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요즘들어 인간관계가 부쩍 신경쓰입니다....
어렸을적부터 저는 주위에 친구가 많거나 인기있는 아이는 아니었어요.
항상 새학기만 되면 걱정이었지요... 친구사귀는 것 때문에요
제가 소심하거나 성격이 좀 이상 하냐구요 ? 절대요 ..ㅜ
오히려 새학기만 되면 제가 먼저 애들한테 다가가 말도걸고 장난도치고 사근사근 대했어요..
안그럼 애들이 먼저 안다가 오는 걸 알기에 전 새학기마다 항상 이래 왔어요
가끔씩 이쁜애들이 아무것도 안하는데 애들이 달라붙는거 보면 제 외모에문제가 있나 싶어
속상하더라구요 .. 그래서 전 항상 뒤늦게 친해지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이건 항상 좀 억울(?) 했던 부분인데... 중고딩 시절 반이 바뀌면 친한 애들 최소한
몇명이랑은 같은반이 되잖아요. 근데 저는 단 한번도 없었어요... 정말 제가 봐도 신기할 정도로
하늘의 장난인건지, 친구복이 지지리도 없는건지 ...
그래서 학기 초에 친한 애들끼리 뭉텅이 뭉텅이로 다닐 때 거기에 끼지도 못하고
혼자다니거나 아니면 다른반인 친구 불러서 그리 다녔네요 ㅠㅠ
제가 친구사귀면서 느낀건 처음에 애들이 저를 경계한다는 겁니다. 똑같은 조건에서도 아이들은
저보다는 다른애를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휴 대학교와서도 마찬가지네요 .. 엠티 과행사 이런거
다 참여해도 참여 안한 애들보다 못하네요 .. 이런 제 자신이 정말 불쌍하고 짜증납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겠어요... 너무 힘드네요 .. 인간관계 ... 저는 이렇게 혼자 노력하는데..
뭐가문제일까요 이게 정말로 운명일까요 ??