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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남친의 사촌여동생

돼지같은너 |2014.03.29 12:48
조회 16,993 |추천 35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6월 결혼을 앞둔 사람입니다.

지금은 남친과 같이 살고있구요. 물론 양가 부모님 다 아시는 상태세요. 결혼 결정후에 같이 살기시작한거라.



아무튼, 인생 선배님들 조언을 좀 듣고싶어 글을 적습니다.



저희는 정말정말 사이좋은 커플입니다. 사귄지 3년이 되가고 있죠.. 저희 식 올릴날짜가 처음 사귄 기념일입니다.

운동도 같이하고 영화보는거 게임하는거 좋아하고.. 둘다 강아지를 좋아해서 서로 잘 분담해서 키우고있고..서로서로 내조외조도 잘하며 개그코드도 잘 맞는 그런 커플입니다....



어제 다른지역에서 그이 사촌여동생이 친구랑 저희가 사는 도시로 놀러왔어요..(저희 도시로 놀러온게 아니라 옆도시에 왔다가 들려서 놀고갈거랍니다)

그 사촌은 저보다 2살이 많구요. 어제 처음 봤어요...



몇일전부터 어머님께서 남친한테 사촌이랑 친구 놀러가니까 호텔만 예약 해줘라..너희집에선 못잘거 아냐.. 이러시더라구요.. 나름 저희가 신경써서 중심가에있는 싸고 깨끗한곳을 예약해줬습니다.



오기로 한날... 남친이 사촌이랑친구 도착하면 저녁한끼 대접하자고 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저희 예상으론 사촌이 전화하면 호텔이름 알려주고 호텔에서 저희가 그쪽으로 갈동안 기다렸다 근처에서 같이 밥먹기로 한거였죠. 아. 사촌여동생은 한번와본게 아니고 이쪽에 많이 와봐서 길은 어지간히 알죠...지금 저희가 사는집도 예전엔 남친이랑 부모님이 사셨던 집이라 그 사촌이 한두번 와본적 있구요.



아무튼. 그렇게 생각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 밤이 되도 전화가 안오더라구요...어머니께서 걔네 늦게 도착할거니 그냥 우리끼리 밥먹으라해서 저희는 집에서 밥먹고있었는데요..



갑자기 그사촌여동생이 자기 친구와 저희집에 왔더라구요..저희는 얼떨떨하기도하고 어찌할바를 몰라서 남친이 아구! 왔어? 전화하지 호텔예약해놨는데! 이럴줄알았으면그냥 같이 밖에서 먹는건데 좀 전화좀 하지그랬어~



그러니까 그 사촌이 저한텐 인사도 안하고

“호텔? 우리 여기서 잘려고 온건데?”



아니 이말듣고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누구 허락받고 여기서자..어쩜 저렇게 지 맘대로지..?분명 나랑 저사람 같이사는거 알텐데.. 그리고 저희집이 크지않아서 잘 방도 없었고 마루 화장실은 고장이나서 저희 방 화장실을 같이써야 돼는 상황이에요...그 상황을 사촌은 분명 압니다.



아는데도 저런말을 했다는것이 너무 기분나쁘고



설령 제가 같이 안산다고 해도 사촌오빠 혼자사는집에 지 친구도 같이데려와 잘수 있는건가요?



또 얘기하다가 그사촌이 지 친구앞에서 하는말이 오빠요즘 한달에 얼마벌어? 버는돈 다 이모 갔다주고 있지? 이러더라구요.. 예전엔 그랬죠.. 근데 저와 같이살고 어머니는 손 때셨거든요...돈관리하는거에...근데 지가 뭐라고 무례하게 저런걸 묻는답니까.....



그러고 남친이랑 한판 했네요..자기는 제 사촌남동생이 오면 재워준다고... 아니 제 사촌동생은 저렇게 무례하게 행동안하고 지가 나서서 잔다고 하는애도 아니라 비교도 못하죠...



좋게 보냈지만 속으론 쌍욕했네요... 다음에 또 저런상황이 들이닥치면 뭐라고 해줘야 할까요...
추천수35
반대수0
베플홀릭퍼포|2014.03.29 12:58
괜한일로 남편 때려잡지말길.... 님은 아무말도 못하면서 괜히 남편에게 왜 잔소리함... 그리고 그런 개념없이 노는 시댁사람들에게는 참지말고 위트있게 센스있게 말할수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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