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났더니 오늘의 판 이되버렸네요 ㅎㅅㅎ![]()
새벽에.. 감성폭발 상태라 .. 글을 쓰다보니 허세글(?)이 되었네요 ㅎ
악플달리는게 신기하네요...허허
아직 사랑에 관해선 중2병 걸린 사람마냥 감정조절이 잘 안되서요..
그냥 오랫만에 판에 들어와서 글읽던중에
저도 충동적으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랑 같은 경험을 가지신분이 많으실것 같아서요^^
준비없는 이별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상황.. 남들 앞에서 힘든 모습 보이기 싫어서
억 지로 더웃고 다녔네요..
23살에 2년반 만나다 헤어지고 이제 1년좀 다되어가는데....
그럼 20대 초반에서 20대후반이 된게 설명이 되겠죠^^
오글거림에도 친히 악플.댓글 달아주셔서 감사
올봄에는 두근거리는 사랑이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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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벌써 1년
너무 바쁜 당신에게 늘 나는 만나달라 보채는 어린여자.
늘 당신은 미안해.조금만 기다려줘. . .
라고 말하며 외로운 나를 달랬었지.
바쁜만큼 사생활도 철저했던 사람..
헤어지고 3개월동안은 내가 미친년 같았다.
친구들에게는 헤어지란말 잘도 하던 내가
당신의 이별통보에
하루아침에 폐인이 된듯한 느낌
하루종일 심장에 납덩이를 얹고 다니는 느낌.
5개월후 귀여운 한살연하남이 다가와서
넘치는 사랑주는것 같아 만나보려했지.
이제좀 시작하나했더니
근데 새벽에 걸려온 당신전화 한통에 모든게 무너져 내려
난 끝내 날 너무도 좋아해주던 그사람을
당신이 내게 했던 것 처럼 참 모질게도 끊어냈었네.
다시 만날수 있을것 같았는데..
한발자국 다가가니
뒷걸음치던 너
그러고 다시 우울한 날의 연속 다시 8개월간
널잊으려고 별짓다했네
기독교였던 너가 크리스마스에 교회에 있는건 당연한건데
그걸
그렇게 싫어했던 난데..
널 잊으려고 교회까지 다니게 되었네
다음달에 세례받는다.
하 웃기지.
좋은 사람 참 많이 만났어.
근데 그럴때마다 내가 연하남한테 한 실수 되풀이할까봐.
혹시나 니가 연락오면
또그사람에게 못할짓 할까봐
단념하고
또 단념했어.
그리고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 처럼 혹시나
우연히 마주치지는 않을까 해서
자주 가던 카페에 혼자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 온적도 있네.
그리고 당신이 다른여자와 결혼 하는 꿈을 꾸고
다음날 일어나 엉엉 울었던 적도 있었네
작년,12월 백만번의 용기를 내서 전화를 걸어
"집앞이야 얼굴한번 볼까 "했더니
역시나 냉정하던 사람 -
그러고 나서 결심했지
해바뀌면 그전것들과 함께 쓰레기통에 넣어 버릴거라구.
구질구질한 나의 미련들 모두 ,,,,
새해엔 새사람 만나서
사랑받으면서 행복해지려고..
당신에게도 말했지 ?
이제 다신 연락 하지 않겠다고 .
새해부턴 나좋다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사랑받으면서 잘살꺼라고.
근데 말이야
정말로
해가 바뀌고 나니까 달라지더라?
더이상
너생각도 안나고
니전번도 지울수 있게되고
꿈에 더이상 니가 나오지도 않았어
.
.
.
올해
2월에..
새벽3시 낯익은 번호로 걸려온1통의전화.
30분뒤
그리고 2통째 에 받은 전화기 너머 술에 잔뜩 취한
당신 목소리.
많이 힘들다ㅡ
보고싶다.
그토록 기다리던 전화였는데
목소리였는데
막상 받고나니
담담해지더라,
난 당신이 없어서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넌 지금 상황이 죽을만큼 힘들어서 내생각이 났구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어.
새벽에 걸려온 전화. ..
그러고 한달이 지났네.
처음 우리 만났을때
어리고 어린 20대초반이던 난 어느새20대후반이 되었고
당신은 30대 후반이 되었네
난 이제 내인생에서 당신을 깨끗하게 지우려고.
혹시나 보자고 연락이와도.
힘들다고 연락이와도. 이젠 아냐
옛날의 나라면 무조건yes였겠지
근데,
내가 이제 싫어
사랑하면 이해되는게 아니었어.
난 늘참아왔던 거야
안녕 . 내첫사랑
내평생에 남을 지독했던 열병같았던 사랑
1년을 매일 같이 눈떠서 눈감을때까지 너만 생각했던 날이 있었어...
사랑했다.
진심으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