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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인데 노약자석 앉았다가 쌍욕 들었네요..

sun |2014.03.29 20:07
조회 5,190 |추천 25
글이나 말로만 듣던일을 제가 오늘 당했네요 임신6개월차인데 몸이안좋아서 30분이나 되는 지하철구간을서서오기가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어지간하면 지하철 노약자석은 피하는데 오늘은 앉아서 왔어요 노약자석 앉았다가 봉변당한 임산부얘길 너무 마니들어서 버스든 지하철이든 늘 좌불안석이니 버스를타도 맨뒷자리에 앉고 그랬는데..암튼 오다보니 할아버지가 제앞에 섰네요 그리구제옆엔 딱 봐도 아줌마인 여자가 앉아있었구요 그냥 일어날까 했지만 컨디션이 너무안좋아서 그냥 왔습니다 한정거장 남겨두그 일어나니 그 노인네가 제 자리 앉으면서 젊은년이 싸가지없이 양보 안한다고 욕하기시작하네요 듣다못해 아저씨 제가 임산부라서요 했는데도 개의치않고 계속 욕을 하길래 아저씬 딸도 없으세요 하니 너같은 딸있으면 죽여버린다고.. 헐.. 그냥 만만하게 여자죠.. 누가봐도 그자리에앉을자격없어보이는 아줌마 아저씨한테는 아무소리도못하면서..휴.. 제 동생마져 없었음 진짜 한마디 대꾸도못하고 억울하게 울면서 집에왔을거에요 진짜 개x같은년 씨x년이런 욕이란 욕은 다 먹었네요 임산부라그 얘길 했으면 그만 해야하는게 정상인거아닌가요..전혀 아랑곳없이 욕하는 그 노인네 진짜..앞으로 지하철 타기가 겁나요 임산부들은 노약자석이 있어도 맘편히 앉을수가 없어요 그런사람들때문에..있으나마나한 자리입니다
추천수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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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람봉이|2014.03.30 16:22
저는 노약좌석을 없애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알기로 노약좌석은 노인석이 아니라 노인과 약자의 좌석으로 알고 있어요 여기서 노약자는 노인 어린이 임산부 장애우 아이업은엄마 아픈사람 등등 이라든데 할아버님과 같이 노인만 앉을 수있는 좌석이고 종종 인터넷에서 어르신이 젊은 사람에게 양보하라며 소리쳤는데 노약자석도 아닌데 왜그러냐는 반응을 하는 젊은 사람들의 글을 볼때마다 좀 씁쓸합니다. 공공 좌석은 그곳이 노약좌석이든 아니든 노약자에게 양보하는것이 당연한데 노약좌석이라서 누구는 앉을 수있고 일반석이라서 양보를 안해도 된다는 소수의 사람들을 이 노약좌석이라는 놈이 만드는것 같아서입니다. 차라리 노약좌석을 없애고 사람들에게 어떤 자리든 노약자에게 양보를 해야한다고 교육을하고 시각장애우라든지 휠체어 전용자리같은 특수시설을 만드는게 더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이 짧아서 잘못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이야기들을 볼 때마다 그런생각이 드네요ㅠ 암튼 글쓴이분 잘못한것도 없는데 많이 속상하셨겠어요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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