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궁금한게 있는데요
부처님
|2014.03.29 04:15
조회 270 |추천 0
20대 중반 기준으로요...
회사다니면서 1~2주? 길면 한달에 한번씩 보는
동네친구들이랑 만나면요
꼭 동트기 한두시간전까지 술먹으면서 달려야해요?
아. 뭐 엄청친한사이여서 놀때마다
새벽늦게까지 만나야 직성이 풀린다면
일년넘게사귄 여자친구한테
지금 친구누구누구만났고 어디에있는 술집왔다고
자리옮길땐 옮긴다고.
집들어가면 집들어왔다고
이런연락정도 해주는것도 힘들어요..?
그리고 다른 몸매좋은여자나 노출있는여자 얼굴예쁜여자보면서
오오~~ 이러면서 감탄하고 여자친구 약올리는건
무슨심보에요
울고불고 그런거하면 정말기분나쁘다고 하지말라고
일년동안 얘기해왔는데
남자는 원래그렇대요. 자기가 솔직한거래요
본능인건 알겠는데 여자친구앞에서
눈돌아가서 멍하니보고 웃고 그래야해요?
이런면이있으니 술한번 편히먹으라고
내놓질 못하겠어요
앞에서 쿨한척도해보고 타이르기도하고 화내기도하고
울기까지했는데
연락안하는건 그대로..
안그런다해놓고 새벽늦게들어가는것도 그대로..
아 새벽인지 다음날아침인지는 모르겠네요
집들어갔다는 연락은 거의없었으니까^^
포기하고 냅두다가 오늘 너무화가나서
내가 어디까지 이해해야되냐그러니까
술먹고 들어갈때 연락하겠다고한뒤 말이없네요
일년반동안 반복에 늘반복. 이럴때마다
속에서 사리가 생기는거같아요
왜 못고치는건데요?
저도 술좋아하고요. 밤새 내사람들이랑 수다떨고 노는것도 참 좋아하고요. 잘생기고 훈훈한 남자들도 좋아해요
오빠가 대놓고 여자들이랑 비교하면서 장난칠만큼
평균이하로 떨어지는 외모도 아니구요
꽉막힌것도 아니고 그냥 주변에 흔히있는
놀기좋아하는 여자애에요
근데 지금은 일하느라 친구들이랑도
한두달에 한번씩볼까말까? 평일엔 일하느라 집에못있어서 주말에 올라와도 최대한 가족옆에 붙어있을라해요
친구들만나도 다들직장다니니까
가끔 늦어야 새벽한시?
주위에 걸어다니는 남자?? 내남자있는데 눈에 뭐가들어와요
옆에 누가지나가는지 잘생긴남자가 지나갔는지도 몰라요
술마시러나가도 오빠걱정할까봐 그냥적당히 먹고 적당한시간에 들어와요
이게 여자친구로써 솔직히 당연한거잖아요
오빠만나면서 잘은 못해줘도 당연한건 어기지말자
생각해서 많이바꿨는데. 정말.
술 아침까지 먹고 들어가는거 자제하고
친구들도좋지만 집가서 주말밖에못보는 가족들이랑도 조금이라도 시간지내고
술먹고 새벽에 들어갈때. 자리이동할때 연락해놓고
지나가는 여자들보고 내앞에서라도 감탄사는 좀 참아달라는게 그렇게 힘든요구인가요..
처음엔 방금 연락두절되고 너무화나서
연락하는 남자사람친구들도 없고 답답한맘에 물어만볼라고 한건데...
어쩌다보니 한풀이섞인 장문이 됐네요 헐ㅋ..
핸드폰으로 생각나는대로 써서
띄어쓰기랑 엔터배려가 없을거에요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거라면 따끔하게 조언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어떻게보면 제가 이기적으로 행동한거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이해할부분은 이해하도록해야죠
.....급마무리네요 새벽4시가 지난지금도
남자친구에게선 연락이없어요ㅎ.ㅎ 포기는했지만
........답답해서 가슴이 터질거같아요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여러분은 좋은꿈꾸시고 행복한 주말아침이되시길 바래요 햐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