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보고 결혼전제로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
남자는 30대초반 저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연애를 5번했는데 이 남자를 보자마자 연애경험이 없는게 느껴지더군요.
순진하고 순수하고 여자를 잘 모르는듯한...?
지금 만난지는 3개월이 지났고 프로포즈까지 받았구요..
근데 이때까지 스킨십이 손잡는 정도 였어요. 어깨에 손올리거나...뽀뽀도 안했음.
이제까지 만난 남자들은 스킨십을 못해 안달이던데;; 처음에는 뭔가 신선하기도 하고 좋았는데
이제는 뭔가 ..게이..는 아닐까 의심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아님 정신적인 사랑을 꿈꾸나 싶을 정도로 스킨십이 없었어요.
아 그부분 말고는 선물도 엄청해주고 자주 만나러 오고 좋은데도 많이다니고 저한테 정성을 다하더라구요...그래서 그사람 마음을 의심하지는 않아요.
최근에 같이 처음으로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몇잔 안마셨는데 술이 약한지 술자리에서 꾸벅꾸벅 졸더군요.
깨워서 집에 가라고 했는데 헤어지기 싫다고 MT를 같이 가자더군요.
다른 남자 같았으면 거부감이 들었을텐데...
뭔가 게이인지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은 심정이 들어서 흔쾌히 같이 갔습니다.ㅋ
역시나 예상하신대로 남녀가 밀폐된 장소에 들어가게 되니 분위기가 이상해 지더군요.
키스를 하는데 어두워서 안보이는지 인중에다가 입술을 갖다대고;;
능숙하진 않았지만 하다보니 점점 제대로 키스를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키스만 엄청 하더니..저를 안고 잠이들어 버리더군요......
뭔가 기분이 찜찜;했지만 드뎌 스킨십 진도가 나갔다는 생각에 만족을 했지요.
그리고 얼마후 또 MT를 가게 되었는데
진짜 또 키스만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배쪽에 느껴지더군요 딱딱한 느낌이 말이죠......
그럼 뭔가 하려는 시도라도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남잔 못참는다면서요..
제가 싫다고 한적도 없는데
아무리 그래도 처음 잠자리를 가지는데 제가 나서는건 아닌거같고;;;
결혼전제로 만나는데 지켜주려는 것은 아닐테고
이남자 심리가 뭔가요?? 친구들한테 얘기해보면 계속 게이거나 발기부전인데 착각한거 아니냐고 아님 키스중독자 아니냐고....이상한 소리만 하고 그러네요...ㅠㅠ
관계 자체를 두려워하는 남자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