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의 모 대학에 다니고 있는 졸업반입니다
한 6개월 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과에서 친하게 지내고 동기고 서로 성격도 맞고 해서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좀 소심한 성격이라 어렸을때 여자를 한번도 사귀어 본적도 없고 해서 이번 여친이 첨이고
해서 최대한 잘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첨에는 몰랐지만 여친이 말하는게.. 약간 이상한 스멜이 풍기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여친 : 야 박진영 마누라는 좋겠다
나 : 왜?
여친 : 아니 박진영이랑 이혼하면 한 6억은 챙길거 아냐
이런말을 하는겁니다... 아니 박진영이 이혼은 갑자기 왜하고 그 마누라는 돈이나 한몫 잡으려는 날강도도 아니고... 조금 기분이 안좋았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실 여친이랑 저랑 성격도 비슷하고 조심스럽고 예의있는 그런 성격이라서 잘 맞는다고는 생각을 했는데 약간 돈을 밝히는것 같은 부분에서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또 며칠있다 하는 말이...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각색을 하자면
"난 남자들 정말 이해 안가. 어떻게 여자보고 더치페이를 하라고 할수가 있어? 당연히 데이트비용은 남자가 다 내야하는거 아냐?"
이렇게 말을 하는걸 듣고 조금 충격을 먹었습니다. 그건 아닌것 같다고 요즘 돈벌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보통 다 더치페이를 한다 이렇게 말했더니 그거는 남자가 여자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제가 여친을 사랑하긴 하는데 그말은 좀 아닌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제생각에는 여자는 남자를 볼때 그사람의 경제력을 많이 보고 그사람이 자기에게 얼마나 돈을 써 주는가, 결혼을 할때도 그사람의 경제적 능력을 굉장히 중시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제가 어렸을때는 몰랐었는데 대학생 신분이 되어 여친도 사귀고 그런점을 보니 여자가 속물이 아닌가... 이런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제 여자친구에게 경제력같은걸 보지는 않거든요. 조신조신한 성격, 차분함 이런것이 맘에 들어서 사귀었던 것인데
제가 여자를 많이 사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한번 경험이 많으신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젊은층 여성은 거의다 남자를 볼때 돈많은 남자를 좋아하고 데이트할때도 남자가 다 쓰기를 요구하는 여성이 대다수인가요?
이게 사실이 아니라 해도
여자들은 내재적으로 다 저러고 싶은 심리를 갖고 있는건가요?
참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