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대외활동 단체에서 하는 엠티를 다녀왔어요.
전 3학년이라 1학년 때가고 오랜만에 가니까 ㅋㅋ 그게 설레기도하고
다른 학교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는 거에도 설레고 그러면서 갔는데.
오늘 같이 갔던 아는 오빠가 그러는 거예요
아주 작정하고 간 애 같았다고.
오빠들이랑 친해지니까 좋냐고 물었더니 제가 웃으면서 좋다고 그랬데요
여자분이 저를 포함해서 3명밖에 없던 상황이라 오빠들=사람들 이잖아요
전 그래서 좋다고 했던건데.. 고학번들이 많으셔가지구
어려지는 기분엨ㅋㅋㅋ 더 좋기도 한 것도 있었지만...
아 여튼 남자들이랑
학교랑 학번 이름 소개하면서 악수하고, 번호도 교환하고
일부러 얘기 안해본 사람들 테이블 가고 막 그랬어요.
근데 첨 본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이랑도 술 잘 마시니까.
(제가 잔이 비었으면 잔 채워드리고 막 이런거 잘 해가지고... 그랬는데.)
평소에는 그런 모습을 못 보다가 봐서 그렇게 느끼는 지는 몰라도
"응 굉장히 그래 보였다면서 그랬어"라네요.ㅋㅋㅋㅋ ㅠㅠ
제 행동이 잘 못 된 건지 아님 제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건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항상 거의 먼저 번호를 묻곤 했던 거 같은데.. 이렇게 얘기를 듣고나니까
너무 번호를 막 따고 다닌 게 문제인가 싶기도 하구요.
에혀..
그 오빠 말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셨다면 저 첫인상부터 ㅋㅋㅋ..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