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다시 돌아와주었으면 좋겠다.
남자지롱
|2014.03.17 09:46
조회 1,972 |추천 4
너랑 헤어진지 불과 몇일 지나지 않았어 500일넘게 만난우리 군대로 인해서 서로 점점..멀어지고 특별하게도 우리는 연락은 얼마든지 할 수 있었지만 애정결핍인 내게 카톡 전화만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고문이었나보다. 너가 놀러간다그러면 걱정되는 마음 불안한 마음 떨쳐내려 애를 써봐도 그렇게 되지않고 그러면서 너 생일 다음날 우리는 첫번째 이별을 했고 내가 붙잡은 덕에 다시 만났지 예전과 달리 연락문제로 무지막지하게 많이 싸우고 서로를 상처 입히고 그 상처가 아물가도 전에 또 다른상처로 널 힘들게 했어. 그러고 나의 첫 휴가. 너의 카톡태도와는 전혀 다르게 너무 사랑스러웠던 너의 태도에 다시 한번 반하고 너무너무 행복하게 집에내려가던 그날 생생히 기억난다. 버스안의 공기냄새 버스소리 코고는 사람들의 소리까지 너랑 관계된 일이라 그런지 통째로 기억하게 되어버렸어 지친마음이끌고 올라간 니가 나한테 다시 따뜻함과 사랑을주고 나는 또 행복했었지. 수 없는 애정표현과 함께 내맘을 표현했지만 우리가 떨어진지 몇 일 안되던너에겐 다시 차가운 모습이 보이더라. 애정표현에 거부감 느끼고 보고싶다는 말에 말을 돌려버리는 너. 그리고 몇일 후 진지하게 얘기했을때 말한 너의 권태기선언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지만 원래 일병 중간이나 말쯤에 많이들 힘들어한다는 사람들과 선임들의 말에 나는 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지. 근데 그게안되더라 너가 돌아오지 않으면 영영가버릴 것 같은 다급함 조급함에 너를 닥달하고 화해하기를 몇번 점점 전화횟수도 줄고 멀어져가는 느낌에 나는 또 한번 조급함을 표현하고... 우리 다시만난 그날 정말 어색함에 나는 몸둘 바둘 몰랐지만 아무렇지않게 행동하던 너 간만에 봤는데 어찌나 예쁘고 아름답던지..채 일분도 너얼굴에서 눈을 떼지못했다. 너는 버릇처럼말하는 나 못생겼어 나 뚱뚱해라는 말이 나한텐 패리스힐튼이 세금못낸다는 소리로 들렸었다 ㅋㅋ.. 경상도사람같지 않은경상도 여자같은남자와 4시간 넘게걸리는 여자일때도 있지만 남자같은 너와 연애는 무리였던걸까. 2년의기다림을 참아줄 수 있는것은 내 허무한 희망이였던걸까 생각해보니 날위해 내가 너를사랑하고 붙잡았을까 널위해 붙잡았을까 너와 헤어진날에 내가 먼저 물었지. 너는 날 사랑해? 정말 마지막과같은 도박같은말에 '예전같지않아 앞으로 좋아질것같지도 않고' 라는 말에 헤어지자고 한 날 정말 많이 울고 너도 울고 좋게 헤어질 수 있었는데 그리고 다음날부터 가슴이 찢어질듯 메이더라. 잠은 오지않고 술만 찾게되고 너무너무 힘들더라. 너에게 연락하고싶고 혹시나 페이스북에 들어왔을까 들락날락 했지만 날 차단했었고 너는 새로운 페이스북을 하고있더라. 나없이도 웃으며 친구들하고 얘기 잘 나누던 너가 괴씸했던걸까.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된 나만큼 너가 힘들지않아보여 화가났던걸까. 또맘에도 없는 말과 상처로 너를 화나게했지.그러면 가슴 한켠이 시원해질것 같았고 나도 미련없이 너와의 인연을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니더라. 맘에없는 말 하니꺼 가슴만 더 옥죄고 계속눈물나고 밥먹는데 눈물나고 너가 그리좋아하던 딸기가 왜 그날 집에있어서 먹으면서 울고 궁상부렸을까? 너에게 문자로 장문의 사과를 하고 고맙다는 말과함께 보냈을때는 정말 후련하고 정말 안도심 들었는데... 그날만 그렇더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고통의 반복 페이스북 봤던거 또보고...또보고 니가준 편지와 사진 또보고... 커플링은 뺄수가없고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이뜻이었구나. 떠나가기전에 잘할껄 그랬나보다. 나는 널 정말 사랑하고 예쁜사랑으로 다시 불탸워보자고 다짐했던 그날의 언행들이 지금 너와 나를 만들었구나. 눈물 정말 많던 니가 단호하게 돌아서버릴 만큼 나에게 상처를 받아 닳고닳아있었구나 협박도해보고 빌기도하고 눈물로 호소를 하고 다 매몰차게 거절해버리는 넌데 또 연락하고싶다..정말 미안하다 이런 나쁜사람을 여지껏 좋아해줘서 너무 고맙다 하지만 잊을 수가 없다 어디서 이런 긴얘기 허심탄회히얘기할 사람도 없고 난 너가 이 글을 읽지않았으면.... 보고싶다. 다시 사랑하고싶다. 아무것도 거슬릴것 없었고 우리를 부러움의눈길로 보던때로 꽃보다 더 아름다웠던 그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