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남자입니다. 2년간 솔로중이고요 ㅋㅋ
전원래는 판을 쓰기는 커녕 보지도 않는사람입니다.ㅋ
말할곳이없어서 이렇게씁니다ㅜㅜ
그냥 알고지냈던 연상녀가 있었습니다.
술자리가 한번 생겼는데 술이들어가 서로서로 눈이맞은듯 썸을 시작하게됐습니다.
그후로 하루종일 시간나면 카톡도 계속하게 되고 저는 그냥 너무 오랜만에 그런지도 모르지만
금방 그녀 에게 맘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아 나도 봄이 오기시작했구나 생각을 하게됐죠
주말에 알바가 끝나고 연락을 했습니다.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하더군요 . 저는 혹시나 친구만나고 나서 만날수있을까하는마음에
친구만난다고 하는장소근처에가서 기대를 하고있었죠
그장소에 간거는 행운이었습니다. 친구와 술한잔 하고 있는데 저한테 올수있냐는 연락이 왔었죠
근처에 있었던 저는 집이지만 갈수있다고 했었죠 (사실근처에 있었는데말이죠 ㅋㅋ)
그리고 저는 근처에 있었다는것을 몰래 택시를 좀 늦게 잡고 그녀가 있는곳에 갔죠
그녀는 술기운이 좀있고 살짝 홍조띈 모습으로 절 반겼습니다.
친구는 술이 좀 마니 들어가있고요 . 셋이서 그때부터 술을 먹기 시작하고
둘만 남겨진 상황이었습니다. 저랑 그녀는 집이 같은 방향이라 친구먼저보내고
택시에 탔습니다. 서로 호감이 있는상태라 자연스레 어깨에 머리를 맞대는 스킨십도있었고
많은대화도 나눴습니다. 그뒤로 저는 완전 훅빠져버렸고요
오랜만에 연애하는기분도들고 조심스레 다가갈까 하는마음에 진한 스킨쉽도 할수있는 상태였지만
하지않고 집에 바래다주고 집에왔습니다.
집에가서 톡으로도 이감정 유효한지도 물어보고 맞다고 대답도 들었습니다.
다음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저는 마음을 벌써 빼앗긴듯 또 만나고 싶어서
톡을보냈죠 영화나 볼까 하고요 . 그런데 주말에는 잠이 많아서 잔다고 잘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의기소침해 있는데 또 톡이 왔습니다. 술이 들어가서 오바한거 같다고요
분명 감정 유효하다해놓고는 그래도 저는 아직 시작하는 단계니까 괜찮다고 했습니다.
좀더 알아가고 싶었고 순식간에 그녀한테 마음을 줬으니까요
그뒤로 계속 그녀에게 애정공세를 가했죠 커피도 사다주고 모르는것도 있으면 바로알려주고
그러니 그녀도 제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한거 같았습니다.
평일에 일끝나면 아이스크림도 먹으러 가고 밥도 먹으러가고 제가 카페는 잘안가지만
그녀가 좋아하는 카페도 엄청 마니 갔었죠
그녀가 잘웃는 편인데 제가 웃긴얘기하거나 성대모사같은걸 하면 박장대소 하듯 웃어주고
저도 웃겨주는게 행복했습니다. 개그프로그램이랑도 챙겨가면서 유행어 연습도하고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는 빠져들었고 그녀도 제가 좋은지 마냥 연인같아졌습니다.
고백하는 것만 남았었죠
금요일밤 술먹는 자리가 한번 더생겼습니다. 외2명과 같이요 .
외2명은 저랑 그녀를 확실히 연결해주기위해 저를 그자리로 불렀고
먼저 자리를 피해줬습니다.
집에 데려다줬습니다. 집앞에서 그녀는 제게그러더군요 고백안할꺼냐고 제대로 고백하라고
저는 술도 좀 들어갔고 쑥쓰럽기도 하고 그랬지만 고백했습니다. 너무 좋아졌다고 좋아한다고
확실히 대답은 못들었지만 스킨십도 있었고 저는 받아준줄 알았습니다.
다음날 주말에 잘나오지 않는다고한 그녀는 주말 토일 둘다 저를 만나주었습니다.
