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6살 중학생 여자예요.
제가 요새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의논해보려구요ㅜ
원래는 저까지 합해서 8명의 친구가 함께 놀았었어요.
근데 어떤 문제로 인해서 2명하고 싸우게 됬고 그 2명하고는 멀어지게 됬죠.
물론 그 때 당시에는 나머지 여섯명 모두가 그 2명을 안좋아하고 싸운거였어요.
저희 6명 중 한 명을 A라고 할께요.
A는 6명중 안에서 저와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제일 믿는 친구였어요.
근데 ㅋㅋㅇㅅㅌㄹ 라는 앱 있잖아요. 거기에 저희와 싸운 2명중 한명이 동영상을 올렸는데
A가 2명 중 한명이랑 놀고 있는 겁니다 ㅋㅋ 그 2명 중 한명을 B라고 할께요.
원래 A가 B한테 미련이 있다고 해야하나. 전체적으로 싸우고 나서도 연락을 하고 그러더라구요.
왜 연락하냐고 물었더니 그냥 자기를 믿으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있었죠.
근데 B가 올린 동영상을 보니깐 그 때 부터 서서히 믿음이 깨지기 시작했어요.
물론 A에게 저희들이랑만 놀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큰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마음속에만 불편한 것을 남겨둔 채로요.
동영상을 올린 다음 날, 또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그 날도 역시 A와 B가 놀고 있더군요. 거기까지는 상관없었습니다. 싸우기 전에도 A와 B는 무지무지
친했고 그 것마저 못 이해해주는 맨날 오해하는 친구가 되고 싶지 않았어요.
근데 그 동영상에서 한 명이 더 있었어요. 저희 6명 중 한명인 C.
정말로 이건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A는 원래 B와 친했고 저희가 B를 깔 때도 아무 말 없던 애예요. 근데 C는 진짜 수없이 B를 깠었고 제가 B친구 한테 잘 대해 주니깐
왜 걔 한테 착하게 대하냐며 핀잔을 늘어 놓았던 애거든요.
저로서는 이해를 할 수 없는 행동이였어요.
결정적으로 A와 B와 C와 놀고 있는 동영상이 올라 온 다음 날,
제가 학교에 가지 않았어요.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나오지 말라그래서 안나갔습니다.
(문제아 아니구요 그런 일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데 문자가 왔어요.
발신자는 다름아닌 C.
뭐지 하고 문자를 확인 해 보았더니 이런 내용이더라구요.
'OO아 나 너랑 같이 못다니겠다. 얼른 학교 나왔으면 좋겠다.'
이러는 거예요. 전 뒤에 내용을 보고선 내가 싫다는 얘기는 아니겟지 라고 생각을 하고
같이 못다니겠다는 뜻이 뭔 말이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제가 불편하다는 겁니다.
문득 스쳐간게 B는 저를 엄청 싫어합니다. 엄청나게 대판 싸워서요.
그래서 B가 C한테 저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C한테 저런 문자를 받고 다니깐 불안해 지더라구요. 친구를 모두 잃게 되는 건 아닐까.
내 주위 사람들이 가식은 아닐까. 등등 안 좋은 생각들도 많이 났습니다.
C가 갑자기 저한테 불편하다고 한 이유가 뭘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 그대로 일까요?
아니면 제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B 쪽으로 넘어가서 B랑 같이 다닐려고 하는 걸까요?
뭔지 몰라서 미치겠습니다. 친구들을 다 잃으면 후배들 얼굴은 어떻게 볼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그래도 저한테 인사하는 후배들 여럿이 저를 다 비웃을 거 같은 느낌이랄까.
이게 다 자존심 때문인 거 같기도 하구요. 저 정말 어떻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