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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27살.,너무 피폐한 내모습.,어쩌죠

저기 |2014.03.13 02:52
조회 9,029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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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충고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긍정, 마음의 위안, 과거 돌아보지 않을 것...계획

꼭 해나갈게요

 

계획... 시작하자는 의미로

하루하루 돈벌고 먹어사는 하루살이 일용직..

주간 2주 휴무내기로 했습니다 다음주부터요 ..^^

 

중학교때부터 가고싶은 나라가 있었어요

생에 처음으로 비행기 티켓팅을 했네요

지금 빚 상황 잠시 잊고

휴식 취하려구요

 

 

 

자작은 아녀요 ' ';

 

이미지.. 제 다음 메일함에있는거라도 올리고 싶은데  ..

 

메일, 폰, 집 앞까지 찾아와서 협박 납치..

사실여요 .. 뭐 저것도 일방적인 증거자료라고 모아두라 해서

메일함에 넣어놓은거지만 ..,,

 

자작이라고 생각하지는 분들은 .. 맘대로 생각하셔요 ;;

 

 

조언, 충고 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글 지우지 않고 힘들때 마다 보고 방향 찾을게요

얼굴도 보이지 않고 목소리도 들을 수 없는 인터넷에서

이렇게 모르는 분들의 호의에 감동합니다.

너무나도 감사해요

 곧게 받아들이고 행동해나갈게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앞날에 행복이 가득가득하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27살 친구분들의 이야기가 많아

저는 지금 제가 잘 하고 있는건가.... 하고 궁금해서 글을 올려요

 

클럽같은데서 놀아본적도 없고 일만하며살았어요...

집안은 그렇게 좋지 않아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는 걸 봐와서

초5때부터 끝없이 아르바이트를 했었고 교복값, 학비 등등

어머니 돈 쓰지 않고 제가 알아서 챙겼죠...

 

중학교때까진 굉장히 활동적인 성격이었어요

 

고등학교때 10살많은 남자에게 2년반동안 ..

상상이상의 성폭행.... 감금생활을 당하고......

그 남자가 학교는 보내줬지만

넌 내가 좋아서 나와 함께 사는거고

이 일을 다른사람에게 말 할 시 니 집에 쳐들어가서 니네 가족 다 죽일거라고...

(그 사람이 조폭들과 친했었음..)

그 상태로 고등학교를 계속 다녔어요...

 

 

중학교- 고등학교가 붙어있어서 친구들도 그 고등학교로 그대로 올라갔었고,.

그 상황을 숨기기가 힘들었지만.....정말 멍청하게도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았고,...

친했던 친구들을 포함해 선생님들, 모르는 친구들에게까지

싸가지없이 대하고 제 현실을 숨기려 모든사람들을 등돌리게 만들어버리고 ....

그렇게 그때부터 혼자 외톨이의 길을 걸었습니다

 

 

고 3때 그 인간의 아이를 임신해버리고

도망쳐 나온 후 낙태하고,,,,

 

고등학교시절의 기억을 모두 단기기억상실증 이라는 이름으로 날려버리고

20살때부터 그 남자에게 당했던 저를 부끄러워하는 가족에게

외면당했었고( 23살때 사과 받았지만...)

그 뒤로 상처에 절절매다가 23살때 워홀이라는 꿈을 꾸었고

지금도 공장에서 돈을 모으고 있어요..........

 

 

얘기할 사람도 없이

혼자라는 외로움에 목매여 그때의 상처도 제대로 치유하지않은 채

난 아무일도 겪지않았던 사람이다.

난 보통 사람이다 라고 자기를 세뇌시켜버리고 지냈어요

밖이나 회사에서 보이는 모습- 사람들은 저를 굉장히 활달한 성격으로봐요

하지만 .... 제 진짜 원래 모습은...

 기계가 아닌지라 그렇게 쉽게 회사에서 보이는 모습처럼 되지 않더라구요

 

 

 

23살때 공장에서 모든 돈 700중 300을 집 보증금으로 놓고

회사생활하며 지내다가... 여러 생활지출로 마이너스가 되고....

 

다시 집으로 들어와서 준비 후 수원에 공장에서 24살때 다시 시작해서

돈을 모으지만 ..

그때부터 또 반복... 생활하다보니 돈 빠져나가기.....

 

 

 

빌빌대다가 26살 말...

 돈 1000을 겨우 모았고

정말 이쁜 연하의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제 자존감도 없고 자신감도 없지만 자존심은 세서 그 친구도 고생을 많이했고

저도 그 친구의 여자관계때문에 고생을 많이하다가

(말처럼 자존감도 자신감도 없고하니 그 여자들과 제가 너무 비교되더라구요 ....)

그 남자아이도 가지게 돼었지만 .... 경제력이 없어 또 낙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완전 우울증으로 빌빌대던 상태에

남자친구는 여전히 여자인친구들과의 일들로 저를 발악하게 만들었고..

27살..

점점 피폐해져가는 제 모습에 지친 남자친구는 저를 떠났습니다

 

그 친구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무한대의 사랑을 주었고

조건없이 제가 다 생활비를 대줬었어요......

그리고 헤어진지 10일도 되지않아 같은나이또래의 예쁜 여자를 사귀더군요

이게 최근 일이어요..

 

 

낙태2번에... 되도않은 과거에... 모두 망가져버린 체력

2교대 생산직을 다니는 저에겐 지금 이 생활이 너무나도 힘들어요

얘기 할 사람이 없어 너무 외롭기도 하구요...

 

 

돈1000에서 보증금 500, 생활비로 500+ 사귀는동안 번 돈 을 날리고

1금융에서 진 빚 200만원...

 

지금 제게 남은건 보증금500에서 빚 200빼면 300만원....

우울증.....

 

 

하지만 24살때 목표했었던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서 제 모든 죄와 과거들을 불사질러버리고..

그 이 후 워홀가기.......

 

이 목표를 위해 .... 체력이 딸려도 계속 일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마음도 너무 피폐해져서........

얼마나 더 버틸지 모르겠어요  ....

 

 

그 남자친구가

페북에 다른여자와 연애중 표시를 해놓고 ...

카톡에 그 여자 사진을 띄워놓고 제가 생활비 다 댈때

자기가 갚겠다, 자기가 도와주겠다 말해놓곤

....

.............

 

.......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그 언닌 곧 결혼할 남자친구가 있었고 연애한지도 꽤 됐었고

그상태에서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시댁에서 강압적으로 지우게했고, 그 남자는 바람이 났고...

언닌 자살했죠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질때만해도 이 사람마저도 떠났고...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없으니....... 정말 차라리 죽고싶다라는 생각 너무많이했거든요

사실 지금도 위태위태해요..

 

회사생활은 정말 우수사원이고 모든 관리자나 사원들도 절 활달하고 좋은 성격의

여자로 보지만...

 

제 과거때메 저는 목매달고있고...

얘기를 나눌 사람도 주위에 여전히 없고.... 외롭고.... 지치고...........

하나남은 삶의 이유마저 없어지고......

목표고 나발이고 그냥 다 놔버리고 죽고싶어요

 

정말 너무 사람이 그리워요...

그런데 제 모습을 제가 싫어하는데...

자신도 사랑하지않는 사람을 어떻게 사람들이 사랑해주겠나요,,,,,,,,,

 

이 상태에서 계속 15시간을 회사에 바치네요

 

저.. 정말 너무 피폐해져요

 

어떻게 보시나요 제 모습.....?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

추천수5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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