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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입사 전인데 회사 다니기 겁나요

helpme |2014.03.17 19:18
조회 46,862 |추천 25
전공 관련 회사에 취직이 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취직이 되니 겁부터 나네요.

시험기간에 빡세게 공부해서 학점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여서 전공 관련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남니다.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점수에 맞춰서 간 대학입니다.)

면접 볼 때도 전공 관련 질문은 대답을 못 하던가 버벅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합격한 자체가 좋았지만 걱정이 됩니다.
전공과 관련 한 업무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회사 거리도 많이 멀어요
회사 근처에 자취 할 곳도 마땅치 않아 통근을 해야 합니다.
(1년동안은 상여금이 없어서 100만원 조금 받습니다.)

그리고 잘 웃지만 낯을 심하게 가려서 말을 잘 안 하는 제 성격 때문에 회사 생활이 걱정됩니다.

지금 취업준비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배 부른 소리다.' 라고 생각하실거 압니다.

하지만 몸살이 날 정도로 많이 생각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른 회사가 된것도 아니고
이 회사를 포기하면 다른 회사가 된다는 보장도 없어 너무 힘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 생활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5
반대수0
베플ㅎㅎ|2014.03.17 22:42
글쓴님 심정이 이해가 가요~ 모르는 환경으로 간다는건 참 두려운 일이죠. 일을 잘 해낼수 있을지 걱정도 될거고요. 처음부터 너무 일을 잘해야한다고 겁먹지 말고 일단은 회사 분위기에 잘 적응해보자 - 라고만 생각하세요. 그것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요~ 인사 밝게 잘하고요 ㅎㅎ저는 어디든 사람이 못 지낼곳은 없고 못할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막상 가서 계속보고 계속 듣고 계속 접하면 언젠간 능숙해지더라고요~ 저는 비전공인데 전공자들이 득실득실한 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운이 좋게 뽑혀서 들어온 회사지만 분위기 적응을 못해서 좀 힘들어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아주 잘지내고 있어요^^ 인사잘하고 물어보는거에 대해 자신감 있게 말하고!! 이 두 가지만 잘해보세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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