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왕따라 해야할지..잘 모르겠지만..
여러명에게 왕따를 당한게 아니라 그냥 한애가 날 따돌린....뭐라해야되지..
초등학교 5학년때 걔랑 같은반이었어요
완전 친한친구는 아니고 그냥 집방향이같아서 하교만 같이하는정도?
(걔는..흔히말하는 조금 잘나가는? 뭐..일진까진 아니고..) 난 아니었구요..
근데 그때도 뭔가 이상했던게
반애들한테 같이 초콜릿돌리자고 연락이 왔었어요. 걔랑, 다른친구1명, 나 3명이서 마트갔었구요. 근데 지금생각하면 내가 정말 벙어리였나 싶은게
초콜릿값을 제가 다 냈어요. 자기네들은 점심산다고해서
점심은커녕 볼일있다고 가봐야된다며 그냥 갔구요.. 가기전에 걔가 초콜릿 자기네집으로 들고갔다가 다음날 학교에서 같이 나눠주자고 했었어요.
다음날 등교해보니 지네둘이 나보다 훨씬 일찍학교와서 이미다 책상에 올려놓고 지네둘만 돌린척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난 벙어리였나..이때 진짜 화가났어요. 내가 한마디도 못한게 더 짜증났고.
걔랑 같은 방과후활동 수업을 들어요.
매월 시험을 쳤는데 1등하면 상품?을 줬었어요. 점수발표할때 내가1등하면 막 다티나게 나욕하고..
옆친구에게 귓속말을하는데 계속 날 일부러 힐끔힐끔 쳐다보는..ㅋ
6학년땐 반이 달랐어요. 그래서 방과후에서만 마주쳤는데
내가 딱 교실에 들어가면 쓰레기는 왜왔냐 이러고
수업할때 선생님이 여기여기 읽어보라 이런거 하잖아요
내가 읽고있으면 역겹다 이런말하고
진짜 이거말고도 정말 많았었는데 다기억은 안나요....
그래도 이만큼 생각나는거보면 스트레스를 내생각보다 더많이 받았나봐요
이때 정말 방과후 가기싫었어요. 내가 걔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벙어리처럼 있는것도 싫고
맨날 집에와서 혼자 화내며 울먹거리고
진짜 1년을 이러다가 중학교는 서로 다른곳에 배정나서 더이상 안본다는생각에 좋았었는데
같은고등학교네요 며칠전 고등학교 중앙현관 복도에서 걜봤어요. 진짜 예전생각이나서 또 갑자기 울컥하고... 그렇다고 4년전얘기로 찾아가서 화낼수도없고 걔얼굴만보면 예전생각나서 화가날것같아요...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