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남입니다.
2년전에 처음사귄,결혼까지하고싶다고 생각이 든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정말 저랑 잘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성격차이로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친구의소개로 어떤 여자분을 알게되었는데 서로 신중한성격이라서
꽤 오래 흔히들 요즘 말 하는 썸을 타고 있습니다.
친구끼리도 서로 많이 만났구요.
모든 사람들이 얼굴과 성격을 보며 '저런 여자없다' '나같으면 바로 만난다 뭐하고있는거냐'며
만남을 부추깁니다. 실제로도 말만 안사귀는거지 매일매일 연락하고 밥도 종종먹고하고있구요..
제가 남자로서 용기내고 마음만 먹으면 되는 상황인데..음 뭐랄까요
'만나면좋지~ 외롭지않겠지~ 설레는일도 많겠지~'라는 생각도 드는 반면에
예전 여자친구는 연락이 조금만 늦어도 신경쓰이고 궁금하고, 할 말이 없더라고 자꾸 얼굴보고싶고, 결혼하면 아이를 몇낳고싶은지 ㅋㅋ등등의 미래도 생각해보고..그랬는데
지금 여자는 전혀 연락이 늦어도 사정이있나보다 하며 궁금하지않고 ,만나면 할 말이 별로 없어서대화가 끊길까봐 걱정이 먼저되고,결혼은..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무슨 사귀는사이인데 당연히 그렇지않느냐. 만나면 달라질거다.'
'니가 나이를 먹어가서 상대방을 이해할수있게되고 마음이 넓어져서 마인드가 바뀐거다 신경쓰지마라' 라고하는데..흠 솔직히 저의 맘을 잘 모르겠어서 망설여져요..ㅠㅠ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상황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우선 만나본다?
2.확신이 들지 않으니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