보며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직딩 입니다. ^^

매일 다른분들 글만 보다가.. 오늘은 제가 글을 쓰게 되네요.ㅋ

전 매일 출퇴근 할때  차를 가지고 다니는데..(일찍출근하고 늦게 퇴근해서.. 택시비가 더 들더라구요.ㅜ,.ㅜ)

어제 직원들과 술한잔 해서 오늘 아침에 정말 간만에 지하철을 탔습니다. ^^;

아침부터 분주하게 걸어다니는 사람들.. 학생들.. 모.. 어제 한잔 하긴 했어도...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그렇게 지하철 2호선을 성수에서 타고 창문쪽에 서서 화창한 날씨 감상도 해보고.. 신문도 보고 있었죠.. 그러다 문득 어느역(뚝섬 ~ 왕십리 사이 역) 인지는 모르지만.. 한 여성분이 지하철에 오르셨고. 전 신경쓰지않고 그냥 신문보다 문득 한번 그녀얼굴을 봤는데.눈이 확 커지더군요..*^^*

움.. 머랄까.. 아주 조각처럼 이뿌진 않지만.. 넘 느낌이 좋은... 키도 170정도 되 보이시고.. 피부가 넘넘 좋으신.. 그런분이 제 옆에 서있는거예요.. 전 계속 신문과 그녀얼굴을 번갈아 가며 봤죠..

설렌다는 기분.. 정말 오랜만에 느껴봤습니다. 나이는 좀 어려 보이시던데. 전 30대.. ㅜ,.ㅜ 

그렇게 그 여자분은 옆에 서 계시다가 을지로 3가에서 내리시 더군요.. ㅜ,.ㅜ

전 충정로까지 와서 5호선 갈아타고 여의도역까지 가는데도... 지하철에서 내려 회사에 올때까지도.. 그 얼굴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분이 모.. 글을 볼 확률은 없겠지만..만약 보신다고 해도 그분하고 저하고 잘될 확률은 제로지만. 오늘아침 제 설레였던 느낌.. 기분좋게 하루를 열게 해주신 그녀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네요 ^^

앞으로도 지하철로 쭉~ 출퇴근을 할까 생각중이예요 ㅋㅋ

 

오늘아침 7시20분쯤 뚝섬~왕십리 사이역 4-1승강장 에서 타셔서 을지로 3가에서 내리신..

저에게 좋은 하루를 선사해 주신 느낌좋은 여자분.. 좋은하루 되세요 *^^*

전 옆에서 신문보고 있던.. 검정양복에 짧은 머리(안경쓰고) 남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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