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신지도 않았는데 구두 굽이 본체(!)와 떨어져 구둣방을 찾았습니다.
구둣방 주인은 구두 내부 밑을 뜯으시길래 무엇이 문제고 가격을 물어 보았습니다.함 보셔야된다길래 기다리고 있자니, 기다리라고 하시곤 어디로 가십니다. 본인은 힘들어서 도움을 얻었나 봅니다. 십분정도 지나서 돌아오시고 본드로 뜯어낸 것을 붙였습니다. 제가 가격을 묻자 대답을 바로 안해서 재차 물으니 쳐다보지도 않고 8천원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7천원 해주네요. 왠지 기분 나쁩니다. 돈을 받자마자 잘가시라며 문을 열어주네요.
동네에 구둣방이 무려 5개나 있습니다. 어른들께서 퇴직 후에도 열심히생활하신다고 생각해 왔는데요. 참 씁쓸합니다. 신고하고 싶습니다 마음같아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고 눈이야~ 폰으로 쓰는 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