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여친과 정말 짧게 만났습니다
두달반? 굉장히 짧은 기간이죠 그런데 기간은 짧았지만 저는 정말 모든걸 다 줬어요
전에도 사귄적은 있지만 솔직히 좋아서 사귄것보다 외로움에 사귀었었고요 정말 나빴죠
그런데 요번에는 정말 모든걸 다 줄 정도로 사랑했네요
제가 그렇게 못해준건 없다고 생각해요 여친이 지나가는 말로 하면 그 다음부터 그 행동들 다 고치고 지나가는 말로 이거 좀 필요하다그러면 기억해뒀다가 사주고
아프다는 말에 일때려치고 그 지역까지가서 병원데려가서 링겔맞추고 모든걸 다 해줬죠
그런데 이틀전에 헤어졌네요
여친이 요번에 대학에 들어갔는데 대학가서 다른놈이랑 눈이 맞았네요 그렇죠 바람이죠
사실 그 전부터 여친이 몇번 저한테 상처도 많이 주고 헤어지자고도 몇번했구요
감정기복이 심해서 그런것도 있었구요 핑계겠죠 그렇지만 그때마다 제가 붙잡았어요
솔직히 저번주부터는 예감은 하고있었어요 이별이 멀지 않았다는걸
제가 톡하는거에 귀찮아하는게 보였거든요 전 일부러 모르는척했죠 이별이 가까이 올까봐
결국 토요일날 이별을 말했네요 좋아하지않는다고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좋아하는사람이 생겼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전 전처럼 감정기복때문에 그런줄 알았죠 하지만 진짜였어요 그래도 붙잡으려고했죠
내가 더 잘한다고 노력한다고 그렇게 하니 생각해보겠다네요 알았다 하고 다음날 보기로했죠
다음날 제가 지금 니 생각이 어떠냐 물어봤죠 변함이 없다네요 나에 대한 마음이 조금도 없다고
여친도 미안한 마음인지 울더라고요 저도 눈물을 펑펑 흘렸죠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전 미련이 있어서 가끔 연락하라고 그놈도 아니다 싶으면 다시 나한테 오라고
언제까지라도 기다린다고 알겠다고 하고 저도 울고 여친도 울고 헤어졌죠
지금 여친은 그놈이랑 페북에 서로 연애중 해놓았네요 보고 있으니 가슴이 쓰리네요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술없이는 잠도 못자구요 실제로 술로 살고 있네요
그런데도 미련이 남아요 시간이 가면 괜찮아지겠죠 하지만 지금 당장이 너무 힘드네요
일도 손에 잡히지않고 4일째 밥도 안먹고 저녁에 빈속에 술먹고 잠들고 일어나면 출근해서 일하고
여친 생각때문에 일상생활이 안되요 자꾸 생각나고 여친의 향기가 계속 느껴지고요
여친은 지금 저한테 정말 조금도 마음이 있을까요? 없겠죠?
제가 그놈이랑 헤어질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걸까요?
물론 아니라고 다 하겠지만 전 그러고 싶어요
그런데 그 시간이 너무 힘들거같아요 조언좀 해줘요 첫사랑...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