주말은 정말 더더욱 행복했고요 . 서로에 대한 감정확인은 다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로부터5일간 행복한시간은 계속되고 진짜 연인이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도
또 금요일이 찾아오고 저랑 그녀는 또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집에 데려다주고
토요일날 만나기로했죠 저는 제가 남자친구인줄 알았고요
토요일날 알바끝나고 만나기로 했어요 그런데 알바하는도중에 톡이왔습니다
오늘 너무 피곤해서 못만날거 같다고요. 저는 주말에 원래 잘안나온다고했으니까
괜찮다고 했지요 속으론 안그렇지만 알바 끝나고 카톡을하는데 평일엔 너무 다정했던 그녀가
카톡답장도 3시간에 한번꼴로 하는 것입니다. 약속을 깬것은 괜찮은데 연락을 잘좀해주지
저는 너무 보고싶어하는데 그뒤로고 카톡은 뜸하고뜸하고 계속 저보고 쉬라고 자라고 해서
너무 속이터져서 삐진척을 했습니다. 아무렇지 않아 하더군요 그래서 전 서운한마음에
서운하다 카톡이라도 해주면 안되냐 투정을 부렸죠
그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제 불행은
그녀는 그러더군요 만나면 좋고 스킨십하고 싶고 한데 안본다고 보고싶어지진 않는다고요
자기도 자기마음이 왜그런지 모르겠다고요
만날때는 너무좋고 그런데 주말에 남친같이 행동하면 좀그렇다고
그말을듣고 좀 다툼이 있긴있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너무좋아서 나는 그래도 좋다고
너무 좋아져버렸다고 만날때라도 좋아도 상관없다고
그뒤로 이런저런 얘기하다 이제 조심한다고 하더군요 행동을 오해하지않게
그날 저는 잘수없었습니다. 속상하기도 하고 좀 충격이랄까요 ㅋㅋ
일요일이 지나고 월요일이 왔죠 그런데 너무 확멀리 하는겁니다 저를
저는 적응이 안됐어요. 지나주까지만 해도 너무 날 좋아해주던 사람이
평소랑 너무달라진게 갑자기 너무 서운해지고 그랬습니다.
그뒤로 제연락도 답장이 늦어지기 시작하고 전화할려해도 전화보단 톡이 낫다하더라고요
갈수록 멀어지는것 같았는데 배고프다고 밥사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일팽개치고 바로 달려갔죠 밥먹으면서 어떻게는 관계를 되돌리고 싶어서
노력하고 노력했습니다. 밥먹고나서 저한테 나중에 먹고싶은거 얘기하라네요
너무많이 얻어먹었다고 그런데 그말이저는 서운했습니다.
연인같이 좋았을때는 그런소리 한번도 없다가 멀어진사람인 마냥 갑자기 밥사준거 갚겠다고
머 제가 오해를 잘하는 타입이긴하지만요
집에바래다주고 전과 같은 스킨십은 없었습니다. 그냥 여자인 친구를 데려다주는것 같았죠
그래도 아직 나에게 호감은 있겠지하고 집으로갔습니다. 톡도하면서
이틀뒤 저와 그녀사이를 도와준 한명에 생일 이었죠
저와 아는동생 그녀와 2명 5명이서 술을 먹기로 했습니다.
남들앞이라그런지 더더욱 저를 멀리 하더군요 . 또 저는 오해에 들어갔죠 아 행동을 조심한다는게
아니라 날 멀리 하려는구나 그생각 후로 저는 소주를 들이 부었습니다. 인사불성이 되었죠
필름도 끊기고 정신이 돌아올때쯤 난생 처음와본곳에서 전화기를 붙잡고 서있었습니다.
카톡으론 미안하다고 하면서 계속 전화를 걸었더라고요
저는 기억이 하나도 없어 술먹은 외 3명에게 전화를 해서 물었죠
실수한거있냐고 그랬는데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집에 혼자가겠다고 간 그녀를
따라간거였습니다. 택시는 따로 탔고요 필름끊긴상태라 저는 엉뚱한곳에 내려졌구요
술취해서 그러는 사람 제일싫다고 그러더군요.
다음날이 되고 톡이 오더군요 술먹고 실수한건 이해하는데 당분간 대하기 어색할거같아서 연락은
자제한다고 머 제잘못이니까 미안하다고 하고 그렇게 받아들였어요
이제 완전멀어진사람이된거죠
주말이 왔고 맨날 하던 톡도못하고 속은 터지고 보고는 싶고 그래서 우연을가장한체
그녀집근처에 카페에 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눈에는 들어오지 않더군요
연락은 자꾸없고 그녀가 너무보고싶고 제대로 사과하고 싶어서 문자를 했습니다
할말있는데 전화할수있냐고 그런데 그냥 문자로 하라더군요
정말 미안하다고 기억이안난다고 그때술먹고 짜증나고 화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 그만하라고 하더군요. 사과는 받아줬지만 관계는 회복된거 같지않아
되물었습니다. 아직 나만날때는 좋은 감정드는거는 맞냐고
그런데 아니라더군요 이제 다른사람하고 그냥 똑같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질척거렸습니다. 난 너무 좋아져버렸다고 다시 되돌아갈수는 없냐고
그랬더니 자기는 딱 정했다고 하더군요 더이상 말해봤자 안될걸 아니까 잘지내라고 하고
끝냈습니다. 한달간 꿈같은 일들을
너무우울해지더라고요. 이렇게 쉽게 끝맺음을 할수 있는 사이였던건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이별노래는 다들은듯 합니다. ㅋㅋㅋㅋ
그후로도 그녀랑 매일 마주칩니다. 저는 삶의 유일한 활력을 잃었고요
저를 보고 모른척 쌩지나가는데 너무 가슴이 먹먹하더라고요
난 이렇게 정리하는게 쉽지가 않은데 그쪽은 벌써 평상시와 똑같은 생활을 하는게
정말 날 좋아하지 않았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연인같았던 한달이 정말 슬프게느껴지는거에요
글 참 마니 썻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